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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골프 준비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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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1,273회 작성일 10-10-0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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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본 운동 동작으로 구성되는 준비운동은 '안정'상태에서 '운동'상태로 전환되는 중간단계로 근육과 관절의 온도를 높이고, 심장이나 폐 등을 운동상태에 대비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겨울철 아침 운동을 나갔다 사망하는 경우는 안정상태가 갑자기 운동상태로 전환되면서 심장 등이 미처 준비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면 근육의 온도는 올라가고 혈류는 증가돼 운동상태에 대비할 수 있게 된다.

자연히 준비운동은 본 운동을 하는 동작과 같은 것(예를 들어 축구의 경우 가볍게 뛰는 것)인데 운동의 강도는 '체온을 상승시키고 가볍게 땀이 날 정도'가 좋다.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은 추운 날씨일수록 강도가 세져야 하며, 가급적 실내에서 하는 게 좋다.

관절을 구성하는 인대, 건, 근육이 모두 수축되면 관절강의 면적도 좁아져 관절을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좁아진다. 관절을 충분이 풀지 않은 채 평소처럼 운동하면 건이나 근육 등에 상처를 입게 된다.

근육을 이루는 근섬유는 온도가 떨어지면 수축력과 파워가 떨어진다. 또 근육의 온도가 떨어진 상태에서 평소의 운동강도를 줄이지 않는다면 훨씬 더 빨리 피로하게 된다. 겨울철처럼 기온이 떨어질 경우 신체는 관절, 근육, 건, 인대 등이 모두 수축되고 말초혈관도 체온손실을 막기 위해 수축된다.

관절을 구성하는 조직이 수축되면 관절의 가동범위가 적어지게 되고 스윙궤도가 평상시보다 작아지게 되어, 볼도 잘 안 맞을 뿐 아니라 부상의 위험성도 높기 때문에 추울수록 스트레칭의 강도를 높여주어야 한다.

추운 날씨에는 근육의 수축력이 저하되고 이것 때문에 유연성, 민첩성, 파워가 떨어지게 되어 근육이 쉽게 피로해지므로 부상의 위험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겨울철에는 스트레칭과 함께 준비운동을 반드시 해주어야 한다.

많은 골퍼들이 스트레칭과 준비운도을 같은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준비운동은 도수체조, 제자리뛰기, 제자리걷기처럼 약간의 유산소 운동을 말하며 이는 근육의 온도를 높여주고 심장이나 폐 등을 안정상태에서 운동상태로 만들어준다.

체온이 상승되고 땀이 나기 직전 정도까지 하고 가급적이면 추운 실외보다는 실내에서 행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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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에서 조심해야 할 사항

· 샷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스코어에 대한 목표설정을 낮게 잡는다.

· 연습스윙을 충분히 해주고 몸을 자주 움직여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막는다.

· 이동 시에는 두꺼운 외투나 장갑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 땅이 많이 얼어있을 경우는 페어웨이에서도 고무티를 사용한다.

· 볼이 미스샷으로 인해 산 위나 급경사 아래로 떨어진 경우 볼을 찾으로 갈 때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볼 찾는 것을 가능한 조 심하고 피한다.(겨울철에는 골프장에서
  로스트 볼에 대한 로컬룰을 조금 완화하는 것도 좋다.)

· 골프공을 뒷주머니에 넣으면 넘어졌을 경우 큰 부상을 당할 수 있으므로 피한다.

· 그늘집에 들어갔다 나올 때도 온도변화가 심하므로 조심한다.

· 타그라운드나 그늘집처럼 계단이 있는 곳은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해야 하며
  결빙지역은 골프장에서 잘 관리해야 한다.

· 운동 중에는 술을 먹지 않는다.

· 대부분의 골프장이 많이 밀리는 홀에는 난방도구 등을 준비하는데 설치가 되지 않은
  골프장에도 반드시 설치해서 골퍼들의 체온관리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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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골프는 돌아올 봄을 위해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을 좋은 기회이지만 조심하지 않으면 쉽게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며 더욱 즐거운 라운딩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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