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일 ‘수박’, 볼수록 용(用)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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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ceton 댓글 0건 조회 1,375회 작성일 10-08-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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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하면 떠오르는 대표과일은 수박이다. 한입 크게 베어 물면 시원하고 달콤한 과즙이 무더위를 저 멀리 날려 준다. 수박은 아프리카가 원산지로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재배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시대 '연산군일기(1507)'에 수박 재배에 대한 기록이 나타나 그 이전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열ㆍ소염ㆍ해독 작용 뛰어나…천상 여름과일
이처럼 오랜 기간 우리의 여름을 지켜준 수박에 대한 효능은 '동의보감'에도 잘 나타나 있다. 문헌에 따르면, 수박은 성질이 차고 맛이 달면서 독이 없어 갈증과 더위 독을 없애고 기(氣)를 내리고 오줌이 잘 나가게 한다. 또한 입 안이 헌 데도 치료효과가 좋다고 기록돼 있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한방부인과 이진무 교수는 "수박은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번열 증상을 해소시키고 갈증을 풀어주면서 소변을 잘 보게 하는 대표적인 식품"이라면서 "입 안이 마르고 헐어 있거나 빨갛게 솟는 증상을 없애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수박은 해독작용이 뛰어나서 음주 후 알코올의 분해와 배설을 돕고, 인후염이나 편도선염 등으로 인한 발열 증상과 통증에 해열ㆍ소염 작용을 나타낸다. 또한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눈의 충혈과 두통에 효과가 있고, 변비가 심한 사람에게는 장관의 연동작용을 도와 배변을 용이하게 만든다.
속이 냉하다면 '수박 오미자 화채'가 정답
그러나 수박이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이진무 교수는 "열이 많고 혈압이 높은 사람이 먹으면 몸이 시원하고 가벼워지지만, 혈압이 낮거나 몸이 차서 위장에 탈이 잘 나는 사람은 설사와 복통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지나친 양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속이 냉(冷) 한 체질의 사람이 수박을 즐기고자 할 때는 수박의 찬 성질을 적당히 중화시켜주는 따뜻한 성질의 음식과 같이 먹으면 배탈을 피할 수 있다. 그중 오미자는 성질이 따뜻해 양기를 강화시키면서 갈증을 없애고 면역력을 증강시켜 이질이나 설사 등을 방지한다.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수박 오미자 화채'가 정답이 될 수 있다. 만드는 법은 오미자를 생수에 넣어 하룻밤 정도 우려낸 후 고운 분홍빛이 돌면 물만 덜어내 꿀이나 설탕 시럽으로 단맛을 나게 만든다. 그릇에 수박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담고 시원하게 준비해둔 오미자 물을 붓는다.
수박 속살은 열상, 화상, 피부관리에도 안성맞춤
수박은 먹는 것뿐만 아니라 외용으로도 활용된다. 가벼운 화상을 입었을 때 수박의 빨간 과육을 잘라 환부에 붙이면 열감을 없애주고 염증을 가라앉혀 치유를 돕는다. 여름철 태양에 노출돼 피부가 화끈거리고 물집이 잡힐 때는 수박의 흰 속껍질을 얇게 저며 냉장고에 차갑게 식혀놓았다가 환부에 붙인다.
이진무 교수는 "수박을 피부에 골고루 펼쳐 붙이면 열감을 내려주어 여름철 그을린 피부를 회복하는 데 좋다"면서 "또한 수박은 수분 및 기타 비타민을 풍부히 공급해 여름철 피부관리에 안성맞춤인 소재"라고 설명했다.
해열ㆍ소염ㆍ해독 작용 뛰어나…천상 여름과일
이처럼 오랜 기간 우리의 여름을 지켜준 수박에 대한 효능은 '동의보감'에도 잘 나타나 있다. 문헌에 따르면, 수박은 성질이 차고 맛이 달면서 독이 없어 갈증과 더위 독을 없애고 기(氣)를 내리고 오줌이 잘 나가게 한다. 또한 입 안이 헌 데도 치료효과가 좋다고 기록돼 있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한방부인과 이진무 교수는 "수박은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번열 증상을 해소시키고 갈증을 풀어주면서 소변을 잘 보게 하는 대표적인 식품"이라면서 "입 안이 마르고 헐어 있거나 빨갛게 솟는 증상을 없애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수박은 해독작용이 뛰어나서 음주 후 알코올의 분해와 배설을 돕고, 인후염이나 편도선염 등으로 인한 발열 증상과 통증에 해열ㆍ소염 작용을 나타낸다. 또한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눈의 충혈과 두통에 효과가 있고, 변비가 심한 사람에게는 장관의 연동작용을 도와 배변을 용이하게 만든다.
속이 냉하다면 '수박 오미자 화채'가 정답
그러나 수박이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이진무 교수는 "열이 많고 혈압이 높은 사람이 먹으면 몸이 시원하고 가벼워지지만, 혈압이 낮거나 몸이 차서 위장에 탈이 잘 나는 사람은 설사와 복통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지나친 양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속이 냉(冷) 한 체질의 사람이 수박을 즐기고자 할 때는 수박의 찬 성질을 적당히 중화시켜주는 따뜻한 성질의 음식과 같이 먹으면 배탈을 피할 수 있다. 그중 오미자는 성질이 따뜻해 양기를 강화시키면서 갈증을 없애고 면역력을 증강시켜 이질이나 설사 등을 방지한다.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수박 오미자 화채'가 정답이 될 수 있다. 만드는 법은 오미자를 생수에 넣어 하룻밤 정도 우려낸 후 고운 분홍빛이 돌면 물만 덜어내 꿀이나 설탕 시럽으로 단맛을 나게 만든다. 그릇에 수박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담고 시원하게 준비해둔 오미자 물을 붓는다.
수박 속살은 열상, 화상, 피부관리에도 안성맞춤
수박은 먹는 것뿐만 아니라 외용으로도 활용된다. 가벼운 화상을 입었을 때 수박의 빨간 과육을 잘라 환부에 붙이면 열감을 없애주고 염증을 가라앉혀 치유를 돕는다. 여름철 태양에 노출돼 피부가 화끈거리고 물집이 잡힐 때는 수박의 흰 속껍질을 얇게 저며 냉장고에 차갑게 식혀놓았다가 환부에 붙인다.
이진무 교수는 "수박을 피부에 골고루 펼쳐 붙이면 열감을 내려주어 여름철 그을린 피부를 회복하는 데 좋다"면서 "또한 수박은 수분 및 기타 비타민을 풍부히 공급해 여름철 피부관리에 안성맞춤인 소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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