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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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le 댓글 0건 조회 1,040회 작성일 11-05-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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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윙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 중 하나인 방향 바꾸기는 이를 시작하는 데 여러 신체 부위가 사용된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정적인 방향 바꾸기를 위해서는 우선 몸에서 가장 큰 부위는 머리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머리는 곧 무게이동의 기준점이다. 머리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몸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다리와 힙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움직이면 무게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했다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머리를 오른발 위에 그대로 두고 움직이지 않으면 무게 이동은 있을 수 없다. 따라서 목 아래쪽이 약간 앞으로 움직이면서 방향 이동을 시작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가장 효과가 좋으며 부드러운 무게이동이 가능해진다. 맨 위를 약간만 움직여도 반대쪽 끝은 큰 양의 힘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원리와 같은 것이다.
많은 골퍼들이 다리와 힙은 앞으로 나가고 머리는 한참 뒤에 가 있어야 한다고 믿으므로 스윙에서 방향을 바꾸려고 무리한 노력을 기울이기 때문에 결정적인 실수를 유발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스윙 맨 위가 목표에서 멀어지고 아래쪽은 앞으로 나간다. 그 결과 머리가 땅에 더 가까워져서 전체 스윙 계획이 바뀌게 된다. 일관된 힘과 정확성을 이루려면 스윙 축이 한 번에 처음부터 끝까지 한 방향으로만 이동해야 한다.
스윙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방향이동은 척추의 맨 위를 앞으로 약간 움직여서 포워드스윙을 시작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이 몸의 나머지가 반복할 수 있는 스윙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스터 동작이 된다.
△효과적인 연습
볼 없이 백스윙의 맨 위 자세에서 시작, 머리를 앞발 위로 가게 앞으로 움직이고 균형잡힌 피니시 자세를 유지하면서 몸 나머지가 따라가게 한다. 그리고 볼에서 멈추지 말고 일정한 속도로 머리를 앞으로 움직이는 데에 집중한다. 이렇게 하면 힘의 크기(무게중심)가 확실히 증가하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그 다음 방금 연습한 동작을 제대로 하는 것에 집중하며 공을 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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