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리우카니발, 일본 삿포로의 유끼마쓰리(雪祭),독일의 옥토버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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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1,459회 작성일 10-10-09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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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 죽음, 재생과 부활을 상징하는 '베니스 카니발'
●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
브라질의 리우카니발, 일본 삿포로의 유끼마쓰리(雪祭),독일의 옥토버페스트는 세계 3대축제로 꼽힌다.
리우카니발은 전세계적으로 너무나 잘 알려진 카톨릭축제다. 육식을 금하는 부활제에 앞서 사순절(四旬節)직전 사흘동안에 걸쳐 펼쳐진다. 사순절축제로는 이밖에도 베네치아카니발 (이탈리아), 뱅슈카니발(벨기에), 라인카니발(독일), 니스카니발(프랑스)등이 여기에 속한다. 미국 최남단의 섬 키 웨스트(Key West)에서는 매년 10월말에 1주일간 환타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축제는 서양의 샤머니즘적 색채를 띈 할로윈데이(1월 1 일)에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 1978년 미국의 여름 바캉스가 끝나고 겨울 관광시즌이 시작될때까지의 공백기를 메우기 위해 키 웨스트의 시장과 지역인사들이 모여 계획한 축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았지만 뉴올리언즈의 마르디 그라스축제나 브라질의 리우카니발에 버금갈 정도로 미국 내에서 유명한 축제로 발돋움했다.
일본의 북단 훗카이도(北海道)의 겨울은 반년동안 지속되는 눈과 추운 날씨로 많은 사람들이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다. 유끼마쓰리는 이러한 기후의 악조건을 이용, 축제로 승화시켜 성공한 것 중 하나로 손꼽힌다. 사회 곳곳에 패전의 상처와 절망이 번져있던 지난 1950년 이지역 고등학생들이 여섯개의 눈동상을 만들면서 시작됐다.
훗카이도의 모든 기관들을 비롯해 각 언론단체와 민간인 그리고 육상자위대 등이 참여할 정도로 민·관·군의 협동으로 오늘날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됐다. 축제에 사용되는 눈만해도 5톤트럭으로 약7천7백대분이며 수송은 자위대에서 맡고있다.
축제기간은 비록 1주일로 짧지만 커다란 눈건축물의 경우 기획-현지조사-도면제작-눈조각 미니어쳐제작-실물제작에 이르까지 거의 1년이라는 준비기간이 소요될 정도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그런만큼 실물크기에 가깝게 만들어지는 조각품들은 규모도 웅장할 뿐아니라 정교함에 있어서도 실물에 뒤지지않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일본에는 이밖에도 마쓰리(祭)라고 하는 축제가 일년내내 각지에서 열린다. 마쓰리의 대부분은 자연의 혜택과 일상생활의 평온함에 대해 신께 감사를 올리며 풍어와 풍작을 기원하는 의식에서부터 발생됐다. 일본의 문화와 국민성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되고 있으며 이러한 축제를 상품화해 외국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네덜란드는 원예산업으로 연간 35억달러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특히 튤립은 꽃수출 10위중 4위에 랭크되어 해마다 4억송이가 해외로 팔리고 있다. 튤립이 활짝 피는 봄철에 튤립축제를 열어 이 기간동안 1백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맥주의 나라 독일에서는 각 지방의 특색에 맞춰 맥주축제가 열린다. 옥토버페스트는 가을의 수확을 감사하는 의미로 열리는 맥주축제의 하나다. 매년 9월말부터 10월초까지 뭔헨에서 열린다. 1810년 바이에른왕국의 루드비히 황태자와 작센의 테레사공주의 결혼축하를 위해 열린 경마모임에서 유래됐다. 세계 제 1의 맥주축제로 올해는 약 7백만명의 관광객이 몰렸다. 이 기간중 5백 20리터(5백cc로 1천 40만잔)의 맥주와 62만 9천마리의 닭, 1백 10만 톤의 소시지와 21.7톤의 생선이 소비될 정도니 그 규모를 미루어 짐작할 만하다.
오스트리아의 잘츠브르크는 음악사상 최대의 천재로 손꼽히는 모짜르트의 고향이다. 이곳에서는 매년 7월과 8월에 모짜르트를 기리기 위한〔잘츠브르크음악제〕가 열린다. 처음에는 모짜르트의 곡만 연주됐으나 이제는 프로그램의 폭이 넓어졌다. 이 기간동안 베를린필, 비엔나필, 이스라엘필 등 전세계 유명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솔리스트 등이 대거 몰려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영국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축제는 음악·미술·연극·무용 등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예술제다. 에딘버러축제는 웨일즈지방의〔글라인드본 오페라 페스티벌, 슬랑고 슬렌국제음악,무용 콘테스트와 함께 영국이 자랑하는 3대 여름 음악페스티벌 중 하나다. 8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1천 5백년의 역사를 지닌 에딘버러성을 중심으로 시내의 극장과 홀, 갤러리에서 전시회와 공연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린다. 이 분야의 전문가와 아마츄어 예술가들의 참여는 물론 수백만의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져 도시전체가 축제무드에 휩싸인다. 이러한 문화 축제로는 셰익스피어축제(영국) ,아비뇽연극제(프랑스)등이 속한다.
이밖에 알래스카의 백야제와 아이디타로드(개썰매 대회), 핀란드의 크리스마스축제, 노르웨이의 바이킹축제 등 수많은 축제가 열리고 있다.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해 축제를 즐긴다는 것이 공통적인 특징이다.
독일 '맥주 축제'는 세계 3대축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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