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분석 - 다리의 역할
페이지 정보
작성자 yale 댓글 0건 조회 1,221회 작성일 11-05-10 14:14
본문

그림들과 같이 임팩트 순간에는 오른발 뒤꿈치가 바닥에서 약간 들려 있고 오른쪽 무릎 또한 타겟을 향해 확실히 꺾여 있어 체중이 왼쪽으로 측면 이동한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간혹 오른발 전체를 땅에 디디고 임팩트를 하라는 말이 있기도 하지만 적절하지 않다.
이는 지나치게 체중이 왼다리에 쏠리는 골퍼에게 한정되는 처방법이다.
왼쪽 다리의 모양도 중요한데 왼발은 굽혀진 무릎이 더 이상 이동을 멈추고 쏠리는 체중을 지탱하며 굳건히 버티고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몸이 회전함에 따라서 왼쪽 무릎도 약간 타깃 쪽으로 회전한다.
무릎이 급작스럽게 펴지거나 목표 쪽으로 계속 밀리게 되면 클럽의 회전동작이 부실해지게 된다.
왼쪽에 벽을 만들라는 말은 왼쪽 무릎과 엉덩이의 과도한 이동을 하지 말라는 점을 강조하는 말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임팩트시 견고한 벽을 만들 수 있을까.
다운스윙시 양팔이 오른쪽 허리 높이 정도에 다다를 즈음 몸은 더 이상 이동하기보다는 회전해야 한다고 했다.
이 시점에서 회전만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왼쪽의 벽이 형성되어 보다 정확하고 견고한 임팩트, 나아가서 리드미컬한 포워드 스윙으로 연결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