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PLAINTAIN > 힐링푸드 먹고치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힐링푸드 먹고치유


 

GREEN PLAINTAIN

페이지 정보

작성자 Angel 댓글 0건 조회 1,508회 작성일 17-01-04 00:46

본문

바나나와 플랜테인
바나나와 플랜타인은 그 생산성과 전분이 많은 풍부한 영양 덕분에 전 세계 과일 생산 및 교역 물량 면에서 1위를 달린다. 세계 인구 1인당 소비량이 거의14킬로그램에 달하며, 이것들을 주요 먹을거리로 삼는 지역들에서는 1인당 연간 수백 킬로그램을 먹어치운다. 바나나와 플랜테인은 열대 동남아시아 원산인 무사 사피엔툼(Musa sapientum)이라는 초본식물의 친척으로 거의 교목 크기만큼 자라는 초본식물에 달리는 씨 없는 장과들이다. 바나나나무 한 그루는 1개의 꽃 구조를 생성하며, 여기에 흔히 1~20송이 낱개로는 300개까지의 바나나가 달린다. 1개의 바나나는 50~900그램까지 나간다. 길쭉한 열매의 특징적인 곡선은 과일 끝부분이 중력에 맞서 하늘을 향해 성장하는 데서 말미암은 것이다. 바나나와 플랜테인은 전환성 과일로, 에너지를 전분의 형태로 저장하며, 그 전분 일부 또는 대부분을 익는 동안 당으로 전환시킨다. 극적인 경우에는, 다 자랐지만 익지 않은 바나나에서 25대 1이었던 전분 대 당의 비율이 익은 바나나에서는 1 대 20으로 변하기도 한다.
바나나와 플랜테인이라는 이름은 수많은 품종의 열매들이 속해 있는 폭넓고 서로 겹치는 두 범주를 지칭하기 위해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바나나는 단맛이 강한 디저트 품종들이며, 플랜테인은 전분이 많은 요리용 품종들이다. 바나나는 익으면 매우 달아서 당 비중이 거의 20퍼센트에 육박한다. 이것은 대추와 대추야자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수치다. 반면에 플랜테인은 익은 것도 당 비중이 6퍼센트에 불과하며 전분 비중이 25퍼센트에 달한다. 둘 다 푸른 것을 따서 저장하는 동안 익히며, 대사 활동이 활발해서 익은 것은 매우 잘 상한다. 바나나는 질감이 입안에서 살살 녹는 듯 부드럽다. 바나나 특유의 향은 기본적으로 아밀아세테이트와 그 밖의 에스테르들, 채소 ∙ 꽃 ∙ 정향(에우게놀)의 미향들에서 기인한다. 바나나는 익으면서 산도가 증가하며, 가끔 2배까지 늘어나기도 한다. 그만큼 맛이 다차원적으로 풍요로워진다. 플랜테인은 일반적으로 익어도 수분이 적고 전분이 많은 질감을 유지하며, 따라서 감자처럼 덩어리째 굽거나 으깨거나 조리 할 수 있다.
이 과일들의 과육 색깔- 플랜테인 품종들이 대체로 더 뚜렷하다- 은 카로티노이드들에서 기인한 것이며, 풋것은 타닌 때문에 떫은 맛이 난다. 바나나와 플랜테인은 관다발계와 묶여있는, 방어용 유액이 들어 있는 물관 속의 갈변 효소들과 석탄산 물질들 때문에 매우 쉽게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색된다. 이러한 물질들은 익는 동안 최대 절반까지 서서히 줄어들며, 따라서 일단 익은 것은 냉장 보관해도 과육의 변색이 그리 심하지 않다(껍질은 여전히 쉽게 검게 변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