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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 코스를 읽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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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le 댓글 0건 조회 1,218회 작성일 11-05-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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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로치샷을 끝내고 그린을 향해 걸어갈 때부터 그린의 형상을 잘 관찰하는 것이 곧 퍼팅을 판단하는 제1스텝이다. 어떤 그린이라도 기본적인 지형에 의한 경사가 있게 마련이다. 따라서 그린 가까이에서 보는 것보다 5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보는 것이 그린 전체의 경사 상태를 파악하고 스피드를 판단할 수 있게 한다.

짧은 어프러치를 할 때는 공이 어디에서 어떻게 굴러가는지를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골퍼들은 무신경할 만큼 핀을 곧바로 어프러치하고 있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퍼팅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주의 깊게 어프러치 해야 한다. 때로는 그린까지 올라가 그린의 경사를 확인할 정도의 여유를 갖는 것도 바람직하다. 그린을 향해 칩샷을 했다면 공이 어떻게 굴러가는지를 주의해 살펴봐야한다. 따라서 공이 정지될 때까지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하는데 그 이유는 다음에 해야 할 퍼팅이 어떻게 방향이 바뀔 것인가에 대한 참고가 되기 때문이다.

골프에서 스트로크 전체의 상황 분석은 실질적으로 퍼팅 그린 위에서 가능하다.

퍼팅 라인을 읽을 때 많은 사람들은 눈만으로 읽는 경향이 있는데, 가능한 한 발바닥으로 많은 것을 읽는 것이 필요하다. 가능한 한 낮은 위치에서부터 눈으로 라인을 확인하는 동시에 발로 그린경사를 느끼면서 걷는 것이 중요하다.

퍼팅을 할 때 잊지 말아야 할 간단한 사실 중 하나는 빠른 그린에서는 느린 그린보다 공이 더욱 많이 휘어져 구른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빠른 그린에서는 공을 컵까지 운반할 힘이 약한고 공이 굴러갈 때의 잔디 저항도 적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탈이 심한 그린에서는 공이 많이 휘어진다고 판단해야 한다. 또한 내리막 그린에서의 퍼팅은 브레이크킹이 보다 크게 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융단 위에서 퍼팅 연습을 할 때 스트레이트 라인으로 볼을 때리면 볼이 일정한 방향으로 흐르지 않는 경험을 했을 것이다. 그것은 융단의 털 때문이다. 골프의 그린에서는 이것을 잔디의 결이라 한다. 잔디의 결이란 잔디가 자라는 잎의 방향이다. 비탈이 원만한 그린에서는 특히 잔디의 결이 선명하다.

잔디의 결은 잔디의 색깔로 판단할 수 있다. 반짝이면서 밝게 보인다면 결이 자신이 있는 쪽 맞은편으로 향하는 것이고 반대로 밝지 않고 어둡게 보인다면 그 반대쪽으로 향한다고 볼 수 있다. 바른 결에서의 퍼팅은 속도가 한결 빠르고 반대 결일 때는 속도가 빠르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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