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과 건강 > 슈퍼푸드 보약먹기

우리가 먹는 음식 속에는 다양 구조의 물질로써 쓴맛이 나는 물질이 있다. 예를 들어서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 코코아나 초콜릿에 들어있는 테오브로민, 토닉 물에 들어있는 퀴닌, 담배의 니코틴, 자몽이나 맥주원료인 호프에 있는 나린진이나 또는 메틸나린제닌 등이 있다.

 

아마도 카페인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섭취하는 약리적으로 가장 활발한 물질일 것이다. 이 카페인은 가장 흔히 커피나 차, 또는 Soft Drinks 또는 코코아 초콜릿, 의학적인 약에도 함유되어 있다. 이 카페인의 섭취수준이 사람마다 다양하기 때문에 카페인이 가지고 있는 혹시라도 건강에 미치는 역효과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표하고 있다. 인간을 대상으로 카페인 섭취량의 안전수준을 조사한 결과 몸무게가 65kg인 사람이 하루에 몸무게 kg당 6mg의 카페인 섭취는 건강에 역효과를 내지 않았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는 하루에 약 400mg 수준이다. 커피 믹스 1봉(12g) 내에 카페인이 69.45mg, 녹차 티백(1.5g)에 카페인이 28.28mg, 현미녹차 티백((1.5g)에 카페인이 8.84mg, 콜라(250ml)에 27.45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

 

보통 여성은 체중이 60kg 내외로 보고 이런 여성은 1일에 300mg정도의 카페인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며 이 기준에 의하면 인스턴트커피 3 mugs정도 컵으로는 4컵 정도, 홍차는 6컵 정도 초콜릿은 8bars(50g) 정도, 밀크초콜릿 16bars( 50g) 정도, 콜라는 8cans정도, 에너지음료는 4 can정도 섭취할 것을 영국 Food Standard Agency에서 권장하고 있다.

 

우리가 일일 사는 동안에 커피도 마시며, 초콜릿도 먹고 때로 약도 먹고 하기 때문에 일일에 섭취하는 커피 양을 조정해서 마셔야 한다. 우리나라도 성인 일일에 400mg정도 카페인을 권장하지만 이것을 모두 커피로 미신다는 생각보다도 일일에 먹을 수 있는 카페인의 양이니까 잘 조절해서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을 분배해서 섭취하도록 하여야 한다.

 

카페인을 너무 많은 양 섭취하면 심혈관에 영향을 미치며, 뼈 건강에도 역효과를 낼 수 있으며, 체내칼슘 균형에도 영향을 미친다. 카페인을 다량 섭취하는 개인에게서 암 발병도 증가하며 남자의 생식기능에도 영향을 미치고 성인의 행동에도 변화를 가져온다고 보고되고 있다. 카페인을 다량 섭취하고 죽음에 이르는 경우는 흔치않다. 한사람이 10g정도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치명적이 된다고 보고하고 있다. 여하튼 문헌에 보면 만성적으로 카페인을 다량 섭취하면 소화기장, 간, 신장계통, 근육 등에 역효과가 나타난다고 보고되어 있다.

 

커피를 일일에 7-8잔을 마시면 또는 7-9컵의 차를 마시면 건강에 위험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양을 마시는 것을 낭비라고 한다.

아무리 일일에 400mg의 카페인 권장량이 설정이 되어 있어도 하루에 커피를 3-4잔정도 마시는 것을 개인적으로 권장한다. 나 자신은 아침에 한잔정도 마시고 하루를 지나는 동안에 1-2잔정도 더 마신다. 건강은 자기가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