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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당불래증 과 인종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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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LM 댓글 0건 조회 1,281회 작성일 12-07-0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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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창조될 때에 아기를 기르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고 엄마의 모성이 젖으로 반영 되어서 아기가 젖을 먹으면 자연히 소화기장내의 병원균의 침입을 막아 주는 유당의 역할을 하도록 젖에 유당이 함유되었나보다 하면서 감탄을 하였다. 유당은 또한 아기가 자라는 데에 필요한 칼슘의 체내 소화기장 내에서의 흡수에도 없어서는 안 되는 물질이다.
 
그래서 아기가 엄마 젖만 먹으면 골격이 쓱쓱 자라서 건실한 성인 되는 기본을 유당을 통해서 칼슘 이용을 애기 때부터 원활하게 해준다. 또 칼슘의 이용은 비타민 D가 함께 있어야 하는데 이는 햇볕에 살갗을 쪼이면 우리들 피부에서 만들어지는 영양소이다. 우유에는 송아지가 자라는 속도를 맞추기 위해서 골격형성에 필수물질인 칼슘의 함량이 높다 그리고 이 칼슘이 체내에서 원활히 흡수될 수 있게 만드는 유당도 함유되어있는데 비타민 D만이 함유 되어있지 않다. 그래서 서양에서는 일찍이 이점에 착안해서 우유에 비타민 D를 강화 시켜서 시민들로 하여금 뼈 건강에 좋은 우유로 그리고 아가는 무럭무럭 잘 자라는 우유를 팔고 있다.
 
우유를 마시면 배가 부글부글 끓고 잘 소화가 안 되는 느낌을 느끼는 사람들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본다. 이러한 증세를 유당 불래증이라고 한다. 병명이 뜻 하듯이 우유에 함유된 유당을 소화 못시켜서 나타나는 증세이다. 우리나라 인구의 약 46-52%정도가 이러한 증세를 나타낸다. 그런데 살색이 흰 백인은 불과 13-15%인구만이 이러한 유당 불래증을 나타낸다고 한다. 그런데 아프리카의 흑인은 85-90%의 인구가 이런 유당 불래증의 증세를 나타낸다. 이처럼 살색이 틀린 인구들 사이에서 이러한 차이를 나타낸다.
 
그런데 백인은 흔히 선탠을 한다고 햇볕아래 있어도 빨갛게 살빛이 변하다가 도루 희어진다. 햇볕에 그을리지를 않는다. 그런데 우리황색 인종은 햇볕에 그을리고 살색이 잘 검어진다. 그런데 아프리카의 검은 사람은 햇볕에 그을릴 것도 없이 그대로 검다. 그런데 살갗에서 햇볕에 쪼이면 생성되는 비타민D의 양은 백인이 제일 적고 다음은 우리 같은 황인종이고 제일 많이 만들어 지는 인종이 흑인이다.
 
이에 대비해서 백인은 우유를 먹으면 유당을 제일 많이 소화기 장에서 이용하여서 칼슘흡수율을 돕는다. 우리 황인종은 우유에서 얻어지는 유당 일부와 살갗에서 만들어지는 비타민 D와 함께 장내 칼슘의 흡수율을 유지 시키고 검은 사람은 유당은 거의 소화기 장에서 이용하지 못 하니까 살갗에서 합성되는 비타민 D에 의해서 칼슘흡수를 높이고 있다. 유전적으로 살갗의 색을 갖은 인종간의 칼슘 흡수와 이용률을 다르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류학자인 마빈 해리스가 지적하였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하나님이 우리 인류를 창조하실 때에 백인은 설구웠고 황인종이 알맞게 구어 졌고 흑인은 너무 타서 까맣게 되었다고 하는 우리들의 장난스런 생각에 진실이 숨어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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