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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양학자들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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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LM 댓글 0건 조회 1,310회 작성일 12-07-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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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영양학자들이 다양한 책을 통해서 국민들께 호소쪼의 책을 쓰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미국인의 건강 문제 중에서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비만이다. 미국 성인의 1/3이 과체중이니 또는 20%이상의 인구가 비만이니 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아닌 게 아니라 미국을 가서 보면 길에서 만나는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종종 있으며 이들을 지나치고서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된다. 어떻게 먹으면 저렇게 뚱뚱 해지나? 하면서 우리는 아직 괜찮아 하면서 혼자 중얼거리는 때도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길에서도 가끔 어마어마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어럽쇼! 우리도 미국을 닮아 가나?? 하면서 좀 걱정스런 눈으로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된다.
 
세계 제일차 대전 당시 미국은 경제 공황을 겪었으며 이때에 미국인은 염원이 버터 좀 마음 놓고 먹었으면 하는 것이었다. 그 결과 식물성 기름을 줄줄 흐르는 것을 어떻게 버터처럼 만들 수 없나? 하고 고민 하던 중에 식물성기름에는 버터보다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서 기름처럼 줄줄 흐르니까 그 불포화기를 포화 시키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데에 착안을 하였다.
 
불포화기를 포화시키려면 불포화기 그 자리에 수소를 첨가해서 부쳐주면 된다는 해답을 얻었다. 그리고 방법도 모색을 하였다. 그래서 생산하기 시작한 것이 마가린이었다. 미국사람들은 한동안 마음 놓고 마가린을 먹었다. 1950-1960대에 이미 미 국민은 고혈압으로 동맥경화로 고생을 하고 있었다. 이 원인이 동물성지방을 많이 섭취해서 콜레스테롤이 동맥경화의 주범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나서는 마가린은 식물성 기름으로 만든 것이니까 마음 놓고 먹으라고 선전을 하였다.
 
이처럼 미국사람들은 기름기의 맛을 즐긴다. 야채도 푹 삶아서 마가린이나 버터 한 수저 푹 퍼서 삶은 야채가 식기 전에 섞어서 먹는다. 우리는 야채의 조리법이 일찍이 발달을 했기 때문에 삶은 야채를 갖은 양념에 무쳐서 먹는다. 그런데 미 국민은 고작 삶은 야채의 양념이라야 버터나 마가린을 섞어서 먹는 것이었다.
 
여하튼지 미국의 음식은 대개가 기름에 지지거나 튀겨 먹는 것이 많다. 고기도 기름에 지지고, 감자도 기름에 튀기고 생선도 못을 입혀서 기름에 지저 먹는다. 기름 맛을 너무나 즐긴다. 그리고 야채보다는 고기 먹는 양이 보통이 아니다. 덩어리 고기를 훨훨 피운 숯불에 구어 먹거나 아니면 또 기름에 지저 먹는다. 마음 놓고 먹어대니까 길에서 만나는 어마어마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고 혼자 생각했다.
 
미국영양 학회에서 발표한 바에 의하면 미 국민은 탄수화물에서 섭취하는 열량이 전체 섭취하는 열량의 40-50% 미만이다. 우리는 최근에 와서야 65%정도이지 과거 1960대나 1970년대에는 85% 또는 그이상일 때 도 있었다. 미국사람들은 탄수화물에서 적게 섭취한 열량이 모두 지방에서 섭취한다. 지방에서 섭취하는 열량이 전체 섭취하는 열량의 50%에 육박한다. 미국사람이 고콜레스테롤 증세나 동맥경화로 시달린 지가 50년이 넘었다. 그들은 꾸준히 영양 교육을 국민을 향해서 해왔다.
 
미국 영양학회에서는 국민을 향하여 제발 좀 지방섭취를 전체 열량섭취의 30% 미만으로 줄여달라고 애원을 한다. 그리고 탄수화물에서 섭취하는 열량이 전체 섭취하는 열량의 50% 이상의 수준이 되게 하라고 외치고 있다.
 
한국의 영양학회의 발표에 의하면 우리는 탄수화물에서 섭취하는 열량이 60-65%정도 그리고 지방에서 섭취하는 열량이 20-25% 단백질에서 섭취하는 열량이 15-20%를 섭취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대단히 이상적인 비율로 세 가지 열량소를 섭취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그런데 일부계층에서 지방에서 섭취하는 열량의 비율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 그리고 종종 길에서 되돌아 보야 할 대상이 눈에 뜨인다. 몸무게를 뺀다고 하면 먼저 밥부터 줄인다. 음식의 총양을 조절하는 것을 생각해야지 밥만 줄인다고 체중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영양소간에 균형만 깨어지는 것이다.
 
우리의 식사 패턴은 아주 이상적으로 되어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니까 과식만 피하면 된다. 요즈음 삼겹살에 맛을 들인 일부인 들이 지방을 과식 할 까봐서 좀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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