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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영양덩어리 ‘김’ - 김 한장 비타민A 함량 달걀 2개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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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wha 댓글 0건 조회 1,470회 작성일 11-02-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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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영양보고인 김은 겨울철에 맛과 영양이 절정이다. 우리 식탁에서 감초 같은 식품인 김은 한국·일본·중국인들이 즐겨 먹지만 서양인들은 그렇지 않다. 김의 독특한 향을 선호하지 않는데다 김이 검은 종이(먹지)를 연상시켜 구미가 당기지 않는다고 한다. 최근에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수출량이 늘고 있다.

‘바닷가의 바위 옷 같다’ 하여 해의(海衣)·해태(海苔)라 불리는 김은 단백질·비타민·칼슘·인·철분·무기질 등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돼 있다. 특히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다. 김 한장(2g)에 들어 있는 비타민A는 달걀 2개와 맞먹는다.

뇌신경 영양물질로 치매 예방 기능이 있는 비타민B는 3장 섭취로 하루 필요량을 충족할 수 있다.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 주고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 함량은 미역의 3배 이상이다. 심장병이나 뇌졸중에 효과가 있는 고도 불포화지방산(EPA)도 김 한장에 20~30㎎이나 들어 있다.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김은 돌김·재래김·김밥용 김·파래김 등이다. 김을 고를 때는 색이 검고 윤기가 흐르며 얇은 것을 선택한다. 불에 구웠을 때 청록색으로 변하는 것이 신선하고 품질이 좋다. 김을 구우면 김 속에 있는 피코에리트린이라는 붉은 색.소가 청색의 피코시안이라는 물질로 바뀐다.

김은 구워도 영양소가 거의 파괴되지 않는다. 구울 때는 한장씩 굽기보다 두장씩 겹쳐 기름을 바른 쪽이 서로 맞닿게 하는 게 좋다. 두장이 겹쳐졌기 때문에 수분과 향이 밖으로 달아나지 않아 제맛이 난다. 한장씩 구울 때는 한쪽 면만 구워야 김이 오그라들지 않는다.

생김을 보관할 때는 신문지에 싸 비닐로 밀봉하거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 두는 게 좋다. 눅눅해진 김은 프라이팬에 살짝 굽거나 전자레인지에 넣고 15~30초 정도 돌리면 다시 바삭해진다.

김과 기름은 궁합이 잘 맞아 함께 조리하면 맛과 영양이 상승한다. 단, 기름을 발라 구운 김은 오래 두면 산화돼 유해성분인 과산화지질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오래 보관하고 먹으려면 기름을 바르지 않고 그냥 굽는 것이 좋다. 특히 고혈압·당뇨가 있는 경우엔 소금을 뿌리지 않고 먹는 게 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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