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타고 떠나는 ‘동방의 진주’ 블라디보스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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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le 댓글 0건 조회 1,761회 작성일 11-01-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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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펼쳐진 망망대해에서 세상과의 교신을 잠시 멈추고 아날로그적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크루즈 여행. 배를 타고 떠나는 머나먼 여정은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에 무척 매력적이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한다면 그동안 털어놓지 못했던 마음속 깊은 이야기들을 모두 꺼내놓고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갖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동해↔블라디보스토크, 크루즈에서의 20시간
코레일 관광개발과 함께하는 3박 4일 일정의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은 동해항에서 DBS 국제크루즈페리를 타고 출발한다. 8만원 상당의 러시아 비자에 대한 비용 부담이 없고 별다른 옵션 상품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자유로우면서도 실속 있는 러시아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오후 3시(한국시간 기준)에 출발해 다음날 낮 12시에 현지에 도착하는데 20여 시간이 걸린다. 비행기에 비해 수속 과정이 간편하고 까다롭지 않다. 크루즈 안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과 분위기 있는 바, 출출할 때 간식거리들을 챙겨 먹을 수 있는 스낵바, 편의점, 미니 면세점이 마련되어 있다.
우리나라 영해를 벗어나면 더 이상 휴대폰은 무용지물이다. 수신도, 발신도 되지 않고 철저히 외부 세상과 차단된다. 대부분의 시간은 각자 알아서 보내야 하지만 저녁식사 후 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 동안은 선내 승무원들이 승객들을 위해 준비한 노래·댄스·뮤지컬 등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한밤중 갑판 위에 올라 바라보는 바다와 하늘은 무척 낭만적이다. 작은 불빛 하나 보이지 않고 그야말로 사방이 칠흑 같은 어둠으로 뒤덮인 배에서 바라보는 밤하늘은 그야말로 별천지. 그 아래에서 친구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거나 홀로 고독을 즐기며 사색하는 사람들,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을 볼 수 있다.
크루즈 안에서의 잠자리는 단체 다다미방, 6인 1실, 4인 1실, 2인 1실 중 여행 전에 미리 선택할 수 있다. 매트를 깔고 잘 수 있는 다다미방을 제외한 나머지 침실에는 침대와 냉장고를 비롯해 욕조 및 샤워시설이 구비된 화장실이 갖춰져 있다.
먼 나라·이웃 나라, 블라디보스토크 속 한국
이튿날에는 오전 5시부터 6시까지 조금 이른 조식이, 11시 30분부터는 중식이 준비된다. 메뉴는 밥, 불고기, 김치, 두부, 채소샐러드, 연어구이, 수박 등 한식으로만 간단하게 차려진다. 점심 식사가 끝나면 러시아 해안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블라디보스토크 항구에 도착한 후 하선하기까지는 약 2시간의 긴 시간이 걸린다. 비자가 있는 현지인들이나 다른 외국인들이 먼저 내린 후 국내 무비자 관광객들이 수속을 밟을 수 있기 때문이다. 블라디보스토크의 기후는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 6월 초에 기자가 방문했을 무렵에는 그곳도 때마침 초여름의 날씨를 보이며 연일 더위가 이어졌다. 하지만 밤에는 급격히 온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카디건이나 가벼운 외투를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크루즈에서 내린 후 오후 3시부터는 본격적으로 시내 관광이 시작된다. ‘동방을 지배하다’라는 의미를 갖는 블라디보스토크는 러시아 동해 연안의 최대 항구도시 겸 군항이며 시베리아 철도의 종점이기도 하다. 1856년에 러시아인이 이곳을 처음 발견했으며, 1890년대부터는 무역항으로서 크게 발전했고 1903년에 시베리아 철도가 완전히 개통됨으로써 모스크바와도 이어지게 되었다.
블라디보스토크는 러시아 극동지방을 대표하는 도시로 한국·중국·일본과 가까워 일찍이 무역, 외교, 상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러시아의 과거와 미래, 자유와 속박의 역사가 숨쉬는 곳이기도 하다.
비록 크루즈에서의 시간을 제외한 현지 일정이 다소 짧게 느껴질 수 있으나 구한말 한인들의 생활터전인 신한촌 및 기념비와 안중근 동상,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시발착역인 블라디보스토크 역, 중앙광장, 해양공원, 러시아 재래시장과 수산시장을 구경하다 보면 한국과 연결된 낯설지 않은 역사와 이국적인 유럽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1박 2일간의 현지 시내 관광 ‘역사와 전통을 따라’
시내 관광은 이틀에 걸쳐 이뤄진다. 장동건 주연의 영화 ‘태풍’의 촬영지인 ‘혁명광장’과 잠수함 내부를 견학할 수 있는 ‘C-56 잠수함 박물관’을 관람하고 난 후 1906년 건설된 전통 있는 러시아 국영 백화점 ‘굼’을 둘러본다.
‘굼’은 붉은 광장을 사이에 두고 레닌 묘와 마주하고 있으며 1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러시아 최대·최고급 백화점이다. 우리네 백화점과 달리 천장이 높고 유리로 덮여 있어 햇빛이 그대로 투과된다. 백화점에서는 쇼핑을 하지 않더라도 샹들리에나 정교한 조각품들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흘러간다. 우리나라 가전제품 브랜드도 입점해 있어 반갑다. 특히 블라디보스토크의 가전제품 대부분은 삼성과 LG 제품들이기 때문에 러시아인에게 한국 사람의 이미지는 꽤 좋은 편이다.
저녁에는 러시아 식당으로 이동해 현지 전통식을 맛볼 수 있다. 구운 감자와 함께 나오는 돼지고기 꼬치인 ‘샤슬릭’이 메인 메뉴이며 그 외에 오이와 토마토를 곁들인 샐러드, 짭짤하면서도 촉촉한 빵, 빈대떡처럼 생긴 채소전이 한 끼 식사로 제공된다.
숙소는 블라디보스토크 호텔이며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해 창문을 열면 러시아의 해안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달리 저녁 8시가 되어도 마치 오후 5시 정도로 느껴질 만큼 낮이 길고, 밤 10시가 조금 넘을 무렵에서야 해가 서서히 지기 시작하는 이색적인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에는 오전 9시에 호텔 조식을 마친 후 한국의 역사가 깃든 곳을 찾는다. 연해주 독립 운동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신한촌 기념비’가 있는 곳은 일제 당시 국내외를 막론하고 가장 치열하게 독립운동이 펼쳐졌던 역사의 현장이다.
‘신한촌’은 지난 1911년 러시아 당국이 콜레라를 핑계 삼아 당시 블라디보스토크 항구 인근 해안가에 들어선 한인들의 최초 정착지인 개척리 마을을 북쪽으로 3~4km가량 떨어진 시 외곽 야산으로 옮겨 조성한 한인 집단거주지다. 구한말부터 1922년까지 개척리와 신한촌을 중심으로 한 동포들의 강력한 항일투쟁은 8·15광복의 밑거름이 됐고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이 되었다.
이후 젊음의 거리인 ‘나베르즈나야 거리’를 구경하고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아무르 만(스포르치브나야 가반)을 따라 해양공원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시발점인 ‘블라디보스토크 역’을 둘러본 후 현지의 대형 슈퍼마켓에서 간단한 쇼핑으로 시내 관광을 마무리한다. 슈퍼마켓에서는 러시아의 명물인 보드카를 값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한식당에서 중식을 마친 뒤 오후 3시에는 다시 블라디보스토크 항을 출발한다. 갈 때와 마찬가지로 20여 시간이 걸리며 다음날 낮 12시에 동해항에 도착해 입국 수속을 마치고 자유 해산한다. 동해항에서 각자의 목적지까지는 자신에게 가장 편한 교통수단을 선택해 개인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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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블라디보스토크, 크루즈에서의 20시간
코레일 관광개발과 함께하는 3박 4일 일정의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은 동해항에서 DBS 국제크루즈페리를 타고 출발한다. 8만원 상당의 러시아 비자에 대한 비용 부담이 없고 별다른 옵션 상품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자유로우면서도 실속 있는 러시아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오후 3시(한국시간 기준)에 출발해 다음날 낮 12시에 현지에 도착하는데 20여 시간이 걸린다. 비행기에 비해 수속 과정이 간편하고 까다롭지 않다. 크루즈 안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과 분위기 있는 바, 출출할 때 간식거리들을 챙겨 먹을 수 있는 스낵바, 편의점, 미니 면세점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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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영해를 벗어나면 더 이상 휴대폰은 무용지물이다. 수신도, 발신도 되지 않고 철저히 외부 세상과 차단된다. 대부분의 시간은 각자 알아서 보내야 하지만 저녁식사 후 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 동안은 선내 승무원들이 승객들을 위해 준비한 노래·댄스·뮤지컬 등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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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안에서의 잠자리는 단체 다다미방, 6인 1실, 4인 1실, 2인 1실 중 여행 전에 미리 선택할 수 있다. 매트를 깔고 잘 수 있는 다다미방을 제외한 나머지 침실에는 침대와 냉장고를 비롯해 욕조 및 샤워시설이 구비된 화장실이 갖춰져 있다.
| 블라디보스토크에 갈 때 절대 잊지 마세요! 일탈은 금물 블라디보스토크는 아직까지 치안이 매우 불안하기에 개인 행동은 절대 삼가야 한다. 저녁에는 시내 곳곳이 우범지대로 변하기 때문에 이유 없는 폭행과 갈취의 대상이 될 수 있다. 화장실 이용 러시아는 화장실 문화도 우리와 크게 다르다. 백화점이나 음식점에 화장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곳이 많으며 보통 화장실을 이용할 때마다 420원 정도를 지불해야 한다. 루불화 환전 루불화가 통용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US달러를 쓸 수 없다. 일부 슈퍼마켓에서 받는 경우도 있지만 달러는 거의 무용지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현지에서 환전할 수 있는 곳도 드물기 때문에 미리 한국에서 루불화를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단, 우리나라에서는 외환은행에서만 루불화로 환전이 가능하다. 미리 환율도 계산하자. 생수 챙기기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먹는 물이 귀하기 때문에 식당을 제외한 곳에서는 따로 물이 제공되지 않아 직접 사 먹어야 한다. 공짜 정수기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한국에서 마실 것을 충분히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
먼 나라·이웃 나라, 블라디보스토크 속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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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 항구에 도착한 후 하선하기까지는 약 2시간의 긴 시간이 걸린다. 비자가 있는 현지인들이나 다른 외국인들이 먼저 내린 후 국내 무비자 관광객들이 수속을 밟을 수 있기 때문이다. 블라디보스토크의 기후는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 6월 초에 기자가 방문했을 무렵에는 그곳도 때마침 초여름의 날씨를 보이며 연일 더위가 이어졌다. 하지만 밤에는 급격히 온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카디건이나 가벼운 외투를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크루즈에서 내린 후 오후 3시부터는 본격적으로 시내 관광이 시작된다. ‘동방을 지배하다’라는 의미를 갖는 블라디보스토크는 러시아 동해 연안의 최대 항구도시 겸 군항이며 시베리아 철도의 종점이기도 하다. 1856년에 러시아인이 이곳을 처음 발견했으며, 1890년대부터는 무역항으로서 크게 발전했고 1903년에 시베리아 철도가 완전히 개통됨으로써 모스크바와도 이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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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크루즈에서의 시간을 제외한 현지 일정이 다소 짧게 느껴질 수 있으나 구한말 한인들의 생활터전인 신한촌 및 기념비와 안중근 동상,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시발착역인 블라디보스토크 역, 중앙광장, 해양공원, 러시아 재래시장과 수산시장을 구경하다 보면 한국과 연결된 낯설지 않은 역사와 이국적인 유럽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1박 2일간의 현지 시내 관광 ‘역사와 전통을 따라’
시내 관광은 이틀에 걸쳐 이뤄진다. 장동건 주연의 영화 ‘태풍’의 촬영지인 ‘혁명광장’과 잠수함 내부를 견학할 수 있는 ‘C-56 잠수함 박물관’을 관람하고 난 후 1906년 건설된 전통 있는 러시아 국영 백화점 ‘굼’을 둘러본다.
‘굼’은 붉은 광장을 사이에 두고 레닌 묘와 마주하고 있으며 1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러시아 최대·최고급 백화점이다. 우리네 백화점과 달리 천장이 높고 유리로 덮여 있어 햇빛이 그대로 투과된다. 백화점에서는 쇼핑을 하지 않더라도 샹들리에나 정교한 조각품들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흘러간다. 우리나라 가전제품 브랜드도 입점해 있어 반갑다. 특히 블라디보스토크의 가전제품 대부분은 삼성과 LG 제품들이기 때문에 러시아인에게 한국 사람의 이미지는 꽤 좋은 편이다.
저녁에는 러시아 식당으로 이동해 현지 전통식을 맛볼 수 있다. 구운 감자와 함께 나오는 돼지고기 꼬치인 ‘샤슬릭’이 메인 메뉴이며 그 외에 오이와 토마토를 곁들인 샐러드, 짭짤하면서도 촉촉한 빵, 빈대떡처럼 생긴 채소전이 한 끼 식사로 제공된다.
숙소는 블라디보스토크 호텔이며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해 창문을 열면 러시아의 해안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달리 저녁 8시가 되어도 마치 오후 5시 정도로 느껴질 만큼 낮이 길고, 밤 10시가 조금 넘을 무렵에서야 해가 서서히 지기 시작하는 이색적인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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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촌’은 지난 1911년 러시아 당국이 콜레라를 핑계 삼아 당시 블라디보스토크 항구 인근 해안가에 들어선 한인들의 최초 정착지인 개척리 마을을 북쪽으로 3~4km가량 떨어진 시 외곽 야산으로 옮겨 조성한 한인 집단거주지다. 구한말부터 1922년까지 개척리와 신한촌을 중심으로 한 동포들의 강력한 항일투쟁은 8·15광복의 밑거름이 됐고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이 되었다.
| 현지 가이드가 알려주는 블라디보스토크 이색 상식! ■ 시내 인구는 약 78만 명이지만 땅덩어리는 우리나라의 1/3정도가 될 만큼 대단히 크다. 하지만 블라디보스토크 도시 전체에 신호등이 단 4개밖에 없기 때문에 교통체증이 심한 편이다. 반면 열일곱 살 때부터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어 차량과 운전자는 매우 많다. ■ 남자보다 여자가 우대받는 도시다. 시민의 성별 비율은 6:4 정도인데 여자가 남자보다 더 많다. 특히 이혼율이 높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부부가 이혼했을 때 80%의 경우는 양육권과 전 재산이 모두 여자에게 돌아가도록 법이 제정되어 있으며, 최고의 명절 역시 여성의 날로 지정된 5월 8일이다. 특히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우대받는 순위를 매기자면 1위는 여자(뭐든지 ‘Lady First’) 2위는 개(이곳 사람들에게 개는 가족과 마찬가지), 3위는 군인(항구 곳곳에 해군이 배치), 4위는 남자다. |
이후 젊음의 거리인 ‘나베르즈나야 거리’를 구경하고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아무르 만(스포르치브나야 가반)을 따라 해양공원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시발점인 ‘블라디보스토크 역’을 둘러본 후 현지의 대형 슈퍼마켓에서 간단한 쇼핑으로 시내 관광을 마무리한다. 슈퍼마켓에서는 러시아의 명물인 보드카를 값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한식당에서 중식을 마친 뒤 오후 3시에는 다시 블라디보스토크 항을 출발한다. 갈 때와 마찬가지로 20여 시간이 걸리며 다음날 낮 12시에 동해항에 도착해 입국 수속을 마치고 자유 해산한다. 동해항에서 각자의 목적지까지는 자신에게 가장 편한 교통수단을 선택해 개인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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