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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미각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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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le 댓글 0건 조회 1,679회 작성일 11-01-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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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대자연 속 레포츠의 천국, 강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와 단풍의 고향, 한국의 수많은 엄마와 아이들이 영어를 배우기 위해 찾는 곳. 우리가 이제껏 알던 캐나다는 겉모습에 불과했다.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로 떠나는 미각 여행. 새롭게 맛본 캐나다의 속살은 훨씬 달콤하고 유혹적이다.

캐나다 서남부에 위치한 브리티시컬럼비아(BC) 주는 주도인 빅토리아를 비롯해 캐나다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 밴쿠버, 와인 산지로 유명한 톰슨 오카나간, 북미 최대의 스키 리조트 휘슬러가 속한 캐나다 서부의 관문이다. 독일과 이탈리아, 일본, 러시아 등 세계 곳곳에서 이주해온 사람들로 언어와 예술, 건축, 요리 등 문화 전반에 걸쳐 다양한 스펙트럼을 형성하고 있으며 우리에겐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으로 한층 친근해진 곳이기도 하다. 면적이 넓은 만큼 기후도 매우 다양한데 로키산맥 주변은 연중 3분의 1 이상이 눈으로 덮여 있고 해안지방은 난류의 영향으로 겨울에도 따뜻하고 강수량이 많다.

밴쿠버는 한겨울에도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거의 없을 정도다. 6~8월은 건조하고 햇볕이 좋아 여행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이와 같은 다양한 문화와 기후는 수많은 관광객을 BC 주로 불러 모으는 매력 포인트이면서 동시에 풍부한 먹을거리와 다양한 식감을 만드는 주재료이기도 하다. 항구도시인 빅토리아와 밴쿠버는 연어 요리를 비롯한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손쉽게 맛볼 수 있고 직접 맥주를 만들어 파는 ‘마이크로 브루어리’도 발달했다. 영국 문화의 영향을 받은 피시&칩스와 애프터눈 티도 이곳에서 맛보아야 할 먹을거리 캐나다의 대표적 와인 산지로, 특히 맛 좋은 아이스와인으로 유명한 톰슨 오카나간 지역까지, 두루 맛보고 즐기다 보면 캐나다 여행의 즐거움은 배가된다.

다양한 요리의 집합소
밴쿠버에서 즐기는 이국의 맛

아름다운 자연과 온화한 기후, 세련된 도시 문화로 전 세계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손꼽히는 밴쿠버에서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그리스, 중국, 인도, 한국, 일본 등 일일이 열거하는 것이 무의미할 만큼 다채로운 세계 각국의 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대형 쇼핑몰에서 정겨운 시장까지, 이국적인 분위기도 함께 맛보자.

-식객들을 위한 공간, 그랜빌 아일랜드 퍼블릭 마켓
밴쿠버의 관문인 펄스 크릭에서 반도처럼 삐죽 튀어나온 그랜빌 아일랜드는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모두 인기가 좋은 도심 속 보물창고다. 서울로 치면 인사동 정도가 될까? 캐나다만의 독특한 미술과 공예 작품, 먹을거리까지 즐길 수 있어 한 번 들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다. 아기자기한 음식점과 카페, 공방이 들어선 이곳은 원래 1980년대 초까지 공장지대였다. 도심 재개발의 일환으로 버려진 창고들을 리모델링해 현재 모습을 이루었다. 퍼블릭 마켓은 식객들을 위한 공간이다. 각종 신선한 채소와 과일, 육류, 생선, 햄과 치즈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외국 음식에 쓰이는 생소한 식재료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일단 흥미 100배. 유기농 먹을거리가 풍부하고 메이플시럽이나 커피, 차와 같은 가공식품도 많아 여행 선물을 구입하기에도 좋다. 생과일주스나 베이글, 피자 등 즉석에서 음식을 사서 야외 공연장이나 바닷가에 앉아 먹는 것도 이곳을 즐기는 노하우. 즐비하게 늘어선 요트와 한가로이 카누를 즐기는 사람들, 앙증맞은 모양의 미니 페리, 갈매기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아이들만을 위한 공간인 ‘키즈 온리 마켓’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혀끝이 즐거워지는 낭만 여행
톰슨 오카나간 와이너리 투어
밴쿠버에서 동쪽으로 4시간을 달리면 쏟아지는 햇살 사이로 포도가 자라는 고장, 오카나간 지역에 다다른다. 4월에서 10월까지는 건조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포도와 체리, 복숭아, 사과 등 온갖 과일이 풍성하게 자라나고 고운 백사장으로 둘러싸인 호수에서는 수상 스포츠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오카나간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와이너리 투어다. 오카나간 호수를 중심으로 180km가량 이어진 오카나간 밸리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와인 생산지. 끝이 보이지 않는 오카나간 호수를 바라보며 와인 테이스팅을 즐기다 보면 이만 한 호사가 없다.

- 와인으로 즐기는 100여 가지 기쁨, 오카나간 와인 페스티벌
북쪽으로는 거대한 숲지대가, 남쪽으로는 그레이트베이슨 사막이 펼쳐진 오카나간 지역은 과일과 와인 생산지로 유명하다. 특히 독특한 향의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와 포도밭으로 와인의 명산지로 떠오르고 있는데, 짧은 역사에 비해 여러 국제 평가에서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찬사를 받을 정도로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1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이곳의 와인은 한때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국제적인 와인 제조국들과의 경쟁으로 시장성을 잃기도 했다고 한다. 이후 수입 와인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품질 좋은 포도를 엄선하고 최고 수준의 와인 제조 기술자들을 초빙하는 등 와인 제조업자들의 노력으로 BC주 최대의 와인 제조지역이자 세계적인 와인 생산지로 명성을 쌓아가며 오늘날의 르네상스를 이루게 됐다.

오카나간 지역에서는 해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네 번에 걸쳐 성대한 와인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들은 북미 최고의 이벤트 100위 안에 들 정도로 명성이 자자한데, 축제 기간 동안에는 오카나간 지역의 크고 작은 와이너리와 레스토랑에서 시음회, 와인 관련 세미나, 콘서트, 와이너리 투어, 와인 경매, 불꽃놀이, 퍼레이드 등 100여 가지가 넘는 행사가 펼쳐진다. 캐나다에서 가장 실속 있는 소규모 축제로 알려진 봄 축제와 전시와 공연 등 야외활동으로 더욱 즐거운 여름 축제, 포도밭 투어를 통해 즐거운 이벤트와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 세계 최고 수준의 아이스와인을 맛볼 수 있는 겨울 축제까지 축제마다 비교할 수 없는 매력이 넘쳐난다. 축제와 함께하는 와인 투어, 오카나간 여행의 낭만과 기쁨은 배가된다.

- 추천! 그랜빌 아일랜드 퍼블릭 마켓 투어
마켓을 좀 더 촘촘히 즐기고 싶다면 현지의 정식 요리사가 가이드하는 ‘그랜빌 아일랜드 퍼블릭 마켓 가이드 투어’에 참여해보자.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각지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상품을 판매하는 ‘에더블 브리티시컬럼비아(Edible British Columbia)’에서 진행하는 마켓 가이드 투어를 통해 마켓의 유명 찻집이나 베이커리, 소시지, 초콜릿 상점 등에서 판매하는 식재료와 음식을 시식하며 캐나다 현지의 음식과 시장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관련 홈페이지(www.edible-britishcolumbia.com)에서 참가 전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세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오카나간 지역의 특산물, ‘아이스와인’
북미 지역 최북단에 위치한 와인 산지로 ‘쿨-클라이밋 포도(Cool-climate Grapes)’ 재배에 이상적인 환경을 가지고 있는 오카나간 밸리는 영하 8~13℃에서 수확된 포도로 만드는 아이스와인의 산지다. 차갑게 언 포도송이로 만든 아이스와인은 일반 와인의 10배 정도 고농축으로 진하고 당도가 높아 달콤한 디저트 와인으로 세계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오카나간 밸리에 왔다면 꼭 한 번 맛보길 권한다.

*취향대로 맛본다!
오카나간 와이너리 투어
오카나간 지역의 와인 투어는 캐나다에서 가장 인기 있는 투어 중 하나로 이 지역의 60여 개가 넘는 와이너리에서 다양하고 독특한 와인을 두루 맛볼 수 있다. 오카나간 와인 지도를 이용해 직접 와이너리를 돌며 저렴한 투어비로 와인 시음이 가능하며 와인 구매도 가능하다. 대부분의 와이너리에서 1년 내내 견학과 시음 그리고 즉석 와인 판매를 병행하고 있는데, 4월에서 10월까지가 성수기다. 비수기 때 방문하려면 미리 전화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다.
문의 www.owfs.com, www.TheWineFestivals.com

밴쿠버에서 꼭 해야 하는 것 5가지!
1 도시락 싸가지고 스탠리 공원 피크닉 가기.
2 빨간색 트롤리버스 타고 밴쿠버 둘러보기.
3 랜빌 아일랜드에서 쇼핑하기.
윈도쇼핑도 Good!
4 그라우스 마운틴 곤돌라 타고 밴쿠버 야경 보기
5 밴쿠버 토종 커피 브랜드, ‘JJ Bean 카페’에서
밴쿠버의 일상 느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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