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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샷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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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1,052회 작성일 11-05-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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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에서 치기 위해 고안된 샌드웨지

샌드웨지는 높은 각을 가지고 밑에 플랜지를 가지고 있는 클럽이다. 보통 골퍼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이것은 모래를 살짝만 없애려고 만든 것이다. 모래를 쳐나가는 부분을 바운스라고 부른다. 샌드웨지에 솔 부분이 리딩엣지보다 낮다. 바운스에 클럽이 샌드 뒤에서 파는 것보다 살짝 스치게 하는 것이다. 바운스를 최대화하는 것은 스플래시 하기에 적당하다. 반면에 바운스를 줄이는 것은 탈출하기 위한 샷으로 중요하다. (플랜지는 클럽 뒷부분의 높은 엣지에서 나온 아래 부분을 가리킨다. 바운스는 클럽 뒷부분의 높은 엣지로부터 나온 각을 의미한다.)

벙커샷은 경기 규칙상 그 주위보다 깊어야 하고 모래를 깔아 놓도록 규정되어 있다. 벙커는 일종의 성과 같다. 홀이 정복당하지 않기 위한 방편으로 만들어 놓은 해저드에 해당한다. 벙커에는 페어웨이에 있는 크로스 벙커, 사이드벙커와 그린주위에 있는 그린벙커의 3종류가 있다. 벙커에서는 어드레스 할 때 클럽을 지면에 놓지 못한다. 어기면 페널티 1점을 부과하게 된다. 벙커는 모래가 얕고 단단한 것과 모래가 부드럽고 깊은 것과 턱이 놓아 익스플로전(폭발) 샷을 필요로 하는 벙커가 있다. 그리고 요즘 신설 골프장 모래는 규사(유리 만드는 원료)를 사용하여 벙커를 만드는 경우가 많다. 벙커 샷의 비거리는 비기너의 경우 헤드를 모래에 박아 넣는 위치로 조절하는 것이 쉬운 방법이다. 깃대가 멀리 있으면 볼에 가깝게 쳐내고 반대로 거리가 가까우면 볼에서 약간 떨어진 모래에 헤드를 박아 넣는다.

초보자가 벙커에서 종종 홈런을 친다. 이렇게 몇 번하고 나면 겁이 나서 도무지 벙커 샷에 자신이 없어진다. 특히 비가 온 뒤 딱딱해진 벙커에서는 솔이 튕겨 나가기 때문에 이런 불상사가 일어난다. 그 이유는 클럽헤드를 떨어뜨리는 포인트가 일정치 못하고 자세가 견고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공의 위치는 왼발 뒤꿈치 선상이 기본이다. 헤드가 떨어지는 포인트 앞에 공이 오도록 어드레스를 최하면 홈런은 되지 않는다.

딱딱한 모래일 때는 날카롭게 스윙을 하기 위해 페이스를 닫아준다. 벙커 샷에서 유의해야 할 점은 몸을 지나치게 쓰리 말라. 특수한 상황 이외에는 상체의 움직임으로 처리토록 하라. 헤드가 떨어지는 지점이 중요하므로 축이 벗어나지 않도록 간단한 동작을 하라. 오른발에 체중이 이동되지 않도록 왼발 하나로 서고 오른발은 발끝으로 지탱하면서 벙커샷을 하라.

자연스럽게 콕을 하여 헤드를 예각으로 올려 예각으로 내리는 스윙을 몸에 익히면 벙커 탈출이 어렵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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