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게임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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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le 댓글 0건 조회 1,184회 작성일 11-05-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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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의 가장자리로부터 약 100m 이내의 거리에서 샷을 하는 경우를 흔히 쇼트게임이라고 한다. 이때 반드시 100m인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 필자를 포함해서 많은 전문가들 혹은 일반골퍼들이 통상적으로 그렇게 부르고 있기 때문에 그대로 표현하려 한다.
우선 쇼트게임이 갖는 몇 가지 특징을 살펴봄으로써 쇼트게임의 기초적인 면을 이해해 보도록 하겠다.
우선 거리조절의 어려움이 있다.
쇼트게임에서는 거리가 길어짐에 따라 오차가 점점 커지는 방향성의 문제보다는 선택할 클럽의 수가 그리 많지 않음으로써 발생하는 거리조절의 어려움이 있다는 특징이 있다.
즉, 클럽을 선택하는 것만으로 거리조절하기가 어렵다는 것인데, 파워스윙(풀스윙)의 경우 클럽의 종류에 따라서 대략적인 거리가 정해진다. 한편, 볼이 이동하는 거리가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처음의 작은 오차가 나중에는 페어웨이를 훨씬 벗어날 정도로 편차가 커지므로, 방향성이 주요한 문제로 떠오른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쇼트게임에서는 두세 개의 클럽으로 100m라는 거리를 조절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만일 사용할 수 있는 클럽의 수가 제한되지 않는다면 별 문제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14개 이하의 클럽만을 사용해야 하는 규칙이 엄연히 존재하므로, 라운드시 14개 이상의 클럽을 지니고 게임을 할 수 없다. 참고적으로 통상적인 남자용 골프세트의 클럽당 거리는 대략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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