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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우유 ‘굴’ - 정력·피부미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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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wha 댓글 0건 조회 1,418회 작성일 11-02-2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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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과 카사노바는 물론 세기의 미인인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었던 굴. ‘바다의 우유’라 불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한 굴이 요즘 제철이다.

굴은 알 낳기 전인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맛이 가장 좋다고 한다. 서양에서는 달력에 알파벳 ‘R’ 자가 있는 달(9~4월)에만 굴을 먹으라는 말이 있다. 바다의 수온이 내려가 안전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누구나 좋은 식품으로 알려진 굴에는 대체 어떤 성분이 숨어 있는 걸까.

굴은 단백질이 풍부한 반면 지방은 적고 열량도 낮다. 굴 100g에는 수분 80.4g, 단백질 10.5g, 지방 2.4g 등이 들어있다. 수분을 빼면 전체 영양소의 절반 이상이 단백질이다. 열량은 84㎉로 낮다. 이외에 비타민A·B·C뿐 아니라 철분·요오드·칼슘 등 미네랄이 많다. 노인·어린이·남녀 모두에게 유익한 식품이라고 하는 이유다.

특히 굴이 정력식품으로 남자들에게 좋은 이유는 아연 때문이다. 무기질의 일종인 아연은 성기능 유지와 정자 형성에 필수적인 성분이다. 아연 함량이 달걀의 20배, 돼지고기의 10배로 다른 식품에 비해 월등히 높다.

굴은 여성의 피부 미용에도 좋다. ‘배 타는 어부 딸의 얼굴은 검고, 굴 따는 어부 딸의 얼굴은 하얗다’라는 속설이 있다. 굴이 멜라닌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굴을 먹으면 피부가 하얘진다는 얘기다. 또 비타민C가 피부의 탄력 유지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철분은 빈혈을 예방하고, 요오드는 머릿결을 윤기 있게 해 준다.

굴에 콜레스테롤이 많기는 하지만 타우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지는 않는다. 또 풍부한 단백질이 음주로 지친 간에 아미노산을 보충해 줘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굴을 손질할 때는 맹물보다 소금물로 씻어야 맛과 향·유효 성분의 손실을 막을 수 있다. 굴 특유의 비린내와 미끈거림을 없애려면 무즙을 굴에 넣고 살살 저은 뒤 소금물로 헹구면 된다.

단, 주의할 것은 굴을 먹고 난 후 후식으로 감은 피하는 게 좋다. 감의 떫은맛을 내는 타닌 성분이 굴의 철분과 결합해 배설되도록 하기 때문에 철분의 흡수를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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