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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푸드 보약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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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을 엎어놓은 듯한 모양의 열매, 복분자. 복분자 이름의 유래는 이렇다. 옛날에 노부부가 늦게 얻은 아들이 병약해 좋다는 약은 모두 구해다 먹였으나 별 효과가 없었다. 어느 날 지나가던 스님이 산속의 검은 딸기를 먹으면 건강해진다고 권해 먹였더니 아들이 튼튼해져 소변을 볼 때마다 요강이 뒤집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이 검은 딸기의 이름을 엎어질 복(覆), 요강단지 분(盆), 아들 자(子) 자를 써 복분자라고 지었다.‘복분자=산딸기’로 아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산딸기와는 나무딸기류에 속하는 사촌지간일 뿐이다. 산딸기는 다 익으면 …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59 조회 1466 더보기
전통주 막걸리의 열풍이 심상치 않다. 세계인을 매혹해  20~30대 젊은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대학가를 중심으로 ‘막걸리 칵테일 주점’이 속속 생기고 있다. 딸기·참다래·포도·콩·수삼 등을 섞어 만든 막걸리 칵테일은 독특한 맛과 색으로 변신해 젊은층의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부드럽고 도수가 낮은 웰빙술’이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그럼 왜 막걸리를 ‘웰빙술’이라고 할까. 쌀을 발효시켜 만드는 막걸리는 단백질 함량이 1.6~1.9%로 청주(0.5%)나 맥주(0.4%)보다 …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58 조회 1305 더보기
한식 세계화를 위한 국가 대표 메뉴 중의 하나가 비빔밥이다. 국내 항공사뿐 아니라 외국 항공사에서 가장 인기있는 기내식 메뉴로 꼽히는 것도 바로 비빔밥이다. 가끔 이름있는(?) 비빔밥 집에 가면 황금색을 띠는 놋그릇에 비빔밥을 담아 오는 경우가 있다. 놋그릇에 담으면 비빔밥이 더 맛있는 걸까.비빔밥 맛이 가장 좋은 온도는 65℃라고 한다. 이 온도를 유지하는 데 최적의 용기가 바로 놋그릇이다. 사기그릇에 음식을 담을 경우 음식이 금방 식지만 놋그릇은 그렇지 않다. 놋그릇은 보온성이 탁월해 음식을 만들었을 때의 온도를 장시간 유지시켜…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55 조회 1233 더보기
최근 한 전통식품업체가 국산 참깨를 살리기 위해 참깨연구소를 설립했다는 기사를 읽고 참깨에 관심이 생겼다. 참깨 하면 어릴 적 읽었던 ‘아라비안나이트’ 동화 속에 나오는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이 생각난다. 동굴을 여는 암호가 바로 “열려라 참깨”이기 때문이다. 비밀암호로 사용될 정도인 걸 보면 분명 신비한 뭔가가 있을 것 같은 참깨는 예로부터 불로장생의 묘약으로 불렸다. 참깨와 공통으로 ‘깨’ 자가 들어가는 들깨 역시 크기는 작지만 효능은 뛰어나다.참기름은 말 그대로 참깨를 볶아서 짜낸 기름이다. 들깨를 짠 게 들기름이다. 두…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54 조회 1673 더보기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의 이름은 대부분 그 음식의 주재료에 따라 붙여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주재료와 별 상관없이 엉뚱한(?) 이름이 붙은 음식도 있다. 흔한 예로 ‘총각김치’ ‘빈대떡’을 들 수 있다. 총각김치는 총각이 담근 김치라 붙여진 것 같지는 않다. 빈대떡 역시 빈대와도 아무 관계가 없는 것 같은데 왜 이런 이름이 붙여진 것일까.총각김치의 ‘총각’은 한자로 ‘總角’이다. ‘총(總)’은 ‘모두’라는 뜻을 나타내지만 본래 ‘꿰매다, 상투 틀다’라는 뜻도 있다. ‘각(角)’은 ‘뿔’을 나타낸다. 총각은 결혼하기 전 남자들이 머…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53 조회 1898 더보기
한국인과 떼려야 뗄 수 없고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암 예방식품 중의 으뜸으로 꼽은 식품이 바로 마늘이다. 냄새 때문에 천대받던 마늘의 효능이 밝혀지고 건강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서양에서도 주목받는 식품이 됐다. 예로부터 마늘은 맛과 향이 강해 스님이나 과거를 준비하는 사람에겐 금기시됐다. 마늘을 날로 먹으면 분심(성을 벌컥내는 마음)이, 익혀 먹으면 음심(음탕한 마음)이 생긴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실제로 마늘에 들어 있는 알리신 성분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줄 뿐 아니라 생식샘을 자극해 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한다. 이 때문에 한방에서는…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51 조회 1522 더보기
다이어트 욕구 증대로 저칼로리 음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하지만 육류 등 기름이 많은 음식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했다간 오산. 열량이 적다는 함정에 빠져 안심하고 정량보다 많이 먹거나, 칼로리가 적은 음식으로 잘못 알고 섭취하면 다이어트는 말짱 도루묵이다.여름철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즐겨 먹는 냉면·비빔국수 등은 한끼 식사로 충분한 칼로리가 들어있다. 물냉면(420g) 한그릇이 410㎉, 비빔냉면(300g)은 445㎉, 비빔국수(220g)는 495㎉에 해당하기 때문이다.초밥도 저칼로리 식품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생선회가…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50 조회 1357 더보기
커피크림 주성분은 우유 아닌 기름, 과다섭취 댄 콜레스테롤 수치 높여 정신이 몽롱하거나 쏟아지는 졸음을 쫓아내기 위해 찾는 1순위 식품. 밥 먹은 후 마시면 소화가 잘될 것 같고 개운한 느낌을 주는 식품. 바로 커피다. 인스턴트커피 공화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우리나라는 커피가 기호식품이 아니라 생필품이다. 특히 크림(일명 프림)의 부드러움과 설탕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커피믹스의 소비량은 어느 나라보다 높다. 지난해 1조4,000억원의 전체 커피시장(포장한 커피를 매장 밖으로 갖고 나가는 ‘테이크 아웃’ 커피 제외)에서 커피믹…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48 조회 1229 더보기
갓 수확해 싱싱한 것을 먹어야 제맛이 나는 식품이 있는가 하면 숙성시켜야 맛이 더 좋아지는 식품이 있다. 숙성(熟成)이란 단어는 국어사전에 ‘효소나 미생물의 작용에 의해 발효된 것이 잘 익음’이라고 나와 있다. 김치·고기·포도주 등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맛과 향이 훨씬 좋아진다. 이들 식품의 참맛을 즐기려면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 ‘숙성’하면 단연 빼놓을 수 없는 게 김치다. 가장 맛있는 김치는 5℃에서 2~3주간 숙성시킨 것이다. 이때가 감칠맛과 함께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제일 좋다고 한다. 영양 면에서도 이때가 최고다. 최…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45 조회 1150 더보기
얼큰하고 매운맛을 유난히 좋아하는 한국인. 매운 청양고추를 고추장에 찍어 먹고, 입 안이 타는 듯한 고통(?)을 당하고도 돌아서면 다시 매운맛을 찾는다. 이는 속을 시원하게 하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며 입맛을 돋워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매운맛이 주는 속 시원함은 단지 기분으로 느끼는 게 아니다. 실제 몸에서 일어나는 화학작용에 의한 반응이다. 매운맛이 통증으로 대뇌에 전달되면 대뇌에서는 이 아픔을 해소하기 위해 기분을 좋게 하는 엔도르핀을 분비한다. 이 엔도르핀이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것이다.통증의 쾌감(?)을 주는 매운맛의 대표적 …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44 조회 1853 더보기
먹으면 꼭 티가 나는 음식. 뚝배기에서 바글바글 끓이면 끓일수록 특유한 냄새로 인해 꺼렸던 음식 ‘청국장’.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다이어트와 건강식품으로 인기다. ‘매일 한숟가락씩 먹으면 보약보다 낫다’는 청국장을 찾는 이들 또한 늘고 있다. 도대체 그 이유가 뭘까.청국장은 옛 고구려 영토인 만주지방의 기마민족이 단백질을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말안장 밑에 삶은 콩을 넣고 다녔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말의 체온에 의해 삶은 콩이 자연발효돼 청국장이 됐다는 것. 또 청나라에서 전래돼 ‘청국장(淸國醬)’이란 설과 전쟁 때 간단히 …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43 조회 1107 더보기
보통 술 한잔하러 가자고 할 때 “쐬주 한잔합시다”라고 말한다. 소주가 서민의 애환을 달래주는 대표적인 술인데다 주머니가 넉넉하지 않아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희석식 소주는 화학주다?=희석은 알코올 농도가 높은 주정에 물을 타서 농도를 낮춘다는 뜻이다. 희석식 소주에 쓰이는 주정은 곡물을 발효시켜 고농도로 증류시킨 것이다. 재래식 소주가 증류액 자체를 먹는 것이라면 희석식 소주는 고농도로 농축된 증류액을 물에 타서 마신다는 것이다. 화학주라는 말은 희석식이란 단어의 어감에서 생긴 오해다.◆유통기한이 있다?=막걸리·맥주·포…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40 조회 1165 더보기
가게나 슈퍼마켓에 있는 음료수 진열장을 유심히 보면 캔 음료의 대부분이 원기둥 모양이다. 삼각·사각기둥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도 있을 법한데 하나같이 원기둥인 이유는 뭘까.한마디로 원기둥이 가장 경제적이고, 손으로 잡을 때도 제일 편하기 때문이다. 여러 기둥 중에서 원기둥은 같은 양의 음료수를 넣더라도 용기의 재료를 적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다. 또 제품을 운반·보관하기 편리하고 진열할 때에도 공간의 활용도가 높다. 결국 비용 편익의 원리에서 원기둥이 가장 적격인 셈이다.음료수 캔의 밑바닥을 보면 오목하게 들어가 있다. 이에 반…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38 조회 1237 더보기
사람뿐 아니라 음식도 온도에 민감하다. 찌개나 탕은 뜨거울 때 먹어야 제맛이 나고, 아이스크림·맥주·냉면 등은 차가울 때 먹어야 한다. 음식마다 나름의 맛있는 온도가 있다.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은 몇도에서 먹어야 가장 맛이 좋을까?녹차·홍차는 70~80℃에서 우려야 맛이 좋다. 녹차는 이 온도에서 고소한 맛이 나고, 홍차는 시큼한 성분이 없어진다. 이보다 온도가 낮으면 녹차는 제대로 우러나지 않고, 반대로 높으면 떫은맛이 강해진다.온도에 민감한 식품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게 술이다. 맥주는 여름에는 4~8℃, 겨울에는 8~12℃…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36 조회 1453 더보기
돼지고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 ‘삼겹살’. 우리 국민이 가장 즐겨 먹고 서민을 대표하는 음식이다. 요즘엔 삼겹살 외에 ‘오겹살’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그렇다면 삼겹살과 오겹살은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돼지의 껍질을 벗겨내면 삼겹살, 벗겨내지 않으면 오겹살이다. 삼겹살은 돼지고기의 특정 부위를 가리키는 것으로, 돼지의 갈비뼈에서 뒷다리까지의 복부 근육을 말한다.삼겹살의 구조는 지방 - 살코기 - 지방 - 살코기 순으로 돼 있다. 껍질을 제거하지 않은 오겹살은 껍질 - 지방 - 살코기 - 지방 - …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35 조회 1166 더보기
쌀과자에 1개, 건빵에 2개, 비스킷에 10~13개. 이들 과자의 숫자가 뜻하는 것은? 바로 과자 표면에 뚫려 있는 구멍의 수다.과자는 종류에 따라 각양각색이지만 오븐에 굽는 비스킷을 잘 보면 대부분 일정한 모양으로 조그만 구멍이 나 있다. 이유가 뭘까.이는 과자를 구울 때 너무 부풀어 올라 터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다. 과자의 주원료인 밀가루에는 글루텐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이 과자를 구울 때 단단하게 뭉치게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밀가루 반죽 안에 들어 있는 가스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다. 가스가 빠져나가지 못…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32 조회 1057 더보기
시판 주스 대개 ‘농축과즙 100%’, 제품 표기사항 잘 살펴 선택해야 ‘과즙 100% 주스’ ‘오렌지 100’. 흔히 100% 주스라고 하면 과즙을 짜서 그대로 제품화해 다른 성분은 0%라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여기서 100%는 다른 성분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뜻이 아니다. 고형물과 물의 비율이 원래 과실 착즙액과 같아질 정도까지만 물을 타 원상태로 되돌린 것을 말한다.시판되는 과일주스는 ‘농축과즙 100%’ 주스가 대부분이다. 농축과즙은 당 함량이 높아 보존성이 좋고, 부피가 줄어 운송비가 크게 절감된다. 농축된 과즙을 …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31 조회 1196 더보기
어릴 적 흰우유보다 좋아했던 바나나맛·딸기맛 등 과일맛 우유. 과일이 들어 있는 고급우유(?)라 한모금씩 아껴 먹었던 기억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과일맛 우유에 과일은 얼마나 들어갈까?붕어빵에 붕어가 없듯이 과일맛 우유에 과일은 들어 있지 않다. 단지 바나나향·딸기향(합성착향료)이 첨가됐을 뿐이다. 그래서 ‘바나나우유’ ‘딸기우유’라 하지 않고 ‘바나나맛’우유, ‘딸기맛’우유라고 하는 것이다. 이처럼 바나나 등 원재료를 넣지 않거나 색소나 향료로 맛을 낸 경우 제품명에는 ‘맛’이나 ‘향’자를 넣어야 한다. 자칫 소비자가 원료가 들어…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29 조회 1141 더보기
횟집에서 생선회를 주문하면 접시에 무를 잘게 썰어 수북하게 깔고 그 위에 생선회를 얹어놓는다. 대다수는 횟값이 비싸니까 양을 많아 보이게 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회 밑에 무채를 까는 진짜 이유가 있다.무채는 생선회의 습도를 적당하게 유지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간이 지나면 생선회가 마르고 맛이 떨어지는데, 무채의 수분이 생선회의 건조를 막아 맛을 보전해주는 것이다.또 무채를 깔지 않고 생선회만 그냥 접시에 담아 내놓는 것보다 깔끔하면서 더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시각적인 효과도 크다.일부에서는 무채가 생선 지방의 산화를…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27 조회 1360 더보기
음식의 궁합과 상극은 우리가 먹는 약과 식품에도 적용된다. 약의 효능을 높여주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복용시 꼭 피해야 하는 음식이 있다. 따라서 약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복용하는 약에 대한 정보와 함께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등 푸른 생선과 천식 치료제=고등어와 같은 등 푸른 생선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히스타민 물질이 함유돼 있어 천식이나 알레르기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테오필린 성분이 들어 있는 약물은 카페인과 함께 중추신경계를 자극하므로 약을 복용할 땐 커피·콜라·초콜릿 등을 되도록 먹지 말아야 한다.◆자몽주…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26 조회 1178 더보기
숙취란 전날 마신 술이 다음날에도 깨지 않고 취해 있는 상태를 말한다. 그 원인은 혈액 속에 알코올 산화물인 아세트알데히드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보통 성인이 1시간 동안 분해할 수 있는 알코올의 양은 6g 정도. 소주 한병을 마셨다면 알코올을 분해하는 데 10시간 이상 걸리는 셈이다. 숙취 해소를 돕는 식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대표적인 해장식품은 콩나물과 북어다. 콩나물뿌리에 다량 함유돼 있는 아스파라긴은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 생성을 도와 숙취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북어는 혹사한 간을 보호해주는 아미노산이 많고, 선지…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24 조회 1103 더보기
겨우내 장독 깊숙이 꼭꼭 숨겨두었다 간식으로 하나씩 꺼내 먹던 홍시. 코끝이 시큰해지는 겨울이 오면 말랑말랑하게 익힌 주홍빛 홍시 생각이 간절해진다. 올겨울에는 옛 추억을 떠올리며 떫은 감을 사와 집에서 홍시로 만들어 먹는 재미를 한번 느껴보자.기다림의 미학을 거부하고 빨리 홍시를 만들어 먹고 싶다면 감꼭지에 소주를 두세차례 분무한 후 폴리에틸렌 등을 비닐봉지에 넣고 밀봉한 뒤 따뜻한 방(23~25℃) 안에 3일 정도 두면 홍시가 된다.좀더 느긋하게 먹고 싶다면 감 5개에 사과 1개를 비닐봉지에 같이 넣고 따뜻한 곳에 두면 6~7일…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23 조회 2251 더보기
‘달걀’ 하면 누런 양은도시락 밥 위에 얹어져 있는 달걀 프라이가 먼저 떠오른다. 극성스러운 친구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 밥 밑에 깔았던 기억 등…. 값이 저렴하면서 완전 영양식품인 달걀은 이젠 어느 집 냉장고를 열어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식재료가 됐다. 대형 마트의 달걀 판매코너에 가면 왕란·특란·대란 등으로 쓰인 푯말이 있다. 그냥 봐서는 뭐가 다른지 차이를 알기 어렵다.축산물등급판정소 중량 규격에 따르면 달걀은 무게가 68g 이상이면 왕란, 60~68g 미만은 특란, 52~60g 미만은 대란, 44~52g 미만은 중란, 44g…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21 조회 1181 더보기
면역력증강·혈관질환예방 효과, 김치·된장 등 발효식품에 함유 웰빙 열풍과 함께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로 발효식품이 주목 받고 있다. 한국의 김치, 불가리아의 요구르트 등이 대표적인 식품으로 꼽힌다. 발효식품에 들어 있는 유산균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줘 병원균의 침입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우리 몸에 유익한 균 가운데 대표격인 유산균은 고대 페르시아 시절 유목민이 가축의 젖을 가죽주머니에 담아 장기간 보관·이동하던 중 우유가 변해 발효유가 된 것을 우연히 발견한 이후 식품으로 처음 이용하기 시작했다.과학적으로 유산균을 처음 발…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20 조회 1107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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