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케인 9.11테러를 예측하는 소설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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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1,469회 작성일 10-09-3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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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영화배우 마이클 케인(77)이 지난 2001년 9월11일 테러가 발생하기 이전에 자신도 모르게 9.11테러를 예측하는 소설을 쓰고있었다고 영국BBC방송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케인은 이날 BBC 라디오4의 '프런트 로(Front Row)'의 진행자 마크 로슨에게 "나는 테러범들이 비행기를 타고 런던의 한 고층건물로 돌진하는 구성을 갖고 있었다"라며 "그런데 실제로 테러범들은 그렇게 했다. 나는 무척 놀라서 그 소설을 쓰는것을 중단했다"라고 밝혔다.
두차례에 걸쳐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던 케인은 자서전 '엘리펀트 투 할리우드(Elephant to Hollywood)'의 출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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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책은 "테러리즘에 관한 스릴러물로 내가 항상 읽는 것과 같은 종류"라고 소개하고 "이 책은 남자들을 위한 것이며 대단한 문학 작품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케인은 올해 초 공상 스릴러 '인셉션'에 출연했다. 이 작품은 영국 감독 크리스토퍼 놀런과 함께 작업한 4번째 영화이다.
케인은 놀런 감독의 대작 '배트맨 비긴스'와 '다크 나이트'의 후속작을 언급하며 "내가 배트맨을 만든다면 배트맨이 끝날 때" 소설 집필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 '알피'와 '겟 카터'에서 집사 알프레드 역으로 인기를 모았던 케인은 자서전에서 런던 남부 '엘리펀트 앤드 캐슬'에서 보낸 어린시절의 추억을 묘사했다.
그는 로슨에게 "나는 앞으로 3년동안 일이 잡혀있다"라며 "이 일들이 끝나면 80세가 될 것이고 그때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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