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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위쪽으로 퍼팅해야 성공확률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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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le 댓글 0건 조회 1,193회 작성일 11-05-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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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면의 그린에서 퍼팅을 하면, 볼이 휘어지며 굴러간다. 경사면 퍼팅은 프로 라인과 아마추어 라인이라고 불린다.

그렇다면 프로 라인(pro line)과 아마추어 라인(amateur line)이란 그림의 노란 선(볼이 홀컵으로 들어가는 라인)을 기준으로, 볼이 커브의 안쪽 또는 바깥쪽으로 통과하는지 여부를 양분하여 부르는 용어로서, 경사의 아래쪽이면 '아마추어 라인'이고 위쪽이면 '프로 라인'이라고 부른다.

마치 볼이 '홀컵을 지나치느냐', '못 미치느냐'에 따라 프로 퍼팅, 아마 퍼팅으로 부르는 것과 마찬가지의 호칭 방식이다.

커브 안쪽이면 홀에 항상 못 미치게 되고, 바깥쪽이면 홀을 지나갈망정 적어도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이다. 즉 공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구른다는 물리적 법칙 때문에도 그렇게 부르는 것이다.

아마추어 입장에서 별로 듣기 좋은 용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프로들 또한 소위 '아마추어'라는 말이 붙는 실수를 빈번히 저지르는(?) 것을 TV에서도 분명히 보건만, 별로 좋지 않은 전략 또는 자세가 불안정하다고 '아마추어'라는 말을 붙여 부르는 안타까운 일은 벌이지 말아야겠다.

골프전문 채널의 진행자는 "우리 아마추어들은…" 하며 스스로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골퍼(골퍼의 대부분이 아마추어임)를 비하하는 듯한 표현을 스스럼없이 하기도 한다. 실력의 등급을 상, 중, 하로 나누는 것이 당연한 상식인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돌이켜 보면 필자 또한 그렇게 구분지어 불렀던 것 같다. 그러나 이제라도 달리 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반 골퍼와 전문 골퍼로서 말이다. 

그렇다면 프로 라인을 전문(골퍼) 라인이라고 부르고 아마추어 라인을 일반(골퍼) 라인이라고 달리 생각해 보는 것이 어떨까? 아무래도 골프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과 건강과 취미를 위해 하는 사람과의 구분을 위해서 말이다.

하여간 경사면에서 홀 위쪽으로 퍼팅을 해야 성공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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