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샷 > 골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골프


 

벙커샷

페이지 정보

작성자 yale 댓글 0건 조회 960회 작성일 11-05-10 14:46

본문



1. 스탠스와 볼의 위치

스탠스의 넓이와 모양 또한 기본적으로는 웨지샷과 동일하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볼의 위치인데, 웨지샷에서와는 달리 볼이 왼발의 안쪽 뒤꿈치의 연장선과 겨냥선이 만나는 점에 위치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점은 드라이버샷에서의 볼의 위치와 유사하다.

2. 겨냥선(Aim Line)

겨냥선이 타깃의 왼편을 향한다는 점이 벙커샷의 큰 특징 중 하나이다. 앞에서 클럽페이스를 오픈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정작 클럽페이스를 오픈시킴으로써 부작용도 뒤따른다. 그것은 볼이 의도하는 방향의 우측으로 나간다는 것이다. 따라서 겨냥선이 타깃의 왼편을 향한다는 것은 이러한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타깃에서 대략 두세 걸음 떨어진 곳이 겨냥점이 될 것이고 이 점을 기준으로 가상의 선을 그리면 겨냥선이 만들어질 것이다. 겨냥선이 만들어졌으면 웨지샷과 동일하게 몸을 정렬시키면 된다.

(참고적으로 '데이브 펠츠'에 따르면 약 17도 정도 타깃의 왼쪽이 겨냥점이 된다고 한다. 연습을 통해서 자신의 스윙에 적절하도록 이 각도를 조절하기 바란다. 가급적이면 이 각도가 17도를 초과하지는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3. 클럽페이스의 오픈(Clubface Open)

클럽페이스는 겨냥선에 대해서 약 45도 정도 오픈시킨다. 클럽을 충분히 오픈시킴으로써 클럽이 모래 속 깊숙이 파고들지 않고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에 클럽페이스의 오픈은 벙커샷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이다.

오픈시키는 방법은 그냥 손목을 돌려 오픈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림과 같이 클럽 자체를 돌려줌으로써 오픈시킨다. 물론 그립 방법은 웨지와 마찬가지로 스퀘어 형태로 잡아야 한다.

즉, 그림에서와 같이 왼손으로 클럽을 잡은 상태에서 오른손으로 클럽을 45도 돌려준 형태로 잡는다.

단지 손목을 돌려 오픈시키면, 임팩트 때에 클럽페이스가 스퀘어 상태로 복귀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