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교실_골프의 기본 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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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1,026회 작성일 10-03-3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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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기본 룰
★승패를 가리는 모든 경기는 심판이 별도로 있으나 오직 골프만이 스스로 자신이 심판이 되는 신사적인 게임인 것입니다. 남이 보든 안보든 정확하게 룰을 지켜야 한다는 예의쯤은 모든 골퍼들에게는 생소한 내용이 아닐 것입니다.
최근 미국의 유명한 대기업의 신입사원 채용 면접 때 인성 및 적성 테스트의 일환으로 수험자와 18 Holes Rounding하면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는 기사를 보게 됩니다. 이는 양심을 속이지 않고 적극적인 사고 방식과 자기 개발로 궁극적으로는 회사의 이윤 추구에 일익을 담당할 인재를 등용하자는 것입니다.
골프는 그린의 갖가지 함정을 극복해 가면서 Rule을 지키고 정확한 코스 공략으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 가는 것이 바로 우리의 인생살이와 흡사한 것입니다. 하물며 처음 보는 사람과 골프를 2~3번 치게 되면 그 사람의 성품을 정확하게 파악하게 되어 "그 사람과 동업을 해도 될까?" "그 사람에게 내 자식(아들, 딸)을 맡길 수 있을까?" "그 사람에게 돈을 빌려 주어도 될까?"하는 의문을 품게 된다는 것입니다.
★골프 룰의 기본 정신은 첫째로 코스가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서 플레이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볼이 놓여진 그 상태로 플레이하라는 것이며 셋째는 페어플레이를 하라는 것입니다.
1)공은 있는 그대로 쳐야 합니다
룰에서 특별히 구제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공을 움직여도 안되고, 주위 상태도 있는 그대로 플레이해야 합니다. 이것이 골프 룰의 제1의 기본 정신인 것입니다. 공 뒤를 발로 밟거나 채로 두들겨서 라이를 개선하는 행위는 2벌타, 스윙에 방해된다고 나뭇가지나 긴 풀을 꺾어도 2벌타입니다. 그러므로 자연과 싸우는 것이 골프의 어려움이며 즐거움인 것입니다.
2)자신에게 유리해지지 않도록 처치해야 합니다.
룰 상의 트러블이 있었을 때 자신에게 유리해 지도록 처치하지 않는 것입니다. 드롭(Drop)할 때에 홀에 가까이 가지 않는다고 하는 일례인 것입니다.
3)언플레이어블(Unplayable)선언
공이 도저히 칠 수 없는 상황에 있을 때 Player는 1벌타를 가산하고 Unplayable을 선언할 수 있습니다.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할 때 공을 드롭할 수 있는 방법은 ①공이 있던 지점에서 그린에 가깝지 않고 2크럽 길이 내에 공을 떨어뜨리거나 ②깃대로부터 원 지점 을 연결하는 연장선상 뒷 쪽 아무 곳이나 (길이 제한 없음) 드롭 할 수 있고 ③언플레이어블이 되기 전 샷 했던 곳으로 되돌아가서 칠 수도 있습니다.
4)남의 공을 쳤을 때
자기 공이 아닌 남의 공을 치면 2벌타를 먹게 됩니다. 남의 공인줄 모르고 홀을 끝냈을 경우 다음 티샷을 하기 전에 시정을 해야 하며 만약 시정하지 않으면 실격이 됩니다. 벙커에서 남의 공을 친 것 그 자체는 벌점이 없습니다. 그러나 벙커 샷에서 남의 공을 쳐서 나온 다음 그 후에 친 것은 벌점을 받게 됩니다.
5)남의 공을 맞혔을 때
그린에 올라가기 전 스루더 그린에서 남의 공을 맞히는 것은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그린 밖에서 친 공이 그린 위의 공을 맞혔을 때도 벌점이 없습니다. 이 때는 맞힌 공은 멈춘 곳에 그대로 둬야 하고 움직인 공은 먼저 있던 곳으로 갖다 놓아야 합니다(Replace), 그린 위에서 친 공이 그린 위의 다른 공을 맞히면 2벌타를 먹게 됩니다.
6)패널티(Penalty:벌타)의 종류
패널티에는 1벌타, 2벌타, 실격의 3가지가 있습니다. 헤져드에 들어 갔을 때 또는 우연한 실수를 했을 때는 1벌타, 부주의에 의한 위반이나 금지사항을 위반했을 때는 2벌타, 그리고 골프 경기의 기본 원칙을 무시했을 때는 실격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기사제공-Willow Brook Golf Center 최언용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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