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에 보다 많이 집중해야 효과적 > 골프

"나는 샷을 할 때 가끔씩 너무 집중을 하기 때문에 공을 치면 내가 예상했던 대로 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 느낀다. 이런 경우에는 클럽을 뒤로 빼기 전부터 이미 공을 쳤다는 느낌이 든다.” -벤 호건

‘심상으로 그리기’는 경기를 위해 필요한 준비과정이며 ‘정신연습’이라는 이름으로 부를 수 있겠다.

물론 정신적인 연습으로만 준비를 할 수는 없고 기술연습이 함께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정신적 준비가 기술 연습만큼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스포츠 과학이 증명한 것은 정신과 기술은 수행에서 같이 작용한다는 사실이다.

심상으로 그리기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훈련에는 개인에 따라 다양한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의 스피드, 천천히, 또는 빠르게로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주로 이미지를 보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감정과 느낌을 강조한다. 그들은 침착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마지막 페어웨이를 걸어 내려갈 때 이기고 싶은 마음에 흥분한다.

그러나 모든 성공적인 심상 그리기가 갖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집중이다. 심상 그리기의 성공여부는 인위적이고 평범한 노력보다는 연습을 위해 얼마나 집중해서 노력을 들이느냐에 비례한다.

생각해야 할 몇 가지

①심상 그리기는 자신감을 얻는 방법이다. 새로운 상황에서 데자뷰 현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 ②긴장이 풀렸을 때 심상을 보다 잘 그리게 된다. ③심상 그리기는 생생하고 구체적이고 현실적일수록 좋다. ④인위적이고 평범한 노력은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⑤평상시 성공을 그려내기 위한 시간을 가져라. ⑥심상을 그려내기 전에 침착하고 긴장을 풀어라. 이루고 싶어하는 전체 감각을 상상하라. ⑦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