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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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1,340회 작성일 09-09-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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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코드
지금까지 이런 영화는 없었다!
거대한 스케일과 화제성으로 전세계가 주목하는 완벽한 블록버스터
2003년, 댄 브라운의 소설 ‘다빈치 코드’는 출간과 동시에 뉴욕타임즈 86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40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전세계적으로 4,300만부 이상이 판매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헐리웃의 모든 스튜디오가 탐냈던 ‘다빈치 코드’의 영화화 판권은 결국 가장 발빠르게 움직인 소니픽쳐스에게 돌아갔고, <뷰티플 마인드>로 아카데미상을 석권한 론 하워드가 감독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2번이나 수상한 대스타 톰 행크스가 주연으로 확정되면서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2005년 6월 29일, 파리에서 촬영에 돌입한 <다빈치 코드>는 순제작비만 1억 3천만 달러가 넘는 거대한 스케일, 톰 행크스, 오드리 토투, 이안 맥켈렌을 비롯한 초호화 캐스팅, 파리, 런던, 스코틀랜드, 지중해를 잇는 대규모 로케이션, 영화사상 최초로 공개되는 루브르 박물관의 은밀한 내부와 ‘모나리자’, ‘암굴의 성모’ 등 역사적인 거장의 작품들 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어려울 만큼 다양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완벽한 블록버스터이다.
1억3천만 달러의 제작비,
헐리웃 최고의 제작진이 창조한 거대한 미스터리
루브르 박물관, 템플 교회, 로슬린 예배당 등 역사적인 명소를 세트 아닌 로케이션으로 촬영하고도 순제작비만 1억 3천만 달러가 넘게 투입한 거대한 스케일로 오직 영화만이 가능한 즐거움과 흥분을 선사했다. 헐리웃 최고 최대의 프로젝트를 위해 각색 작업부터 촬영, 편집, 음악, 의상, 미술, 특수효과 등 모두 세계 최고의 제작진으로 꾸몄다. 원작의 충격과 감동을 업그레이드시킨 각색은 <뷰티플 마인드>로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한 아키바 골드만이 맡았으며, 듣는 것만으로도 심장박동을 빨라지게 만드는 웅장한 음악은 <라이온킹>, <더록>의 거장 한스 짐머의 손길이다. 이밖에도 촬영은 U2, R.E.M.의 뮤직비디오와 <신데렐라맨>의 역동적인 카메라 워크로 유명한 살바토레 토티노, 편집은 <스플래쉬> 이후 론 하워드와 콤비를 이룬 다니엘 핸리와 마이크 힐, 미술에는 <미이라>, <반 헬싱>의 앨런 카메론 등 헐리웃 최고의 제작진이 창조한 거대한 미스터리 <다빈치 코드>가 베일을 벗는 순간, 전세계는 찬탄을 금치 못했다.
원작엔 충실, 충격과 재미는 업그레이드
원작 읽지않은 관객도 쉽게 즐기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론 하워드는 감독을 맡자마자 원작의 재미를 업그레이드시켜줄 뛰어난 각본가를 찾는 일에 착수했다. 이미 원작을 읽은 전세계 수천만 독자를 만족시킬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완벽한 각색 작업이 필수였기 때문. 고심 끝에 선택된 아키바 골드만은 2001년 론 하워드 감독의 <뷰티플 마인드>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상을 석권한 귀재. “원작을 재밌게 읽긴 했지만 이렇게 정교하고 복잡한 내용을 어디서부터 풀어내야할지 처음엔 막막했다. 하지만 감독의 확고한 자신감과 아이디어를 듣고 자신감이 생겼다”는 골드만의 말처럼, 론 하워드 감독은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영화적 충격과 재미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작품을 원했다. “<다빈치 코드>에는 기존 역사와 새로운 역사라는 두가지 주제가 얽혀있다. 내가 주목한 건 두가지 주제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다빈치 코드>는 관객에게 질문하면서 대단한 이슈를 불러일으키는 작품이 될 것이다”(론 하워드 감독). 감독의 야심대로 영화 <다빈치 코드>는 원작의 정수를 유지하면서도 훨씬 스피디하고 극적인 작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설에선 랭던의 상상이나 티빙 경이 설명하는 내용은 상상을 뛰어넘는 비주얼로 완성되어 원작을 읽었거나 읽지않은 관객들 모두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다빈치의 작품에 감춰진 충격적인 코드를 풀어가는 과정를 비주얼로 보여주기 위해서 <트로이>, <해리포터> 시리즈, <킹덤 오브 헤븐>을 작업한 Brainstorm Digital, Double Negative, Effects Associates, Rainmaker, MPC, The Senate Visual Effects, Artem 등 헐리웃 정상의 특수효과 스튜디오 7곳이 총동원되었다. 더구나 원작과는 같은듯 다른 클라이막스와 반전도 있다고 알려지면서 전세계 영화팬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까지 나섰던 오디션 과정
미국-프랑스-영국-독일을 잇는 완벽한 캐스팅
<다빈치 코드>를 이끌어 나가는 두 주인공, 로버트 랭던과 소피 느뷔의 캐스팅은 전세계 영화팬의 가장 큰 관심사였다. 로버트 랭던 역에 한때 러셀 크로, 조지 클루니 등이 물망에 오르기도 했지만 제작진의 만장일치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2번이나 거머쥔 명배우이자 헐리웃 스타 중 가장 많은 1억달러 흥행작(14작품, 톰 크루즈는 13작품)을 보유한 흥행배우 톰 행크스가 결정되었다. 그를 도와 코드 속에 감춰진 비밀을 풀어나가는 ‘소피 느뷔’ 캐스팅에는 기나긴 여정이 필요했다. “론 하워드와 함께 파리로 날아가선 프랑스의 쟁쟁한 여배우들은 모두 만나봤다”(제작자 브라이언 그레이저).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자 심지어 자끄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이 감독과 제작자에게 딸의 친구를 직접 추천했던 에피소드도 있었다고. 케이트 베킨세일, 소피 마르소, 줄리 델피 등 쟁쟁한 스타들을 제치고 행운을 거머쥔 배우는 <아멜리에>의 주인공 오드리 토투. 영화 홍보 때문에 유럽 곳곳을 오가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LA 오디션에 참가했을 정도로 열정을 보였다고. 또한 카리스마와 장난기를 겸비한 리 티빙 경에는 <반지의 제왕> 간달프 역으로 중후한 매력을 빛낸 영국 출신의 명배우 이안 맥켈렌이, 황소같은 뚝심을 지닌 DCPJ(프랑스 사법경찰국)의 브쥐 파슈 국장에는 프랑스 대표배우 장 르노가, 백피증으로 공포와 연민을 동시에 자아내는 이중적인 암살자 캐릭터 사일러스 역에는 영국의 파워풀한 연기파 폴 베타니가 캐스팅되어 유령같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이밖에도 <스파이더맨2>의 ‘닥터 옥토퍼스’ 알프레드 몰리나가 비밀결사 ‘오푸스 데이’의 수장 아링가로사 주교에, 독일영화 <특전 U보트>의 중견배우 율겐 프로크나우가 쮜리히 안전금고의 매니저 베르네로 출연해 선물처럼 완벽한 캐스팅을 완성하고 있다.
세계 최초 루브르박물관 촬영, 프랑스문화부 장관도 방문했던
경이로운 촬영현장을 가다
<다빈치 코드>의 영화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화팬들의 관심은 과연 원작에 등장하는 루브르 박물관이 촬영을 허용할 것인가에 모아졌다. 루브르 박물관은 지금껏 숱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에게도 촬영을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제작진의 집념어린 설득으로 프랑스 정부는 이례적으로 <다빈치 코드>에 한해 루브르 박물관 내부 촬영을 전격 허용했다. 심지어 프랑스 문화부 장관이 촬영 현장을 방문, “<다빈치 코드>가 루브르 박물관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라며 격려하기도 했다고. 하지만 수많은 거장들의 작품이 걸려있는 루브르 박물관에서의 촬영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보안과 작품 보존을 위해 완벽한 콘티 없이는 절대 촬영을 시작할 수 없었고 일주일에 단 하루, 박물관이 쉬는 매주 화요일, 그것도 밤에만 촬영할 수 있었다. ”콘티에 있다고 다 찍을 수 있는 건 아니었고, 박물관 대화랑에 흩뿌려진 피는 CG로 대신해야 했다. 극중 소니에르가 벽에서 그림을 떼내는 건 더더욱 찍을 수 없었다. 진품 <모나리자>에 직접 조명을 비추는 것도 허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수많은 제약은 오히려 우리의 창의성을 부추겨 예상을 뛰어넘는 멋진 장면을 담아낼 수 있었다. 결국 우린 박물관에 한 약속과 최고를 만들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모두 지켰다”(감독 론 하워드).
루브르의 150점 명화를 다시 그리다… 어떤게 진짜?
루브르 박물관에서의 촬영은 마법같은 경험이었지만 원본이 훼손되면 절대 안되기 때문에 미술담당 제임스 겜밀(James Gemmill)은 실제 루브르 박물관에 걸린 150호의 그림을 하나하나 직접 그려야 했다. 사물과 배경을 흐릿하게 하거나 갈라지도록 그리는 기법까지 완벽하게 재현한 그의 ‘작품’들이 너무 원본과 똑같아서 루브르 박물관의 큐레이터조차 구별이 어려울 정도였다고. “워낙 유명한 그림들이라 질감의 재현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당시 기법 그대로 그리진 않았지만 전문가가 봐도 똑같아보여야 했다.카메라 조명이 그림 위에 비춰 빛이 반사될 때마다 오래된 그림 특유의 질감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인쇄된 그림으로 대신할 순 없었다. 조금만 소흘해도 원본처럼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정말 제대로 재현해야 했다”.(미술 담당 제임스 겜밀)
그게 세트였다고? 로케이션 못지않았던 정교한 세트작업
루브르 박물관에서의 수많은 제약과 일부 장면이 세기의 문화유산을 훼손시킬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고려한 제작진은 실물같은 대규모 세트 역시 건설했다. 미술감독 앨런 카메론의 지휘로 <007> 시리즈가 촬영된 영국 런던의 파인우드 스튜디오에 루브르 박물관 세트를, 쉐퍼튼 스튜디오에 성 쉴피스 성당의 내부와 빌레트 성의 내부 세트를 만들었다. 덕분에 관객들은 역사적인 건축물의 웅장한 외관과 화려한 장식은 실제 로케이션으로, 영화 속의 액션과 디테일은 초호화 세트를 비교하면서 감상할 수 있다.
“우린 원작에 등장하는 실제 성에서 촬영허가를 받아냈다. 하지만 성 쉴피스 성당과 빌레트 성의 겨우 옛 건물의 휑한 느낌을 보완하기 위해 도서관, 부엌, 서재는 세트로 다시 지었다. 실제 건축양식을 기본으로 고성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에게 조그만 장식까지 일일이 감수를 받았고, 티빙 경이 사용하는 공간이란 느낌을 주기 위해 벽에 걸린 그림부터 책상의 장식물까지 빌레트 성의 모든 것을 그대로 제작했다. 또한 촬영팀과의 철저한 사전 협의를 통해 실제와 똑같이 배치하되 카메라 세팅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기도 했다” (미술감독 앨런 카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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