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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밥 나무(CURRANTS)
까치밥나무를 가르킨다. 그러나 건포도를 커랜트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요즈음 까치밥나무를 키우는 가정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키우기가 쉽고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과일을 직접 먹기도 하지만 쨈도 만들고 파이도 만들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까치밥나무를 키우는데 한가지 어려운 점은 곰팡이가 잘 자라기 때문에 주변의 다른 나무 특히 소나무로 곰팡이를 옮기는 단점도 있다. 특히 흑 까치밥나무(black currant)는 곰팡이 병에 잘 걸린다. 1900년 초에는 이병이 너무나 퍼저 미 연방정부와 각 주정부에서 크게 골머리를 앓은 적이 있다고 한다. 그 이후로 뉴욕주에서는 흑 까치밥나무의 사육을 법으로 금하고 있을 정도이다. 따라서 이나무를 키우려면 각 카운티에 있는 익쓰텐션 써비스(extention service)에 문의해 보아야 할 정도이다. 그러나 일단 있던 나무는 별 손질을 하지 않더라도 정원 한 쪽에서 잘 자란다. 모양도 좋고 과일도 더불어 먹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관상목이라고 보아도 될 정도이다. 이 나무는 추운지방에서 더 잘 자란다. 따라서 미국 북쪽이나 유럽도 북쪽에서 주로 재배된다. 가정에서도 키우지만 상업용으로 이 나무를 키우는 곳들도 여러 곳에 있다.
흑 까치밥나무의 열매에서 얻어지는 기름은 여러 가지 치료용으로 쓰인다. 여기서 나오는 지방산은 감마 리노레닉 산인데 이는 당뇨병 병발증 예방 및 치료에는 물론 다른 여러 가지 질병에 쓸 수 있다. 민간요법으로 감기나 목이 아플 때 흑 까치밥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좋다고 되어있고, 설사에도 쓰이는데 이 나무의 열매에 있는 수렴제의 효과로 믿어진다. 페카린(pecarin)이라고 불리우는데 이는 흑 까치밥 나무의 열매 껍질에서 만들어 낸 것이다. 이부분에 안토싸이아노싸이드(anthocyanosides)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세균의 분열과 성장을 막아준다. 따라서 세균성 설사에 잘 듣는다. 안토싸이아노싸이드는 불루 베리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으로 혈관벽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도 있음으로 피부미용과 건강유지에 좋은 작용을 한다.
한가지 특기할 점은 흑 까치밥 나무의 열매는 장수음식으로 되어있다. 실험실에서 쥐로 연구한 바에 의하면 흑 까치밥 나무 열매로 만든 쥬스를 먹였더니 다른 쥐들 보다 더 오래 살았다고 한다. 이는 쥐들이 주어진 수명을 다 살고난 후에 더 살았다는 기록이다. 즉 장수유전의 영역을 벗어남에 도움을 준다는 의미로 보인다.
치료효과
1) 흑 까치밥 나무 열매를 말린 것은 빈혈에 좋다고 되어있다. 철분, 구리, 망간 등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2) 알카리성 음식으로 피로회복에 좋다. 몸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3) 면역성을 올리는데 탁월한 효과를 낸다. 특히 바이러스 감염에 좋다.
4) 류마치스성 관절염에 좋다. 관절염의 염증은 플라스타글랜딘-2의 작용인데 흑 까치밥 나무의 열매에서 나오는 GLA라는 성분이 염증을 중화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5) 혈관수축을 억제하는 성질이 있다. 따라서 심장병에 좋게 작용한다. 혈관의 수축만 억제하는 것이 아니고 혈액의 점도를 낮게 만들어줌으로서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6) 여러 가지 부인병 질환에 좋다. 특히 생리전 증후군에 잘 듣고, 월경통에도 잘 듣는다.
7) 여러 가지 피부병 치료에도 많은 효과가 있다.
8) 당뇨성 신경염에도 효과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