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Sam'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녀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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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ceton 댓글 0건 조회 1,383회 작성일 10-08-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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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부녀. 정말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예쁘장한 얼굴과 금발의 머리칼에 비취빛 푸른 눈을 가진, 이제 막 여덟살이 되는 꼬마 루시, 그러나 그 꼬마의 아버지는 능력 많고 돈 잘 버는 부자 아빠가 아니다. 그는 스타벅스 커피전문점에서 일한 지 8년이 되었어도 이제껏 커피 하나 제대로 뽑지 못한 채 설탕과 컵을 정리하고그저 손님들한테 커피를 가져다주면서 "탁월한 선택이군요" 하며 히죽히죽 웃는 일곱살짜리 지능을 가진 정신지체 장애인이다.
그리 평범하지 않은, 좀 특별한 아버지를 둔 루시는 정말 여덟살짜리 꼬마 애답지 않게 영악하다. 영악할 뿐만 아니라, 자기가 처한 환경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너무도 잘 판단한다.
엄마가 없는 아이, 더욱이 아빠는 지능이 모자란 사람이다. 도대체 뭘, 어떻게, 아이에게 해줘야 할지 모른다. 우유를 몇 시간마다 먹여야 하는지도, 아이가 왜 우는지도 모른다. 그저 아이를 안고 같이 덤벙거릴 뿐이다. 이쯤이면 영화를 보는 사람도 속이 심란하다. 저 아이를 대체 어떻게 키우겠다는 건지 답답하다.
그러나 그 답답함을 압도하는 것은 그가 정말 이이를 끔찍이 사랑한다는 사실이다. 아이가 없으면 그는 단 하루도 살지 못할 사람처럼 보인다. 루시는 그렇게 무럭무럭 콩나물 자라듯 자란다. 그리고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루시는 자신의 아빠가 다른 친구들의 아빠들과 다르다는 걸 서서히 깨닫기 시작한다.
루시는 매일 밤 똑같은 동화책만 되폴이해 읽어주는 아빠, 글을 제대로 읽을 줄 모르기 때문에 식당에 가서도 매일 똑같은 메뉴만 주문하고, 그게 안된다면 아이처럼 그 메뉴만 달라고 떼를 쓰는 아빠, 친구들의 놀림감이 되는 아빠가 창피해 친구들한테 양아버지라고 거짓말을 한다. 루시는 그 사실이 들통나자 죄책감을 느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시는 아빠를 사랑한다. 그래서 아빠가 읽을 수 없는 단어는 자기도 읽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학습을 거부한다.
루시의 행동을 이상하게 생각한 학교 선생님은 샘을 찾아와 그가 정신지체 장애인임을 알게 되고, 루시의 미래를 위해 복지단체에 의탁해 다른 가정에 입양을 보내기로 결정한다.
샘은 딸 루시를 잃지 않기 위해 같은 정신지체 친구들의 말을 듣고, 무작정 변호사를 찾아간다. 능력 있고 세속적인 여변호사 리타, 그녀는 이 달갑지 않은 손님의 의뢰를 자신을 비웃던 사람들에 대한 오기 때문에 샘을 성가스러워 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그의 변호를 맡게 된다. 그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그녀는 여태까지의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게 된다. 사회적으로는 인정받는 삶이지만, 가정적으로 불행한 리타. 그녀에게는 엄마와 눈도 마주치려 하지 않는 아들이 있고, 열등감을 느끼게 하는 잘난 남편이 있다. 결국 리타는 샘의 순수함에 동화되어 그에게서 오히려 위로를 받게 된다.
리타의 도움으로 샘은 루시의 양육권을 두고 재판을 벌이지만, 결과는 매번 샘에게 좌절감만 안겨준다. 자신이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다는 걸 자신감 있고 논리 정연하게 주장하기에는 일곱 살 짜리 지능을 가진 그로서는 무리다. 결국 루시는 좋은 양부모한테로 입양이 되어진다. 그러나 루시는 여전히 아빠를 그리워하며 새로운 양부모와 정들기를 거부한다.
세계적인 명배우 더스틴 호프만도 질투를 했다는 손팬의 연기력은 가히 환상적이다. 그는 진실로 천에 얼굴을 가진 탁월하고 특별한 연기자다. 영화에 감칠맛을 더해주는 루시 역의 꼬마연기자 다코타 패닝의 연기력도 놀랄만하다. 'I am Sam'. 정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화다. 그 이유는 샘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가장 멋있는 아버지이고 루시 역시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딸이기 때문이다.
그리 평범하지 않은, 좀 특별한 아버지를 둔 루시는 정말 여덟살짜리 꼬마 애답지 않게 영악하다. 영악할 뿐만 아니라, 자기가 처한 환경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너무도 잘 판단한다.
엄마가 없는 아이, 더욱이 아빠는 지능이 모자란 사람이다. 도대체 뭘, 어떻게, 아이에게 해줘야 할지 모른다. 우유를 몇 시간마다 먹여야 하는지도, 아이가 왜 우는지도 모른다. 그저 아이를 안고 같이 덤벙거릴 뿐이다. 이쯤이면 영화를 보는 사람도 속이 심란하다. 저 아이를 대체 어떻게 키우겠다는 건지 답답하다.
그러나 그 답답함을 압도하는 것은 그가 정말 이이를 끔찍이 사랑한다는 사실이다. 아이가 없으면 그는 단 하루도 살지 못할 사람처럼 보인다. 루시는 그렇게 무럭무럭 콩나물 자라듯 자란다. 그리고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루시는 자신의 아빠가 다른 친구들의 아빠들과 다르다는 걸 서서히 깨닫기 시작한다.
루시는 매일 밤 똑같은 동화책만 되폴이해 읽어주는 아빠, 글을 제대로 읽을 줄 모르기 때문에 식당에 가서도 매일 똑같은 메뉴만 주문하고, 그게 안된다면 아이처럼 그 메뉴만 달라고 떼를 쓰는 아빠, 친구들의 놀림감이 되는 아빠가 창피해 친구들한테 양아버지라고 거짓말을 한다. 루시는 그 사실이 들통나자 죄책감을 느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시는 아빠를 사랑한다. 그래서 아빠가 읽을 수 없는 단어는 자기도 읽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학습을 거부한다.
루시의 행동을 이상하게 생각한 학교 선생님은 샘을 찾아와 그가 정신지체 장애인임을 알게 되고, 루시의 미래를 위해 복지단체에 의탁해 다른 가정에 입양을 보내기로 결정한다.
샘은 딸 루시를 잃지 않기 위해 같은 정신지체 친구들의 말을 듣고, 무작정 변호사를 찾아간다. 능력 있고 세속적인 여변호사 리타, 그녀는 이 달갑지 않은 손님의 의뢰를 자신을 비웃던 사람들에 대한 오기 때문에 샘을 성가스러워 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그의 변호를 맡게 된다. 그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그녀는 여태까지의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게 된다. 사회적으로는 인정받는 삶이지만, 가정적으로 불행한 리타. 그녀에게는 엄마와 눈도 마주치려 하지 않는 아들이 있고, 열등감을 느끼게 하는 잘난 남편이 있다. 결국 리타는 샘의 순수함에 동화되어 그에게서 오히려 위로를 받게 된다.
리타의 도움으로 샘은 루시의 양육권을 두고 재판을 벌이지만, 결과는 매번 샘에게 좌절감만 안겨준다. 자신이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다는 걸 자신감 있고 논리 정연하게 주장하기에는 일곱 살 짜리 지능을 가진 그로서는 무리다. 결국 루시는 좋은 양부모한테로 입양이 되어진다. 그러나 루시는 여전히 아빠를 그리워하며 새로운 양부모와 정들기를 거부한다.
세계적인 명배우 더스틴 호프만도 질투를 했다는 손팬의 연기력은 가히 환상적이다. 그는 진실로 천에 얼굴을 가진 탁월하고 특별한 연기자다. 영화에 감칠맛을 더해주는 루시 역의 꼬마연기자 다코타 패닝의 연기력도 놀랄만하다. 'I am Sam'. 정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화다. 그 이유는 샘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가장 멋있는 아버지이고 루시 역시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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