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웨이 우드 타법 > 골프

페어웨이 우드는 페어웨이에서 장거리, 그린에 접근, 그리고 그린 온을 위한 타법을 말하며, 3번 스푼, 4번 버피, 5번 크리크 클럽이 사용된다. 42인치, 16도 로프트인 드라이버 보다 1인치가 짧으며, 6도나 로프트가 큰 스푼은 드라이버보다 치기가 쉽고, 라이각은 54.5도∼57.5도로 업라이트가 되므로 방향성이 강해진다.
 크리크는 41인치에서 22도의 로프트, 55.5∼58.5도의 라이 각을 갖기 때문에 아이언 클럽의 성능을 갖는다. 따라서 초보자에게 알맞은 클럽이다.골프공은 결국 힘으로 치는 것이 아니라 공을 운반하듯 부드럽고 매끈한 스윙이 중요하다. 페어웨이 우드의 테이크 백은 골프 게임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클럽 헤드를 타구의 후방으로 30∼40㎝ 서서히 끌어당긴다. 우드의 테이크 백보다는 약간 몸 쪽으로 끌어당기는 기분으로 위로 당긴다.

볼이 잔디 위에 있는 경우에는 힘에 의존해 치려하기 때문에 톱 오브 백스윙은 오버 스윙이 되기 쉽고, 힘을 지나치게 줌으로 되돌아오는 데 필요한 근육의 여유가 없어진다.
 페어웨이 우드의 백스윙의 톱은 작은 쪽에서 힘이 나오므로 백스윙의 톱에서 샤프트가 설 정도로 그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완만한 타이밍으로 톱 오브 스윙을 만들어야 한다.왼쪽 발꿈치를 들 것인가 여부는 사람에 따라 다르므로 발꿈치를 들지 않으면 몸이 돌아가지 않는 사람은 약간 들어도 좋다. 이 경우 오른발에 70%, 왼발에 30%의 무게 중심을 둔다.

다운스윙은 드라이버와 같으며 톱 오브 백스윙에서 체중 배분을 좌우 균등하게 하는 느낌으로 조정한다.
 다만 중심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옮길 때 순간적으로 옮기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옮겨야 하는지 쉽지 않다.어드레스 때와 같게 해야 하지만 어드레스 때는 정지상태이고, 톱 오브 백스윙은 움직이는 상태이기 때문에 다르다. 좌우 양쪽을 동일하게 하려면 다운스윙에서 오른쪽 무릎을 약간만 왼쪽으로 보내야 한다.

오른쪽 엄지발까락 바깥쪽으로 버티는 듯이 내보내야 한다. 오른발로 가볍게 차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다.

페어웨이 우드 가운데서 로프트가 22도로 크고 샤프트도 스푼 42인치, 버피 41.5인치보다 짧은 41인치인 크리크는 힘이 없는 사람에게 매우 적합하다.

롱 아이언과 같은 거리를 쳐 낼 수 있고, 용도도 다양하므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다.

클럽 페이스의 로프트가 크고 익숙해지기까지는 방향을 맞추기 어려우므로 충분히 연습해야 한다. 테이크 백은 드라이버 및 스푼과 같지만 좋지 못한 라인인 경우에는 낮게 끌어내리듯이 잡을  수가 없다. 이런 경우에는 재빨리 코크의 테크닉을 사용하여 클럽헤드를 위로 잡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