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교실_슬라이스(S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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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1,113회 작성일 10-03-3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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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스(Slice)
★1)근본원인
대부분의 골퍼들이 어느 한순간에 자신도 모르게 볼이 자주 오른쪽 방향으로 한없이 휘어져 날아가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슬라이스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비구선에 대해서 클럽페이스가 우측을 향한 형태로 볼을 히트하거나 아웃사이드인의 궤도로 볼을 히트하게 될 때 생기는 것이다. 즉 임팩트 전에 가슴이 먼저 열려 앞으로 나가면서 헤드업(Head up)할 때 일어나는 것이다.
★2)Check Point
①왼손의 그립이 얕은 슬라이스 그립이 되고 있지 않은가?
:왼손의 손등이 지면을 향하고 오른손의 손등은 위를 향한 소위 슬라이스형 그립이 되고 있으면 백 스윙이 비구선 바깥쪽으로 올라가기 쉽고 다운 스윙도 아웃사이드 인의 궤도가 되기 때문에 슬라이스하기 쉽다. 따라서 양손의 손등이 비구선과 평행해지는 스퀘어그립으로 고쳐 잡으면 된다.
②어드레스에서 왼발에 웨이트가 많이 실리고 있지 않은가?
:어드레스때 웨이트가 왼쪽에 많이 실려 있으면 백 스윙에서 오른쪽으로의 체중 이동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임팩트에서 볼을 미는듯한 타법이 되어 슬라이스를 일으키게 된다.
③턱이 왼쪽 방향을 향하고 있지 않은가?
:어드레스때 턱이 윈쪽(목표방향)을 향하고 있으면 몸의 정면에서 볼을 튀길 수 없어 역시 볼을 미는 임팩트가 되어 버린다.
④왼쪽 팔꿈치보다 오른쪽 팔꿈치가 높아져 있지 않은가?
:어드레스에서 오른쪽 팔꿈치가 왼쪽 팔꿈치보다 높아져 있으면 백스윙에서 클럽헤드가 밖으로 올라가기 쉽고 다운스윙부터 임팩트에 걸쳐서 오른쪽 어깨가 앞으로 나와서 아웃사이드 인의 컷 타법이 되기 쉽다.
⑤톱스윙에서 왼쪽 손목이 손등 쪽으로 구부러져 있지 않은가?
:스퀘어 그립(Square Grip)으로 클럽을 잡았을 경우 톱스윙에서 왼손과 바깥 팔은 한 평면이 되어 있는 것이 좋다. 한편 왼쪽 손목이 손등쪽으로 구부러지면 클럽페이스가 벌어지고 임팩트에서도 오픈페이스로 볼을 치기 때문에 슬라이스가 되기 쉽다.
⑥하반신은 너무 쓰고 있지 않은가?
:무릎이나 허리를 크게 움직여서 볼을 히트하려고 하면 몸의 좌측 사이드가 빨리 벌어지고 헤드가 느려서 오픈페이스로 볼을 오른쪽으로 밀어내는 결과가 된다.
⑦임팩트의 그립의 위치가 어드레스보다 왼쪽이 아닌가?
:임팩트시의 그립포지션이 어드레스보다 왼쪽으로 흐르면 오픈페이스로 볼을 히트하기 때문에 역시 슬라이스가 된다. 이것을 고치기 위해서는 어드레스의 정위치인 왼쪽 넓적다리 안쪽에서 순간 그립을 멈추는 셈으로 임팩트해서 볼을 몸의 정면에서 튀기는 감각을 파악하는 것이다. 즉, 왼쪽 팔꿈치가 당겨져 페이스가 벌어지게 하지 말고 몸의 회전을 따라서 클럽을 휘둘러 간다.
★3)결론
자신이 저지르고 있는 잘못된 스윙을 어떻게 고칠 것인가를 고민하기 전에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우선이다. 그 원인은 클럽 헤드가 공을 맞힐 때 클럽 페이스가 오픈되게 맞으면서 공이 비껴 맞는데 있는 것이다. 즉, 슬라이스 원인은 임팩트 순간에 클럽 페이스가 공을 정면으로 때려 주지 못하는 때 있는 것이다.
다운스윙을 하면서 임팩트를 이룰 때 지나치게 오른손으로 공을 때리려고 하기 때문에 오른쪽 어깨가 엎어져서 들어오면서 스윙을 아웃사이드에서 인사이드로 컷하듯이 이루게 되므로 슬라이스가 생기는 것이다. 또한 왼손이 오른손보다 상당히 약해서 방향을 잡아 주는 일을 제대로 해주지 못하여 오른손만으로 공을 치게 되면 공은 슬라이스로 날아가고 만다.
기사제공-Willow Brook Golf Center 최언용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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