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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A(레티놀, Retin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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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314회 작성일 09-10-0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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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은 유용성과 수용성으로 나눈다. 유지성은 기름에 녹는 비타민으로 비타민-A, D, E, K 등이 있고 나머지는 거의가 수용성 비타민이다. 수용성 비타민은 하루에 몇 번씩 복용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물에 녹는 비타민들은 소변으로 금방 걸러지기 때문이다. 비타민의 해독은 아주 없는 편이다. 수용성 비타민에 대한 해독성은 더욱 없으나 지용성 비타민은 그 종류에 따라서 해독이 있을 수 있다. 그 이유는 지용성 비타민은 일단 체내에 들어 온 후에 상당한 시간이 지나야 몸밖으로 나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타민을 너무 많이 먹어서 오는 해독보다는 부족으로 오는 해독이 훨씬 큰 것이 보통이다.

    

 

비타민-A(레티놀, Retinol)  

 

  비타민-A와 베타 카로틴의 다른 점들은 비타민-A가 동물성 비타민인데 반해 카로틴은 식물성 비타민이라는 점과 비타민-A는 필요 이상의 양을 복용했을 때에 독성이 있는 반면에 카로틴은 많은 양을 복용했더라도 피부의 색깔이 노란색으로 변하는 이외의 다른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카로틴을 식물로부터 섭취했더라고 몸에 들어 와서는 비타민-A로 변한다는 점이 크게 다르다. 그러나 그 작용에는 겹치는 부분이 많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두 물질을 동일시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두 가지 비타민의 하는 작용 중 다른 부분도 많이 있어, 실지로 두 가지를 다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A의 작용 :

 

1) 호르몬 작용을 조절한다. 즉 비타민-A가 부족할 때, 여드름, 생리전 증후군, 월경 다과증, 골다공증, 젖 몽우리(cystic fibrosis)의 원인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2) 여드름에 비타민-A를 복용하거나 피부에 비타민-A를 바르면 효과가 있다. 호르몬 작용을 도움으로서 여드름 치료에 좋기도 하나, 본시 비타민-A는 피부를 튼튼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3) 월경 다과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비타민-A 부족에서도 올 수 있음이 증명된 바 있다. 또한 불임증일 때 비타민-A 부족을 염두에 두어야 할 정도로 임신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기도 하다.

 

4) 동물실험에 의하면, 비타민-A 부족일 때 기형 분만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5) 암발생이 비타민-A 부족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거론되고 있다. 실지로 많은 암 전구증(precancer)이 비타민-A의 부족으로 온다는 것이 실험실 동물로 증명되고 있다. 암 전구증이 온 실험실 동물에게 충분한 비타민-A를 투여했더니 암 전구증의 모든 모습이 없어짐을 보았다고 한다. 비타민-A의 작용 중 각종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것인데, 비타민-A가 부족했을 때 올 수 있는 점막의 변화가 암 전구증과 비슷한 양상을 띄우게 된다. 비타민-A의 작용중 세포의 세분화(세분화란 작용과 기능이 다른 각 세포들로 성장이 끝남을 의미함. 세분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불완전한 상태로 남아 있게됨)를 도와주는 성질이 있음으로 각종 세포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게 된다. 면역성을 올려주는 비타민-A의 작용이 암의 발생을 억제해 줌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따라서 암 발생의 억제에도 비타민-A가 도움이 된다고 믿어지지만, 이미 발생한 암의 치료에도 포함시키면 좋을 것이다.

 

6) 야맹증이 있는 사람들은 비타민-A를 먹어야 한다. 3세계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는 맹인이 되는 이유의 가장 큰 원인이 비타민-A의 결핍이다. 이 이외에도 각종 눈병 치료에는 꼭 필요한 것이 비타민-A이다.

 

7) 기관지 천식이 있는 사람들에게 비타민-A를 투여했더니 천식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보고가 많이 있다.

 

8) 기관지 천식이 일종의 알레르기인데 비타민-A로 그 증상이 많이 좋아진다는 뜻은 비타민-A가 일반 알레르기에도 좋을 수 있다는 뜻이 될 수 있다. 실지로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들은 비타민-A를 적당히 섭취할 때 알레르기를 많이 줄일 수 있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점막에 있는 비만세포(mast cell)에서 히스타민을 너무 많이 분비하는 것인데, 비타민-A 부족증이 있을 때 비만세포에서 히스타민의 분비가 촉진된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알레르기와 관계된 여러 가지 병에 비타민-A 투여를 해야 한다. 축농증, 비염, 기관지 천식, 습진, 알레르기성 방광염, 류마치스성 관절염, 편두통, 염증성 장염 등이다.

 

9) 비타민-A는 신생아의 뼈 및 이의 발육에 필요하며, 면역성 발달에 절대로 필요하다. 점막과 피부건강에 필요한 비타민-A가 부족함으로 감기에 잘 걸리거나 귀 병으로 자주 고생을 하는 아이들에게는 적당량의 비타민-A 섭취가 도움을 줄 때가 많이 있다.

 

10)비타민-A에는 산화방지제의 성질이 있다. 따라서 적당량의 비타민-A는 이런 목적으로도 쓰이는 다목적 비타민이다.

 

11)방광염, 감기, 기관지염, 귀에 염증이 자주 올 때 등 각종 감염증이 자주 오는 사람들은 비타민-A를 일단 복용하는 것이 좋다.

 

12)이상 자궁암 검사(암 전구증), 위궤양, 감광성(photosensitivity, 빛에 예민한 병)에 비타민-A를 써 보면 좋을 때가 많다.

 

13)비타민-A에 대하여는 아직도 새로운 작용들이 발견되고 있는 중이다. 예를 든다면, 부신피질의 기능에 비타민-A가 절대로 필요하다는 것과 각종 염증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랜딘의 대사에도 비타민-A가 깊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 등이다. 앞으로 비타민-A에 대하여 더 많은 사실들이 알려지는 날이 올 것이다.

 

비타민-A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 : 비타민-A는 동물성에 주로 있다. , 간유, 버터, 치즈 등 우유 제품 등에 있으며 지용성 비타민임으로 기름이 있는 곳에서만 존재한다.

 

얼마나 복용하나? : 비타민-A는 다른 비타민에 비하여 비타민 중독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추천된 이상은 복용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하루에 25천 단위 정도는 안전하다는 것이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양이다. 다만 임산부들은 하루에 1만 단위 이상의 복용은 추천하지 않는다. 임산부들이 초기 3개월 동안에 1만 단위 이상을 복용하면 태아에 기형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A의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가장 많은 것은 피부가 마르는 것이나 두통, 탈모증, 피로감 및 간에 해독을 끼칠 수도 있다.


 
의사에 따라서는 훨씬 더 높은 양의 비타민-A를 투여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는 예외이다. 의사들은 간 기능 검사. 혈중 비타민-A 수준 및 적혈구 침전검사 등 혈액검사를 한 후에 이를 토대로 짧은 기간 동안 아주 높은 비타민-A를 투여하기도 한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절대로 비타민-A를 추천량 선에서 복용해야 한다.

  비타민-A는 철분의 섭취를 돕는다. 따라서 철분 부족에서 오는 빈혈의 경우에는 비타민-A의 복용이 철분의 흡수를 원활하게 한다. 비타민-A나 베타 카로틴을 장복하는 사람들은 꼭 비타민-E를 같이 복용해야 한다. 비타민-A나 베타 카로틴이 비타민-E의 혈중 수준을 낮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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