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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힐에서의 어프로치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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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le 댓글 0건 조회 1,540회 작성일 11-05-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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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힐(발끝이 오르막 또는 내리막을 이룬)에서 어프로치샷을 할 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하체의 움직임을 최소화 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기본적으로 공은 놓여진 방향으로 휘어지기 때문에 이에 대응할 방법을 생각해 두지 않으면 안 된다.

공의 위치가 발보다 낮은 곳에 있을 경우 스윙은 필연적으로 수직형이 되며 오른쪽으로 휘어지도록하는 사이드스핀이 걸리게 된다. 이런 경우 평상시보다 공에 가까이 서 체중을 약간 왼쪽으로 싣는 듯하는 것이 좋다. 또한 허리는 약간 깊게 굽히면서 목표의 왼쪽을 겨냥하는 듯한 자세를 취한다. 만약 공의 위치가 극단적으로 발의 위치보다 낮을 경우에는 클럽의 그립 끝에 왼손의 위치가 올 정도로 길게 잡는다. 이런 경우 스윙의 범위가 커지기 때문에 그 만큼 거리가 늘어난다는 사실을 계산해야 한다.

반대로 발끝이 오르막을 이룬 상황에서의 스윙은 왼쪽으로 휘어지게 된다. 따라서 공에서 약간 떨어져 스탠스를 취하고 공의 위치는 보통 때보다 중앙으로 가까이 놓여지게 하는 것이 좋다. 몸의 중심을 왼발쪽에 얹는 것은 내리막을 이룬 경우와 같지만 이 경우 반드시 발끝에도 체중이 실리도록 해야 균형이 잡히게 된다. 이때 클럽은 짧게 쥐고 경사에 따라 목표의 약간 오른쪽을 향해 스윙을 해야 한다. 이럴 경우 줄어드는 스윙 범위에 따라 평소보다 더욱 강하게 클럽을 휘둘러야 한다.

그리고 발끝이 극단적으로 오르막을 이루었을 경우에는 가능한 한 목표의 오른쪽을 향해도 무관하다. 특히 로프트가 있는 클럽, 예를 들어 샌드웨지나 피칭웨지, 그리고 9번 아이언 등은 볼이 왼쪽으로 가는 빈도가 많다는 사실을 늘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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