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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시(Finish)


★1)피니시의 의미
Finish는 영어로 "~로 끝나다"라는 의미이다. 클럽을 다 휘둘러서 스윙이 끝나는 최종 단계를 가리킨다. 일반 골퍼들은 흔히 "이제 스윙이 끝났으니까 아무렇게나 동작을 취해도 좋겠지"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인 것이다. 오히려 초보자는 어드레스(Address)때부터 정확한 피니시 형태를 이미지해서 그 이미지대로 몸을 가져가도록 하는 편이 스윙이 순조로와 지는 것이다.

★2)올바른 피니시 자세
①정면에서 바라 보았을 때에는 상체가 똑바로 서 있는 것 같지만 목표 방향 후방에서 보면 상체가 오른쪽으로 약간 기울어 보인다.
②그리고 배꼽 부분이 목표 방향을 향하여 똑바로 하고 있어야 한다.
③체중은 완전히 왼발에 싣고 오른발은 발끝이 지면에 닿아 있을 뿐이다.
④전체의 자세는 허리를 중심으로 활모양으로 휘어져 정면에서 보면 "역C자형"이 되는 것이 이상적이다.
⑤클럽샤프트는 머리의 뒷족 귀와 귀 사이를 가로지르게 위치하게 하며, 왼발의 발바닥은 지면에 가능한한 많이 부착되도록 하고 목표 방향으로 직각을 이루어야 한다.

★3)결론
풀스윙에서 어드레스는 스윙의 준비과정이며, 백스윙은 힘을 생산하여 그 힘을 모으는 과정이다. 다운 스윙은 모인 힘을 운반하는 과정이며,  임팩트는 그 힘을 공에 폭파시키는 과정이고, 폴로스루는 그 폭파된 힘을 오랫동안 지속하는 과정이 되며,  피니시는 "스윙의 결과"를 나타내 주는 것이다. 여기에서 스윙의 결과란 피니시 자세가 어떻게 나타나느냐에 따라서 스윙을 어떻게 했느냐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스윙의 전체 흐름을 위해서는 피니시를 잘 해주어야 한다. 피니시를 잘 해 주면서 스윙을 하게 되면 몸의 회전도 유연해지면서 자연스런 스윙을 하게 되므로 미스샷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올바른 스윙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올바른 피니시 동작을 머릿속에 그리면서 스윙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기사제공-Willow Brook Golf Center 최언용 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