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씨와 고추의 얽힌 오해 - 참외, 배탈 · 복통 원인 씨보다 ‘물찬 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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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wha 댓글 0건 조회 2,181회 작성일 11-02-2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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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를 먹고 가끔 배탈 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참외를 먹을 때 씨와 씨가 붙어 있는 태좌를 도려내고 과육만 먹는 사람도 있다. 배탈 원인이 씨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정말 그럴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동안 참외씨만 억울한 누명을 썼을 뿐이다. 배탈은 참외씨 때문이 아니다. 참외 속에 수분이 찬 상태의 상한 참외, 일명 ‘물찬 참외’가 배탈의 원인이다.
참외는 수확시기를 놓치면 껍질이 두꺼워져 수분이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씨부분부터 물이 차올라 상하게 된다. 이런 참외를 먹을 경우 배탈이나 복통·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그렇다면 물찬 참외를 어떻게 구분할까. 참외를 물통에 띄워 봤을 때 물에 뜨면 정상 참외, 물에 가라앉으면 물찬(상한) 참외다. 싱싱한 참외는 물에 뜨면 골이 3개 정도 물 밖으로 나온다.
옛말에 ‘참외는 잘 먹어야 본전’이라는 말이 있다. 물이 차 있거나 알코올 냄새가 나는 물찬 참외를 아깝다고 먹은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다. 참외는 태좌부분에 비타민과 엽산·폴리페놀 등 항산화성분이 많기 때문에 씨와 함께 꼭꼭 씹어 먹으면 건강에 유익하다. 다만, 참외는 성질이 차서 장이 안 좋은 사람은 너무 많이 먹지 않는 편이 낫다.
참외씨처럼 오해 받는 과채류 중에는 고추가 있다. 싱싱한 풋고추를 된장에 푹 찍어 한입 베어 물 때 습관적으로 고추 끝을 잘라내고 먹는 이들이 많다. 재배 과정에 뿌린 농약이 고추의 몸통을 타고 흘러내려 끝부분에 많이 묻어 있을 것이란 생각 때문인데, 이것은 오해다.
채소과 연구관은 “고추는 껍질 전체에 왁스층이 있어 농약이 잘 스며들지 않는다”면서 “농약이 남아 있다 하더라도 고추 몸통보다 끝부분에 더 많다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고추에 윤기가 나는 것은 왁스층 때문인데, 왁스층은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고 외부의 해충으로부터 피해를 막아 주는 방어막 역할을 한다. 고추의 구조상 꼭지부분이 살짝 들어가 있고 왁스층이 없어 농약이 고이기 쉽지만 꼭지는 떼 내고 먹기 때문에 별문제가 없다.
“고추에 뿌린 농약은 일주일 정도면 자연분해된다”며 “고추를 먹을 때 흐르는 물에 두세번 문질러 씻으면 충분하며 고추의 끝을 잘라내고 먹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참외는 수확시기를 놓치면 껍질이 두꺼워져 수분이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씨부분부터 물이 차올라 상하게 된다. 이런 참외를 먹을 경우 배탈이나 복통·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그렇다면 물찬 참외를 어떻게 구분할까. 참외를 물통에 띄워 봤을 때 물에 뜨면 정상 참외, 물에 가라앉으면 물찬(상한) 참외다. 싱싱한 참외는 물에 뜨면 골이 3개 정도 물 밖으로 나온다.
옛말에 ‘참외는 잘 먹어야 본전’이라는 말이 있다. 물이 차 있거나 알코올 냄새가 나는 물찬 참외를 아깝다고 먹은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다. 참외는 태좌부분에 비타민과 엽산·폴리페놀 등 항산화성분이 많기 때문에 씨와 함께 꼭꼭 씹어 먹으면 건강에 유익하다. 다만, 참외는 성질이 차서 장이 안 좋은 사람은 너무 많이 먹지 않는 편이 낫다.
참외씨처럼 오해 받는 과채류 중에는 고추가 있다. 싱싱한 풋고추를 된장에 푹 찍어 한입 베어 물 때 습관적으로 고추 끝을 잘라내고 먹는 이들이 많다. 재배 과정에 뿌린 농약이 고추의 몸통을 타고 흘러내려 끝부분에 많이 묻어 있을 것이란 생각 때문인데, 이것은 오해다.
채소과 연구관은 “고추는 껍질 전체에 왁스층이 있어 농약이 잘 스며들지 않는다”면서 “농약이 남아 있다 하더라도 고추 몸통보다 끝부분에 더 많다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고추에 윤기가 나는 것은 왁스층 때문인데, 왁스층은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고 외부의 해충으로부터 피해를 막아 주는 방어막 역할을 한다. 고추의 구조상 꼭지부분이 살짝 들어가 있고 왁스층이 없어 농약이 고이기 쉽지만 꼭지는 떼 내고 먹기 때문에 별문제가 없다.
“고추에 뿌린 농약은 일주일 정도면 자연분해된다”며 “고추를 먹을 때 흐르는 물에 두세번 문질러 씻으면 충분하며 고추의 끝을 잘라내고 먹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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