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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샷의 기초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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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le 댓글 0건 조회 1,356회 작성일 11-05-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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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샷(pitch shot)은 스윙의 크기를 조절하면서 볼을 때리는 감각을 체득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샷으로 여겨진다.

골퍼는 감각을 통해 어느 정도 볼을 멀리 보내야 할 것인지를 알고 있어야 하고 특정의 최장거리 보다 짧은 거리가 필요할 때는 같은 클럽이라고 해도 스윙을 작게 하면서 볼을 확실하게 때리지 않으면 안 된다.

좋은 피치샷을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있다.

첫째는 올바른 자세이다. 풀 샷 이하의 샷이 요구될 때에는 풀샷 이하의 백스윙을 취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일반적으로 잘못은 테이크백을 크게 하면서 다운스윙 때 헤드 스피드를 늦추는 자세에서 비롯된다. 이럴 경우 볼을 긁어 올리거나 샷의 방향을 불안정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다른 샷과 마찬가지로 피치샷 자세도 공이 맞는 순간의 자세와 유사하다. 즉, 임팩트를 상정하여 자세를 만들기 때문에 피치샷도 기본적으로 같다는 것이다.

둘째는 클럽헤드를 효과적으로 내보내 확실하게 볼을 때리는 것이다.

스탠스는 10도 정도로부터 20도 정도 오픈하고 임팩트때 왼쪽 사이드가 방해되지 않도록 한다. 체중은 왼쪽에 실리도록 하는데 보다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발가락 밑의 지복부에 중심이 가도록 한다. 또한 무릎을 약간 굽히고 둔부를 앞으로 내보내듯 하면서 상반신이 앞으로 쏠리면서 양팔을 볼 위에 내려뜨리도록 한다. 둔부가 올바르게 나가 있으면 상반신에 대한 평형추 역할을 하게 되고 상반신은 볼 위로 기울어 다운스윙 때 양발을 사용하지 않은 채 자유로이 스윙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와 반대로 피치샷에서는 흔히 두 가지 잘못된 자세를 취하기 쉽다.

첫째는 서는 자세가 높은 경우이다. 즉, 상반신이 충분히 앞으로 기울어지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자세라면 백스윙 때 상반신이 가라앉거나 혹은 신체의 회전이 수평으로 되기 쉬어 양팔과 클럽이 플래트한 스윙이 된다. 결국 스윙 밸런스를 잃게 되고 샷이 불안정해진다.

둘째는 무릎이 곧바로 퍼져 있어 지나치게 몸이 숙여지고 체중이 발끝에 실리는 자세이다. 이런 자세라면 손과 눈에 의지해 스윙을 하게 된다. 또 무릎이 지나치게 펴져 있으면 스윙 도중 체중 이동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실제로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이런 잘못을 저지르는데 이 동작을 올바르게 수정해 필드에 나간다면 좋은 스코어와 즐거운 골프를 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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