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색 식품 > 슈퍼푸드 보약먹기

고대의 모든 문명은 태양을 절대적으로 숭배 하였던 것을 고대 문헌에서 관찰할 수 있다. 그 이유는 태양의 빛과 열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의 근원이며 지구상에 존재 하는 빛과 색체의 근원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서 태양을 상징 하는 색은 붉은 색이며 민속구전에 의하면 붉은 색은 화(火) 를 상징하며 이는 신체의 중심인 심장을 상징 한다. 그럼으로 붉은 색은 신체의 중심인 심장 기능 과 관련이 있다고 보며 이는 혈액의 흐름과 직결 되어있다.

 

기원전 수세기 전에 힌두교의 우파니샤드 경전에 색에 대해서 논한 편이 있는데 여기서 색중에 세 가지 색이 중요한데  제일은 붉은 색이며 다음이 흰색이며 다음은 검은 색이라고 하였다. 이 기록에 의하면 고대로부터 붉은 색은 우리 생명 과 직결되어있다고 보며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전통적으로 보면 중국은 붉은 색이 액운을 막아 준다고 생각해서 중국집의 대문은 붉은 색을 칠 하며 우리나라에서도 곡식 중에 붉은 팥은 액운을 막아 주고 신체적으로 건강관리에 길하게 작용한다고 믿어서 11월 동지에 붉은 팥죽을 먹는 전통이 있다.

붉은색 식품은 다양하다. 고추, 사과, 석류, 토마토, 딸기, 오미자, 팥, 쇠고기 등등을 들 수 있다.

토마토

토마토는 남미의 서부해안가의 고 지대에서 유래 되었다고 보고 하고있다. 토마토가 유래된 지역에서는 재배되었다는 흔적은 없다. 스페인의 군대가 페루에 도착하기 이전에는 토마토를 먹었다는 증거는 없다. 토마토가 중미로  이동되면서 마야인과 이지역의 다른 종족도 토마토를 요리에 사용하였다. 16세기에 이르러서 멕시코와 다른 지역에서 토마토는 재배되었다.

 

토마토의 재배는 세계적으로 널리 시행되고있다. 현재 토마토의 생산량은 2005년 FAO 통계에의 하면 1억 2천 500만 톤을 생산 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중국이 생산량 제일위로 3천 200만 톤 정도 생산하고 다음이 미국으로1100만톤을 생산한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이 터키, 이집트 인디아의 순으로 생산하고있다.

 

토마토를 섭취하는 여러곳에 사는 세계인들의 믿음은 여러 가지 좋은 영향을 미치지만 그중에서 심장에 유익하다고 믿어서 섭취한다고 한다. 토마토에는 다른 영양소들도 풍부하지만 특히 라이코펜(lycopene)이 함유되어있어서 이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물질 중에서 강력한 항산화의 역할을 하는 물질로 특히 토마토를 기름에 지저서 먹으면 이 라이코펜이 지용성 물질이기 때문에 흡수가 잘되면 성인 남성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전립선 암을 방지하는데에 효과 적이라고 알려저있다. 한편 토마토의 축출물을 라이코펜과 혼합해서 만든 라이코마토(lycomato)라는 상품은 고혈압 방지와 치료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라이코펜은 피부 보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우리 피부에 해로운 자외선 에 노출될때에 피부를 보호하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있다. 자연스럽게 재배된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에 부과해서 캐로틴 그리고 안토시아닌(anthocyanin)과 같은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고 또한 비타민 C의 함량이 비교적 고량 함유되어있다. 토마토에는 이들 이외에도 열량 함량은 낮고 섬유소 함량이 비교적 높아서 현대인의 소화기장 대사에 도움이 되고있다.

 

식물분류에 의하면 토마토는 베리(berry)과에 속하며 과실의 족으로 간주한다. 그러나 영양학적으로는 야채로 분류한다. 토마토는 지중해 연안 국가들이 널리 사용하고 특히 이태리음식에 만이 사용되며 중동 음식에도 만이 사용된다. 토마토는 신맛이 있어서 이 신맛 때문에 토마토 저장에 유용하게 이용되며 특히 토마토 소스, 토마토 파스타 그리고 토마토 주스는 음료수로 팔리고있다. 덜익은 토마토는 픽클을해서 저장 해 두었다가 쓴다.            

수박

수박은 데이비드 리빙스톤(David Livingstone)이 아프리카 탐험 할 때에 칼라하리(Kalahari) 사막에 흔하게 자라고 있는것을 발견한 것이 수박의 기원인 것 같다. 이 사막에서는 야생 수박이 자라고 있었고 짐바브웨이 에서도 알고 있었던것 같다. 수박은 과실로써 간주 되며 겉이 반질반질하며 물이 많고 맛이 달고 흔히 분홍색이나 붉은색 혹은 노란 색도 있다.

 

수박은 때로 씨트론 멜론(Citron Melon)으로 알려저왔고 이는 실제 시트러스 과일과 구별된다. 이는 흔히 잼과 다른 저장 식품 만드는데에 사용되었고 이는 수박이 펙틴질을 함유하고있어서 잼, 젤리, 그리고 다른 걸죽한 저장 식품 만드는데에 사용되었다. 기원후 10세기부터 중국에서 수박은 대량 재배 되었던 증거가 있고 13세기에 무어 침략자가 이과일을 유럽에 소개 하였다고 한다. 수박이 영어 사전에 처음 소개 되어서 나타난 시기는 1615년이다. 베트남 전설에 의하면 수박은 중국에 소개되기 오래전에 베트남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신선한 수박은 다양한 방법으로 먹히고 있다. 수박의 향과 맛은 여름 음료수와 크림 형대의 제품으로 만드는 데에 그 향을 쓰기도 한다. 수박은 무게로 따저서 6%의 서당을 함유하고 있고 나머지는 대부분이 수분이다. 다른 과실과 마참가지로 이는 비타민 C의 좋은 급원이며 다른 비타민들은 극히 소량 함유하고 있어서 다른 비타민의 좋은 급원이 되지 못한다.

 

아미노산인 시트루린(citrulline)은 수박에서 처음으로 축출되었고 분석 되었다. 시트루린 은 우리들 간에서 요소 만드는 요소 회로를 진행 시켜야 하는 데 이때에 시투루린이 풍성 하게 존재 하면 요소회로가 원만히 진행되어서 요소 합성을 하고 뇨 배설을 원만히 시킨다. 고로 수박은 이뇨제로 섭취 할것 을 권장하는 과실이다. 신장 문제가 생겨서 뇨 배설이 원만하지 않은 사람은 수박을 섭취하면 뇨베설을 원만하게 하는데에 도움이 된다. 한편 수박을 3-4kg 이나 너무 많이 섭취하면 혈청내에 시투루린 함량이 증가해서 시투루린 중독증이 나타날 수 도 있지만 이런 중독 수준까지 수박을 과량 섭취하기가 어렵다.

 

수박의 껍질은 채소로서 섭취한다. 중국에서는 기름에 지저서 숩에 넣어 먹기도 하고 수 박 껍질을 픽클로 만드러 먹기도 한다.

수박씨는 지방과 단백질의 좋은 급원이다. 수박씨는 껍질을 까서 먹기도 하고 여러 가지 음식에 넣어 먹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수박씨가 가장 흔히 이용되고 있는 간식이다.

                    

사과

야생 사과는 카작스탄의 원주민이 살던 “alma" 라는 지역에서 유래된 것으로 Almaty 라고 불렀다. 현재에도 이 나무들은 중 아시아의 남부 카작스탄,  킬르기즈스탄, 타직스탄, 중국의 진장의 야 산간에서 발견 되고있다. 또 다른 종류의 apple은 아마도 현재 재배되고 있는 사과의 시조는 Maldus baccata와 그리고 Maldus sylvestris 라고 하는데 이에 대한 확증은 없다.

 

사과는 여러 종교적인 전통에서 나타나고 있다. 흔히 신화적인 과실 또는 금지된 과실로 나타나있다. 기독교 전통에서는 창세기에 과실의 이름이 밝혀저 있지 않았지만 많은 기독교인들은 전통적으로 이 과실이 사과였다고 믿는다. 이브가 아담에게 나누어 먹자고 권한 과실이 사과였다는 사실은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이 믿는 바이다. 아마도 르네쌍스 화가들이 희랍 신화의 요인을 성서적인 광경으로 전환하면서 사과를 그려 넣은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한다. 이런 결과로 에덴의 과실의 이름이 밝혀있지 않았는데 이것이 사과로 되었고 사과는 지식과 유혹의 상징이 되었고 인간이 죄 를 짖게되고 인간이 죄 그자체가 되었다. 라틴어에 Apple은 malus 인데 라틴어의 죄는 malum이며 이두 단어가 상당히 유사하다는 것이다. 이런 언어적 유래서 보면 사과는 금지된 과실이 되었다.

 

사과를 인용한 서양 속담에 “매일 한알의 사과를 먹으면 의사를 멀리하고 산다.(An apple a day keeps the doctor away.)” 서양의 농부들이 금지된 과실의 별명이 있는 사과를 생산해서 팔려니까 이러한 금지된 과실에 대해서 건강에 유익하다는 역습을 하였다고한다. 

 

우리나라 속담에도 “아침 사과는 금이고, 점심 사과는 은이고, 저녁 사과는 동이라고 한다”. 이뜻은 아침에 일어나서 사과를 먹으면 건강에 최고로 유익하고 점심에 먹으면 그런대로 건강 유지에 해를 끼치지 않으며, 저녁에 잠 자자리에 들기전에 사과를 먹는 것은 바람 직 하지 않다는 뜻이다.

 

연구자들은 사과를 섭취하면 대장암, 전립선 암, 그리고 폐암을 경감 시킨다고 한다. 다른 과실과 야채와 비교 해보면 사과는 비타민 C의 함량이 높지 않고 또 다른 항 산화물질의 함량도 높지 않다. 각종의 비타민이 소량씩 함유되어있다. 그런데 사과 껍질에 주로 함유되어있고 과육에도 함유된 식이 섬유의 함량이 비교적 높아서 장의 운동을 돕고 이런 결과로 대장 암의 발병율을 감소시키고 있다고 한다. 또한 사과는 심장병과 체중 감량 그리고 콜레스테롤 혈중함량의 조절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사과에 함유된 섬유질이 장내에서 재흡수 되는 콜레스테롤의 양을 감소시킨다. 이는 다른 과실이나 야채의 이러한 콜레스테롤 재 흡수 감소 작용과 비교하면 사과가 더 효과 적이라고 한다.

 

사과에는 암 발생을 방지 시키는 몇가지의 페놀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증거가 나타났다. 이 페놀 화이토 케미칼 물질들은 항산화 작용을 하며 이들은 Quercetin, epicatechin, 그리고 procyanidin B2 이다.

 

사과 주스 농축액은 생쥐에서 실험한 결과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 콜린(Acetylcholin) 생산을 증가 시켜서 인지능력 감소를 방지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노화작용의 일종으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서 인지능력의 감소는 기억 상실증 또는 치매증세로까지 확대 되는데 이 실험의 결과는 이러한 증세 방지에 효과 적일 수 도 있다. 사과는 비타민의 함량은 다른 과실에 비해서 높지 않지만 우리들의 혈액순환과 소화기 장의 운동 조절에 효과가있기 때문에 대장암과 전립선암방지에 효과적이며 혈액내의 콜레스테롤 함양을 감소 시키는데에 효과 적이라고 한다. 그리고 노화와 더불어서 나타나는 인지능력 감소를 예방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뜻으로 보면 사과는 확실히 섭취해야하는 과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