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시대의 음악형식: 성악음악의 연주에 악기들이 사용되어 왔던 것은 잘 알려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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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슬리 댓글 0건 조회 1,801회 작성일 11-10-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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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르네상스 시대는 성악음악이 성행한 시대였지만 이 시대는 또한 여러 종류의 악기들을 위한 새로운 기악음악이 발달되기 시작한 시기이기도 하다. 중세에도 성악음악의 연주에 악기들이 사용되어 왔던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들은 다성음악의 한 성부를 연주하거나 성악성부와 중복되어 음향을 보충하거나 장식하여 성악곡의 전주, 후주 또는 간주로 연주되기도 하였다. 중세 시대의 기악음악은 주로 춤이거나 특별한 절기를 위한 팡파레등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이들은 대부분 즉흥적으로 연주되었으며 악보로 남겨져 전해 내려온 것은 극히 일부의 불과하였다. 르네상스 시대부터 기악곡의 악보가 많이 남겨지고 있는데 이는 기악곡의 연주가 많아졌다기 보다는 기악곡의 지위가 향상되어 악보로 남겨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이 시기에 기악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악기에 대한 설명이나 연주법에 대한 책들도 출판되기 시작하였는데, 악기에 관한 가장 중요한 서적은 프레토리우스(Michael Praetorius, 1571-1621)의 [음악논서]의 제 2권 “악기에 관하여”인데 이 책에는 42개의 목판화로 된 악기의 그림이 실려있다.
르네상스 시대의 악기들
르네상스 시대에는 대부분 같은 종류의 악기들이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까지 3-8개가 한 벌의 악기를 이루었으며 한 벌의 악기는 소프라노에서 베이스 성부까지 같은 악기로 연주할 수 있으므로 통일된 음색으로 연주할 수 있었다. 당시 대부분의 곡들은 성악과 악기를 위한 곡으로 쓰여져 있었으므로 그때 그때 연주자의 형편에 따라 성악과 기악을 섞거나 또는 기악만으로 연주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관습은 르네상스 말까지 계속되어 오다가 지오반니 가브리엘리(Giovanni Gabrieli, 1553-1612)가 처음으로 악보에 특정한 악기를 지시하기 시작하였다.
관악기
르네상스기의 주요 관악기는 리코더(Recorder), 크룸호른(crumborn), 숌(shawm), 코르넷(cornett), 트럼펫(trumpet), 색벗(sackbut)등이다. 이중 가장 유명한 목관악기는 세로로 부는 목관악기인 리코더(recorder)였다. 최고 성부에서 저음부에 이르는 모든 크기로 만들어진 리코더는 다양한 종류의 합주곡에 사용되었다.
숌(shawm)과 크룸호른(crumhorn)은 겹리드로된 J 모양의 악기였다. 숌은 오보에의 전신인 목관악기, 트롬본의 전신인 색벗(sackbut)은 15세기 중엽부터 부르고뉴 궁정에서 사용되었다.
관악기
르네상스기의 주요 관악기는 리코더(Recorder), 크룸호른(crumborn), 숌(shawm), 코르넷(cornett), 트럼펫(trumpet), 색벗(sackbut)등이다. 이중 가장 유명한 목관악기는 세로로 부는 목관악기인 리코더(recorder)였다. 최고 성부에서 저음부에 이르는 모든 크기로 만들어진 리코더는 다양한 종류의 합주곡에 사용되었다.
숌(shawm)과 크룸호른(crumhorn)은 겹리드로된 J 모양의 악기였다. 숌은 오보에의 전신인 목관악기, 트롬본의 전신인 색벗(sackbut)은 15세기 중엽부터 부르고뉴 궁정에서 사용되었다.
현악기
바이올린 족의 시조인 르네상스 비올은 6개의 현으로 제작되었다. 류트(lute)는 당시 가장 인기 있었던 악기 중의 하나로 교양있는 숙녀라면 누구나 이 악기를 연주할 줄 알아야 했을 정도였다. 스페인의 류트인 비우엘라(Vihuela)는 기타와 같이 앞 뒤판이 평평한 몸통을 갖고 있었다. 이중 Vihuela de mano는 손으로 튕겨 소리내는 비우엘리로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악기가 되었다. 비우엘라 반주에 의한 독창곡은 대개 비얀시코나 로만세였다.
건반악기
현으로된 건반악기로서 클라비코드(clavichord)와 하프시코드(harpsichord)의 2가지 형태가 있었다. 하프시코드는 또한 스피넷(spinet), 버지널(virginal, 영국), 클라브 생(clavecin, 프랑스), 클라비어(klavir, 독일)등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타악기
르네상스시대의 타악기는 주로 종교의식, 군사적 목적으로 신호나 전투를 격려할 때, 춤추는데 사용되었다. 종, 심벌즈, 작은북, 탬버린, 팀파니, 덜씨머(dulcimer)등이 있었다. 덜씨머는 고정된 쇠줄에 막대기를 쳐서 소리를 내는 악기이다.
바이올린 족의 시조인 르네상스 비올은 6개의 현으로 제작되었다. 류트(lute)는 당시 가장 인기 있었던 악기 중의 하나로 교양있는 숙녀라면 누구나 이 악기를 연주할 줄 알아야 했을 정도였다. 스페인의 류트인 비우엘라(Vihuela)는 기타와 같이 앞 뒤판이 평평한 몸통을 갖고 있었다. 이중 Vihuela de mano는 손으로 튕겨 소리내는 비우엘리로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악기가 되었다. 비우엘라 반주에 의한 독창곡은 대개 비얀시코나 로만세였다.
건반악기
현으로된 건반악기로서 클라비코드(clavichord)와 하프시코드(harpsichord)의 2가지 형태가 있었다. 하프시코드는 또한 스피넷(spinet), 버지널(virginal, 영국), 클라브 생(clavecin, 프랑스), 클라비어(klavir, 독일)등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타악기
르네상스시대의 타악기는 주로 종교의식, 군사적 목적으로 신호나 전투를 격려할 때, 춤추는데 사용되었다. 종, 심벌즈, 작은북, 탬버린, 팀파니, 덜씨머(dulcimer)등이 있었다. 덜씨머는 고정된 쇠줄에 막대기를 쳐서 소리를 내는 악기이다.
기악음악의 종류
기악음악은 성악과 관계되어 성악성부를 중복하거나 채치하여 연주되던 것이 르네상스 시대부터 악기를 위한 음악이 작곡되기 시작하였다. 이들 기악곡은 성악음악에서 유래된 곡과 춤곡, 변주곡, 그리고 즉흥곡의 네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성악에서 유래된 곡
이 당시 성행하였던 폴리포니의 대위법적인 모방형식을 두드러지게 사용하였다. 모테트를 오르간으로 편곡한 형식도 당시 보편적이었으며 모테트 양식으로 작곡된 독창적인 오르간 작품을 리체르카레(recercare)라 하였다. 이와 같은 작품들은 류트 및 기악 합주용으로 작곡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프랑스 다성 샹송에서 유래한 푸가형식을 칸초나(canzona)라 불렀다.
춤 곡
16세기 중엽부터 춤곡은 사교장 뿐만 아니라 극장에서도 유행하였으며 상류사회층의 사람들은 춤을 즐겼다. 르네상스 춤은 1상 혹은 3단계로 구성되었다. 1쌍으로 구성되는 춤에 있어서는, 첫번재 춤은 누린 템포로, 두 번째 춤은 빠른 템포와 박자변동으로 진행되었다. 1상 춤곡(Dance pair) 가운데 가장 인기 있었던 것은 2박자의 느린 템포로 진행되는 파반느(pavane)와 3박자의 빠른 템포로 진행되는 가야르드(gaillarde)였다. 이탈리아의 1쌍 춤곡으로는 롱드(ronde)와 살타렐로(saltarello)가 있었다. 16세기말 알르망드(allemande), 쿠랑트(courannte)등이 있었다. 춤곡은 여러 가지 합주, 류트, 하프시코드로 연주되었다.
즉흥곡
기악음악은 즉흥연주를 통해 많이 발전되었고 악기 연주기법도 개발되었다. 당시 즉흥연주 방법은 첫째로 원래 있던 선율을 정선율로 하고 여기에 다른 성부를 첨가하거나, 둘재 원래의 선율을 장식 또는 변형하기도 하고, 셋째로 어떤 선율이나 형식, 화성등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연주하는 것이었다. 세 번째 유형에 속하는 즉흥곡으로는 전주곡(prelude), 판타지아(fantasia) 또는 리체르카레라고 불렀다. 토카다(Toccata0는 16세기 후반에 유행한 오르간 즉흥곡으로 이태리어로 “만지다”를 의미하는 토카레(toccare)에서 유래한 것으로 음을 길게 유지할 수 있는 오르간의 특성을 이용하여 한손에서 음을 지속시키는 동안 다른 손에서 빠른 음들을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곡이다. 후에 베네치아의 오르간주자 메룰로(Claudio Merulo, 1533-1604)가 즉흥ㅈ거인 토카타 부분 뒤에 모방적으로 전개되는 리체르카레적인 부분을 삽입한 후 다시 처음과 같이 토카타적인 양식으로 돌아오는 토카타를 작곡하기 시작하였다.
변주곡
16세기에는 베이스에서 짧고 단조로운 노래나 춤곡이 계속 반복되는 동안 다른 성부에서 변주되는 일련의 변주곡들이 시작되었다.
성악에서 유래된 곡
이 당시 성행하였던 폴리포니의 대위법적인 모방형식을 두드러지게 사용하였다. 모테트를 오르간으로 편곡한 형식도 당시 보편적이었으며 모테트 양식으로 작곡된 독창적인 오르간 작품을 리체르카레(recercare)라 하였다. 이와 같은 작품들은 류트 및 기악 합주용으로 작곡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프랑스 다성 샹송에서 유래한 푸가형식을 칸초나(canzona)라 불렀다.
춤 곡
16세기 중엽부터 춤곡은 사교장 뿐만 아니라 극장에서도 유행하였으며 상류사회층의 사람들은 춤을 즐겼다. 르네상스 춤은 1상 혹은 3단계로 구성되었다. 1쌍으로 구성되는 춤에 있어서는, 첫번재 춤은 누린 템포로, 두 번째 춤은 빠른 템포와 박자변동으로 진행되었다. 1상 춤곡(Dance pair) 가운데 가장 인기 있었던 것은 2박자의 느린 템포로 진행되는 파반느(pavane)와 3박자의 빠른 템포로 진행되는 가야르드(gaillarde)였다. 이탈리아의 1쌍 춤곡으로는 롱드(ronde)와 살타렐로(saltarello)가 있었다. 16세기말 알르망드(allemande), 쿠랑트(courannte)등이 있었다. 춤곡은 여러 가지 합주, 류트, 하프시코드로 연주되었다.
즉흥곡
기악음악은 즉흥연주를 통해 많이 발전되었고 악기 연주기법도 개발되었다. 당시 즉흥연주 방법은 첫째로 원래 있던 선율을 정선율로 하고 여기에 다른 성부를 첨가하거나, 둘재 원래의 선율을 장식 또는 변형하기도 하고, 셋째로 어떤 선율이나 형식, 화성등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연주하는 것이었다. 세 번째 유형에 속하는 즉흥곡으로는 전주곡(prelude), 판타지아(fantasia) 또는 리체르카레라고 불렀다. 토카다(Toccata0는 16세기 후반에 유행한 오르간 즉흥곡으로 이태리어로 “만지다”를 의미하는 토카레(toccare)에서 유래한 것으로 음을 길게 유지할 수 있는 오르간의 특성을 이용하여 한손에서 음을 지속시키는 동안 다른 손에서 빠른 음들을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곡이다. 후에 베네치아의 오르간주자 메룰로(Claudio Merulo, 1533-1604)가 즉흥ㅈ거인 토카타 부분 뒤에 모방적으로 전개되는 리체르카레적인 부분을 삽입한 후 다시 처음과 같이 토카타적인 양식으로 돌아오는 토카타를 작곡하기 시작하였다.
변주곡
16세기에는 베이스에서 짧고 단조로운 노래나 춤곡이 계속 반복되는 동안 다른 성부에서 변주되는 일련의 변주곡들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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