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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교실_골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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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1,010회 작성일 10-03-3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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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골프만큼 자기 자신의 성품을 솔직하게 나타내는 운동은 없는 것 같습니다. 18홀을 도는 동안 자기의 점수를 솔직하게 기록하는가 하면 어떤 이는 남의 눈을 속여 가면서 점수에만 연연하는 비 인격적인 사람들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게임에 집중하면서 갖가지 장애물을 슬기롭게 극복해서 낮은 스코어 내는 사람은 실제 인생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상대방을 전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골프를 3번 정도 함께 치게 되면 그 사람의 인격을 전부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그 사람에게 "내 자식(딸, 아들)을 맡길 수 있는가! 또는 돈을 빌려줘도 괜찮을 것인가! 나아가서는 동업을 해도 무관할 것인가!"를 판단할 수가 있습니다.

★골퍼들이 연못이나 큰 벙커 등 장애물을 앞 둔 곳에서는 스윙 템포가 빨라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동시에 공의 행방을 쫓아 고개를 쳐들기도 합니다. 이는 큰 장애물을 넘어야 한다는 초조감 때문인 것입니다. 특히 큰 시합의 마지막 날, 더욱이 우승을 다투는 절박한 상황이라면 흥분을 가라 앉히기가 쉽지 않는 것입니다.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인드 콘트롤이 중요합니다. 즉 연못을 양탄자로 여기고 두려운 마음이나 공포심을 하나하나 제거해 나가야 합니다.
"저 정도 연못쯤이야" 하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티샷을 할 때도 평소보다 더 천천히 하면서 마음속으로 "하나, 둘, 셋" 숫자를 세면서 공을 끝까지 보는 여유를 갖게 되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골프장에서 상대방의 잘못친 볼을 찾아 준다거나, 좋은 샷이 나왔을 때는 "Good Shot"으로 격려하며, 미스 샷으로 실망할 때 위로해 주는 사람은 사회생활에서도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자선 사업가와 같은 것입니다.

★골프는 그 사람이 가진 캐릭터(Character), 인품이라고 하는 것이 색 짙게 배어 나오는 것입니다. 작은 일에 구애되지 않는 자유스러운 성격의 사람은 그 성격대로 느긋한 플레이를 하고 교활한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교활함이 플레이어에 배어 나옵니다. 스스로는 좀처럼 깨닫지 못하는 것인 만큼 무서울 정도인 것입니다.
이 점도 인생으로 통하는 묘미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까닭에 골프로부터 배우는 것, 얻는 것은 끝없이 많은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골프를 통해 확대되는 인간 관계는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하루종일 녹음이 무성한 자연 속에서 교제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곳에서의 인간상호간의 접촉은 좀처럼 그 밖에서는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골프야말로 인생의 참 삶을 배우는 지혜인 것입니다,

기사제공-Willow Brook Golf Center 최언용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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