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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 아이언 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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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1,451회 작성일 11-05-1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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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 아이언은 그린 주위에서 그린 온, 홀 접근, 트러블 샷 등에 사용하는 클럽이며 보통 8~9번 아이언과 샌드웨지 및 피칭웨지 등이 여기에 속한다. 가장 짧은 클럽인 만큼 스윙은 자연히 업라이트가 되며, 아래로 내려칠 때 가장 빠른 시점에서 볼을 치게 되는 클럽이다.
 이것을 이른바 다운 블로라고 하는데 실제 타구에서는 볼에 역회전이 걸리고 높이 올라가며 그린에서는 멈추는 성질이 있다.

쇼트 아이언에서는 긴 클럽일수록 그립에 대한 주의가 부족해지기 쉽다. 그린이 가깝고, 핀의 위치나 낙하 장소, 그린의 면 등에 신경이 쓰이기 때문이다.

쇼트 아이언의 중요한 역할인 방향성은 그립과 스탠스에서 나온다. 쇼트 아이언의 경우 다른 클럽보다 왼쪽을 단단히 잡아야 임팩트시의 충격에 밀리지 않는 강도가 유지된다.
따라서 왼쪽은 엄지손가락을 펴지 않은 채 손바닥으로 단단히 잡는다. 오른손은 덧댈 정도이다.

결국 스퀘어 그립이지만 힘이 약한 사람은 샤프트 아래에 손가락을 걸치는 약간 열린 그립도 무방하다. 자신이 있는 사람은 퍼터와 같이 역 오버래핑 그립으로 해 보면 좋을 것이다.

쇼트 아이언에서는 거리와 방향, 그리고 정확성이 생명이다. 그립에 주의하여 톱 스윙이나 임팩트에서 헐거워지지 않도록 한다. 쇼트 아이언의 어드레스는 풀 샷인 경우 클럽에 따라 바꿀 필요가 없다. 스탠스는 스퀘어나 그보다 약간 오픈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7번보다 9번 아이언의 스탠스 폭을 다소 좁히고, 그만큼 톱도 작게 한다. 따라서 스탠스가 달라진 만큼 스윙의 크기도 달라지는 것이다. 어드레스했을 때의 그립 끝과 몸 사이의 간격도 중요한데, 그 간격은 주먹 하나 또는 둘 정도로 한다. 쇼트 아이언의 샷은 가볍고 약해야 하므로 손목의 코크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테이크 백은 어깨와 허리의 회전으로 약간 아웃사이드가 되는 듯이 직선으로 끌어 올린다. 어드레스의 위치를 지나 몸이 왼쪽으로 흐르거나 또는 허리가 빨리 열려 볼을 감아 넣게 되기 쉽다. 따라서 팔의 휘두름과 일체가 되도록 한다. 좌우 팔꿈치는 쇼트 아이언에서 특히 중요하다.

스윙하는 동안 오른쪽 팔꿈치는 겨드랑이에 붙이고 왼쪽 팔꿈치는 펴도록 한다. 왼쪽 어깨, 팔, 왼쪽 팔꿈치, 왼쪽 허리, 허벅지 무릎에 강철판이 들어 있다고 생각하고, 그 판의 면을 스퀘어로 유지하는 것이 임팩트의 키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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