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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점 겨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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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le 댓글 0건 조회 1,278회 작성일 11-05-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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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겨냥점을 믿고 스트로크해야 한다.

앞서 말한대로 적정스피드로 볼이 굴러갈 궤적을 그린 위에 그렸다. 다음에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겨냥해야 하는 지를 알아보자.

즉, 그린 위의 어느 특정한 지점을 겨냥하고 볼을 쳐야 자신이 상상한대로 굴러갈 것인가에 대한 문제이다.

첫째, 볼이 최초로 휘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기준으로 삼고, 그 점의 연장선을 겨냥선으로 정하고 볼을 치는 것이며 둘째, 미국의 데이브펠츠가 주장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브레이크(break) 크기를 측정하는 것이다.

여기서 브레이크는 볼이 곡선을 그리며 휘어지는 궤적이라 말할 수 있다. 즉, 자신이 겨냥한 지점과 홀컵 가장자리 사이의 간격을 의미하며 먼저 그림과 같이 실제 볼이 홀컵으로 들어가는 상황을 가정하고, 그때의 겨냥점을 '진정한 브레이크 지점(휨점)'이라고 한다. 그림의 화살표 끝 검은점이 그것이다.

데이브 펠츠에 따르면 이때의 브레이크의 크기(홀컵 가장자리와 겨냥점 사이의 간격)는 볼과 홀을 연결하는 현(chord, 그림의 파란선)과 볼이 그리는 커브인 호(arc)간 최대 거리(파란선과 직각인 붉은 선)의 약 3배 정도라고 한다.

즉, 겨냥해야 할 브레이크의 크기는 붉은 선이 3개 늘어서 직선을 이루는 맨 밑의 선이 되겠다.

이 같은 의견에 반드시 따라야 할지에 대한 판단이 확실치 않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것을 주요한 참고자료로 삼아 브레이크와 겨냥점을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거라고 생각하는 바이다내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먼저 최적의 스피드(볼이 홀을 지나 40㎝ 지점에 정지할 정도)로 스트로크했을 때 진행하리라 예상되는 볼의 궤적을 반드시 머리 속에 그려본다.

2. 그리고 그에 알맞는 겨냥점을 정하는데, 이때 브레이크의 크기는 기본적으로는 데이브펠츠의 그린읽기 과정을 통해 떠오르는 종합적 판단으로서의 직관에 맡기자.

3. 다음에는 이와 같이 정해진 겨냥점과 볼을 잇는 선, 즉 겨냥선에 신체의 주요 부분을 정렬시켜 시계추 운동의 퍼팅스트로크를 하는 것이다. 이때 반드시 최종적인 자신의 겨냥지점을 믿고 그쪽으로 굴려 보낸다.

4. 진인사대천이란 말로써, 홀 안에 넣기 위한 모든 과정을 끝낸 뒤 하늘에 맡긴다.
왜 아무리 그린을 정확하게 읽고 올바로 쳐도 여러가지 변수로 인해 홀로 들어가지 않을 확률도 있기 때문이다.

5.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서 퍼팅을 마무리했을 때, 성공이건 실패이건 자신만의 올바른 데이터가 남아 결국 퍼팅게임을 사랑하게 될 것임을 확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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