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철분왕 된 사연 - 철분보다 비타민A 다량 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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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wha 댓글 0건 조회 1,744회 작성일 11-02-2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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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는 먹으면 힘이 불끈 솟을 것 같은 채소다. 어린시절 뽀빠이가 깡통에 든 시금치를 먹고 힘이 세져 위기에 처한 올리브를 구해주는 만화영화가 생각나기 때문이다. 악당을 혼내주고 난 뽀빠이는 늘 이렇게 말한다. “시금치를 먹으면 힘이 세진다는 뽀빠이 아저씨의 말씀~.”
시금치는 다른 채소보다 철분이 월등히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 시금치의 철분 함량은 100g당 2.5~4.2㎎으로 다른 채소와 비슷하고,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수산 성분이 들어 있어 인체 흡수율이 낮다. 오히려 비타민 A가 채소 중에서 가장 많아 비타민 왕이라 할 수 있다.
그럼 시금치가 ‘철분 왕’이라는 오해는 어떻게 생긴 걸까? 이는 1870년 E. 폰 울프라는 독일의 과학자가 시금치의 영양 성분에 대한 논문을 쓰던 중 철분의 소수점 한자리를 오른쪽으로 잘못 찍은 데서 비롯됐다. 그 때문에 시금치에는 실제보다 10배나 많은 철분이 들어 있는 것으로 잘못 알려지게 된 것이다.
이 오류는 1937년에 바로잡아졌지만 많은 사람들은 처음의 잘못된 정보로 인해 시금치를 먹으면 근육과 힘이 생기는 것으로 인식하게 됐다. 여기에다 1930년대 미국의 인기 만화영화 〈뽀빠이〉가 등장하면서 일반인들에게 시금치가 철분 왕으로 잘못 알려지게 된 것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시금치가 전 세계 어린이들의 식생활에 영향을 끼쳤다는 점이다. 채소를 싫어하는 어린이들도 뽀빠이처럼 힘이 세지기 위해 시금치를 먹었다. 그 덕분에 1930년대 미국의 시금치 소비는 전보다 33%나 늘었고, 도산 직전에 있던 시금치 업계도 다시 살아나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시금치는 다른 채소보다 철분이 월등히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 시금치의 철분 함량은 100g당 2.5~4.2㎎으로 다른 채소와 비슷하고,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수산 성분이 들어 있어 인체 흡수율이 낮다. 오히려 비타민 A가 채소 중에서 가장 많아 비타민 왕이라 할 수 있다.
그럼 시금치가 ‘철분 왕’이라는 오해는 어떻게 생긴 걸까? 이는 1870년 E. 폰 울프라는 독일의 과학자가 시금치의 영양 성분에 대한 논문을 쓰던 중 철분의 소수점 한자리를 오른쪽으로 잘못 찍은 데서 비롯됐다. 그 때문에 시금치에는 실제보다 10배나 많은 철분이 들어 있는 것으로 잘못 알려지게 된 것이다.
이 오류는 1937년에 바로잡아졌지만 많은 사람들은 처음의 잘못된 정보로 인해 시금치를 먹으면 근육과 힘이 생기는 것으로 인식하게 됐다. 여기에다 1930년대 미국의 인기 만화영화 〈뽀빠이〉가 등장하면서 일반인들에게 시금치가 철분 왕으로 잘못 알려지게 된 것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시금치가 전 세계 어린이들의 식생활에 영향을 끼쳤다는 점이다. 채소를 싫어하는 어린이들도 뽀빠이처럼 힘이 세지기 위해 시금치를 먹었다. 그 덕분에 1930년대 미국의 시금치 소비는 전보다 33%나 늘었고, 도산 직전에 있던 시금치 업계도 다시 살아나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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