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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3주연속 정상, 재탕 '타이타닉'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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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598회 작성일 15-07-2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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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헝거게임 중독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제니퍼 로런스(22), 조슈 허처슨(19)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감독 게리 로스)이 인기 시리즈 신작과 15년만에 3D로 돌아온 불후의 명작을 모두 눕히고 3주 연속 북미 흥행성적 1위를 지켰다.
9일 북아메리카 영화 흥행성적을 잠정집계하는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은 6~8일 4137개관에서 3350만 달러를 쓸어담으며 또 한 번 정상에 섰다. 누적 수입은 3억283만9000 달러에 달한다.
 
1999~2003년 격년으로 총 3편이 만들어져 센세이션을 일으킨 코미디 '아메리칸 파이' 시리즈가 영광 재현을 노리고 약 10년만에 새롭게 선보인 '아메리칸 리유니언'(감독 존 허위츠)은 개봉 첫주 3192개관에서 2150만 달러를 벌어 2위로 출발했다. 이제는 30대 후반이 된 남녀 주연 제이슨 빅스(37) 앨리슨 해니건(38) 등을 '동창회'를 명분으로 다시 등장시킨 포복절도 코미디다.
2009년 3D SF '아바타'로 세계 영화사를 다시 쓴 제임스 캐머런(58) 감독이 자신의 1997년도 명작을 3D로 재개봉한 리어나도 디캐프리오(38) 케이트 윈즐릿(37)의 '타이타닉'은 첫 주말 2674개관에서 1735만 달러(누적 2571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는데 그치며 3위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샘 워싱턴(36) 리암 니슨(50)의 신작 3D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타이탄의 분노'(감독 조너선 리브스만)는 신작들의 가세로 3545개관에서 1501만 달러를 벌며 전주보다 두 계단 내려가 4위를 기록했다.
5위에는 전주 3위에서 역시 두 계단 내려간 줄리아 로버츠(45), 릴리 콜린(23)의 코믹 판타지 '백설공주'(감독 타셈 싱)가 걸렸다. 3618개관에서 1100만 달러(누적 3647만3000달러)를 챙겼다.
이어 채닝 테이텀(32) 조너 힐(29)의 '21 점프 스트리트'(1020만 달러·누적 1억957만7000 달러), 대니 드비토(68) 잭 에프런(25)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23)가 성우로 나선 3D 만화영화 '로렉스'(500만 달러·〃1억9820만 달러), 에밀리 블런트(29) 이완 맥그리거(41)의 영국 로맨틱 코미디 '새먼 피싱 인 더 예멘'(97만5000 달러·〃463만9000 달러), 테일러 키치(31) 릴 콜린스(35)의 3D SF 블록버스터 '존 카터: 바숨전쟁의 서막'(82만 달러·〃6797만3000 달러), 덴절 워싱턴(58) 라이언 레이놀스(36)의 액션 '세이프 하우스'(58만1000 달러·〃1억2475만1000 달러)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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