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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rid - Spain 스페인 문화가 숨쉬는 마요르광장-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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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harvard 댓글 0건 조회 1,498회 작성일 10-10-1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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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수도인 마드리드는 이베리아반도 중앙의 해발 650m의 고원지애데 위치한 도시로 인구는 약 4백만명이다.

약 1000년 전 아랍인들에 의해 건설된 이 도시는 아랍어로 '성채'라는 뜻이며 1560년 펠리페 2세가 톨레도에서 수도를 옮긴 이후 오늘날까지 스페인의 정치, 경제, 문화 그리고 교육의 중심지이다.

오랜 역사가 말해주듯 마드리드는 옛 문화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구시가지와 잘 구현된 도로와 현대적인 빌딩이 들어서 있는 신시가지로 나뉘어진다.
 
구시가지에는 옛날 로마시대에 반반한 돌로 깔아 놓은 좁은 도로가 그대로 남아 있어 역사에 대한 경외심을 갖게 함과 동시에 스페인 사람들의 옛 것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어 옛 것을 쉽게 헐어버리는 우리 날 실정과 비교된다.

구시가지의 빼놓을 수 없는 곳은 마요르광장일 것이다.

17세기 펠리페 3세에 의해 창건된 이 광장은 거대한 건물이 정방형으로 둘러 싸여져 만들어진 곳으로 마드리드 사람들은 물론 마드리드를 찾는 관광객들이 꼭 둘러보는 곳이다.
 
일년 열두달 따스한 햇빛이 비치는 이 광장에 수많은 사람들이 노천카페에서 커피나 맥주를 마시면서 정다운 얘기를 주고받기도 하고, 또 저녁에는 대학생 노래 동아리인 뚜나들이 전통 복장을 입고 기타와 만도린을 연주하면서 스페인 민속 노래와 세레나데를 부르는 것을 듣고 있으면 정말 외국 영화의 한 장면 속에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일요일 오전에는 우표와 옛날돈 시장이 열려 수집가들의 발길을 붙들고, 크리스마 스 며칠 전부터는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시장이 열려 싸게 물건을 사려는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
 
마요르광장의 매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정방형으로 되어 있는 광장의 모서리마다 다른 도로로 나가는 통로가 있는데, 예를 들어 양송이 안주가 특징이 메손은 '양송이 메손', 기타 연주가 특징인 메손은 '기카 메손' 등이다.

이 메손에서는 모든 손님들이 포도주 칵테일인 '상그리아'를 마시고 박수를 치고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한 곳에 오래 머물러 있지 않고 2차, 3차 다른 메손으로 옮겨가며 노래부르고 노는 것도 이 메손 순례의 묘미이다.
마드리드의 자존심이자 빼놓을 수 없는 방문지는 뭐니뭐니 해도 프라도미술관일 것이다.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프라도미술관은 1785년 건설된 자연사박물관을 개조하여 1819년 왕실 소장품으로 시작된 왕실회화관이었으나, 그후 왕가에서 소장품을 국가에 기증하고 또 별도로 국가 예산응로 구입한 작품들을 모아 개관한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프라도미술관에는 원화 한점도 보기 힘든 고야의 작품이 수백점씩이나 있으며 그외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벨라스께스, 엘그레꼬, 수르바단, 리베라, 무리요 등의 스페인 출신 화가와 반데르 웨이덴, 브루겔, 루벤스 등의 플랑드르파 화가의 작품들 그리고 이탈리아 출신의 프라 안젤리코, 라파엘, 티치아노, 지오르다노와 네덜란드의 램브란트 그림들이 그들 나라보다 더 많이 소장돼 있다.
그렇다고 마드리드가 옛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양방 12차선(가운데 분리구역과 양 옆의 버스, 택시 전용도로 구분 구역까지 합하면 실제로는 16차선)의 가스떼야나 대로를 중심으로한 신시가지는 현대적인 고층 건물과 잘 정돈된 도로로 역동적인 도시로서 마드리드의 면모를 보여준다.

그중에서도 콜롬부스의 광장을 빼놓을 수 없다
.
광장에는 아메리카대륙을 향하여 손을 들고 있는 콜롬부스의 동상이 있고, 그 주변에 전시장, 연주회장, 영화관 그리고 각종 위락시설이 있어 젊은이들의 데이트 장소로 애용되는 곳이기도 하다.
 
스페인을 말할 때 축제를 빼놓을수 없다.

각 지방마다 독특한 축제를 개최하는데, 마드리드는 5월이며 이 도시의 수호성자인 산 이시도르를 기념하기 위한 축제가 열린다.
거리에는 전통 복장을 차려 입은 사람들로 넘쳐나고, 음악, 미술, 연극 그리고 무용 등 각종 문화행사는 물론이고 투우시즌이 시작되는 때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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