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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먼트 후에 불안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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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1,186회 작성일 10-10-0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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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세안은?

사람의 눈은 왜 두 개일까? 입체감을 느끼기 위함인데 이를 통해 원근감도 느낀다.
우리가 주로 사용하고 입체감을 느끼는 눈이 있는데 이를 우세 안이라 한다. 
우세 안을 찾는 방법은 대부분 알고 있지만 간략히 알아보자.

우선 양 팔을 앞으로 뻗은 상태에서 두 손을 모아서 원을 만들고 그 원을 통해 한 사물을 본다. 한쪽 눈씩 번갈아 감아보고 한쪽 눈으로 봐도 거의 두 눈으로 볼 때처럼 보이는 쪽이 우리의 우세 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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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먼트 후에 불안한 이유는?

최근에는 퍼팅을 위해 골프공에 선을 긋는 골퍼들이 많다.

이제는 골프 공 회사도 브랜드 이름을 길게 선처럼 새기거나, 골프공에 아예 선이 길게 그려져서 나온다. 라인을 읽고 나서 공의 선을 가상 퍼팅라인에 맞추고 퍼팅을 하면 성공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의 선으로 타깃을 맞추고 난 후 서서 어드레스를 하면 처음 겨냥했던 부분과 조금 어긋나는 느낌이 들어 ‘그 사이에 공이 움직였나?’ 혹은 ‘잘 못 놓은 것은 아닐까?’ 하는 심리적인 불안감을 느꼈던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는 두 가지 원인인데 첫째는 눈의 착시 현상 때문이다.  자신이 느끼는 착시현상의 정도에 대해 정확하게 아는 것이 좋은 얼라인먼트을 위한 첫걸음이다.

우선 3개의 공을 준비한다. 약 15미터 정도 거리가 되는 공간에서 A지점에 공을 놓고 5미터 떨어진 B지점에 두 번째 공을 놓는다. A와 B가 지나는 선 위에 B로부터 10미터 떨어진 C지점에 세 번째 공을 놓아 A, B, C 를 일직선상에 놓이게 한다.

A위치에서 어드레스하고 B와 C를 보면  B까지는 대부분 일직선으로 보이나 C지점은 연결된 선에서 벗어나는 느낌이 들것이다. 우세안에 따라 틀어지는 정도가 틀리니 평상시 어느 정도,어느 방향으로 틀어지게 느끼는지 반복적으로 연습하도록 한다. 이런 착시 현상 때문에 세컨샷때 올바른 얼라인먼트를 하고도 자신도 모르게 몸이 돌아가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공이 날아가는 경우가 생긴다.

둘째는 볼을 놓고 마크를 할 때 우세안과 반대 측 손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우세안이 왼쪽이면 왼쪽 손을 이용하여 타깃을 정하고 볼을 놓는 것도 좌측 손을 이용하도록 한다.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처음에는 어색한 느낌을 가질 수 있으니 반복이 필요하다.

퍼팅을 할 때도 우세 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퍼팅 시 볼의 위치는 여러 가지 논란이 있는 부분이지만 필자는 자신의 우세 안 바로 아래에 볼을 내려놓는 것을 추천한다.

정확한 볼의 위치를 알아보는 방법은 퍼팅 어드레스 후에 자신의 우세 안 위치에서 볼을 떨어뜨려 아래에 위치한 공과 부딪힌다면 공의 위치가 바로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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