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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스(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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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1,470회 작성일 11-05-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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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스(stance)는 서는 자세를 말하며, 클럽에 따라 넓게, 때로는 좁게, 그리고 체중의 분배를 앞쪽이나 또는 뒤쪽으로 분산시켜 몸의 움직임을 수월하게 가져가기 위한 기초적인 골프자세라 할 수 있다. 또한 볼의 비구선을 결정하는 과정이며 그립을 바꾸어 샷을 하기보다는 스탠스를 이용해 볼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스탠스의 방향과 스탠스의 폭은 샷의 방향을 결정할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스탠스 자세의 기본은 발을 자신의 어깨 폭만큼 벌리고 양발의 끝이 비구선(볼이 날아가는 선)에 평행이 되도록 서서 왼발 끝으로 약 20도 정도 목표 방향으로 돌린다. 이때 양발의 폭이 넓으면 안정감이 있지만 몸의 회전이 어렵게 된다.

넓은 스탠스는 스윙이 플랫(flat)되는데, 서양인처럼 키가 큰 사람이나 야윈 사람, 또는 몸이 유연한 사람에게 알맞다, 반대로 양발의 폭이 좁으면 안정감을 잃는 대신에 몸의 회전이 자유롭다. 좁은 스탠스는 스윙이 업라이트(up right)가 되어 키가 작은 사람이나 뚱뚱한 사람. 몸의 유연성이 없는 사람에게 알맞다.

스탠스의 폭은 사람에 따라 체력, 근력, 운동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휘두르기 쉬운 폭으로 자기 나름대로 응용하여 기본을 익히는 것이 좋다. 스탠스는 비구선에 대한 발의 위치에 따라 스퀘어 스탠스(square stance), 오픈 스탠스(open stance), 클로즈 스탠스(closed stance)로 분류된다.

1) 스퀘어 스탠스


가장 이상적이고 안전한 자세로 양쪽 발끝을 연결한 선이 비구선과 평행이 되게 서는 방법으로, 타구의 방향을 컨트롤하기 쉬운 장점이 있다. 스윙 시에 몸의 회전이 쉽기 때문에 스트레이트 볼을 만들기 쉽다. 주의할 점은 비구 선에 대해 양쪽 발뿐만 아니라 허리와 어깨 등도 모두 평행을 유지해야 한다.

2) 오픈 스탠스

비구선에 대해 왼발 끝이 뒤로 약간 물러난 자세로, 몸은 공이 날아가는 방향으로 향하게 한다. 이 자세는 왼쪽으로의 회전이 쉽기 때문에 슬라이스(slice) 볼이 되기 쉽다. 이 스탠스는 짧은 아이언 즉 거리보다는 방향성을 중시한 어프로치 샷(그린 주변에서 가까운 곳에서의 샷)이나 벙커 샷에 알맞다.

3) 클로즈드 스탠스

비구선에 대해 오른발 끝이 뒤로 약간 물러난 자세로 오른쪽으로의 회전이 쉽다. 이 자세에서는 비구선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내보내는 듯 한 스윙이 생기기 때문에 훅(hook) 볼이 되기 쉽다. 백스윙 때 몸의 회전이 잘 안 되는 사람에게 알맞은 스탠스이며,  이 스탠스는 샤프트가 긴 우드 클럽으로 공을 멀리 날리고 싶을 때 사용한다. 주의할 점은 강타를 할 수 있지만 자세를 유지하기 위하여 오른쪽 무릎의 역할을 견고하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스탠스의 넓이 및 무게의 비율


스탠스의 넓이는 클럽이 길수록 넓어지며 짧은 클럽을 사용할 때는 좁아지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적절한 스탠스의 넓이는 안정된 자세를 취할 수 있을 만큼 발뒤꿈치의 넓이가 어깨넓이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충분히 넓게 하되, 지나치게 넓은 스탠스는 원활한 동작에 장애를 가져오므로 피해야 한다.

양발에 실린 무게의 비율은 드라이브의 경우에는 오른쪽 발에 무게의 비율을 높게 하며, 아이언의 경우에는 양발에 무게를 균등하게 두며, 숏 아이언의 경우는 왼쪽 발에 무게의 비율을 높이는 것이 이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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