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장맛이 좋은 집에 복이 든다’고 했습니다. <증보산림경제>에도 “장(醬)은 모든 맛의 으뜸이요, 장맛이 좋지 않으면 비록 좋은 채소나 맛있는 고기가 있어도 좋은 요리가 될 수 없다. 가장은 모름지기 장 담그기에 뜻을 두고 오래 묵혀 좋은 장을 얻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고 쓰여 있을 정도로 우리 선조들은 장을 중요하게 여겼지요. 이처럼 주부는 물론 집안의 어른인 가장까지 정성을 쏟던 장 담그기가 어느덧 옛일로 잊혀가고 있습니다. 번거로워서, 혹은 맛을 내기 어려울 것 같아서 시도조차 해보지 않았다면 마음을 바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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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3-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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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지구촌을 공포에 떨게 했던 신종플루와 함께 등장한 용어는 면역력이었다. 면역력이 높은 사람은 신종플루에 걸려도 감기를 앓듯 지나갔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목숨을 잃기도 했다. 바이러스에 맞서 싸울 수 있는 무기인 면역력을 높여 주는 색깔 음식은 노란색이다. 노란색 음식에는 파이토케미컬 중 가장 강한 질병 예방제인 ‘카로티노이드’가 들어 있다.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항암효과를 비롯해 체내 유해산소를 없애 주고 노화를 막는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음식에는 당근, 감귤류, 호박, 카레 등이 있다. 당근에는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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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2-2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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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은 영 볼품이 없다. 처마 밑에 얼기설기 매달려 있는 모습은 초라하다 못해 궁상맞기까지 하다. 끼니를 걱정하는 집에서나 먹는 음식으로 취급 받으며 한때 가난의 상징이었지만 요즘은 웰빙 음식재료로 꼽힌다. 바로 `무청 시래기”다. 쓰레기와 발음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오해와 누명을 썼던 시래기는 겨울철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를 도와준 조상의 지혜가 담긴 음식이다. `봄의 기운은 쑥에, 가을의 기운은 무청에 있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시래기에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뜻이다. 시래기에는 섬유질과 비타민AㆍB와 철분, 칼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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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2-2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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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다. 굴, 매생이국, 군고구마. 그 가운데서도 과메기는 겨울철 별미로 꼽을 수 있다.과메기는 갓 잡은 꽁치를 바닷물로 씻어낸 후 내장을 빼고 바닷바람에 꾸둑꾸둑 말려 낸 것이다. 원래 과메기는 청어로 만들었다. 그래서 이름도 청어의 눈을 지푸라기 같은 것으로 꿰 매달아 말렸다는 뜻의 ‘관목청어(貫目靑魚)’에서 나왔다. 이후 관목의 ‘목’이 메기로 바뀌어 ‘관메기’로 불리다가 시간이 흘러 ‘과메기’가 되었다고 한다. 1960년대 이후 청어가 우리나라 근해에서 거의 잡히지 않게 되면서 꽁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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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2-2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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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칼리성 식품인 감귤은 ‘비타민 덩어리’라고 불릴 정도로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은 물론 피로 해소와 피부미용에도 좋다. 또 감귤에 들어 있는 기능성 물질이 면역력 증강, 항산화작용, 항암효과 등 다양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감귤 100g에는 비타민C가 44㎎ 들어 있다. 단감보다 3배, 사과·배보다 10배 이상 많다. 한국영양학회가 정한 성인의 하루 비타민C 섭취 권장량은 100㎎으로 중간 크기의 감귤 2~3개만 먹으면 하루 필요량을 충족시킬수 있다. 다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흡연자는 4개 정도 먹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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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2-2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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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라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다. 황금빛 들판, 나무에 주렁주렁 달린 과일 등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이 계절은 말뿐 아니라 사람도 살찌게 한다. 요즘 시장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과일은 감이다. ‘잎이 무성한 감나무 밑에 서 있기만 해도 건강해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감은 열매는 물론 잎까지 몸에 좋다. 하지만 감을 먹으면 변비에 걸린다고 멀리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그게 사실일까.감은 크게 단감과 떫은감으로 나뉜다. 단감은 생육중에는 떫은맛을 내지만 숙성해 수확단계에서는 떫은맛이 사라진다. 반면 떫은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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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2-2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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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예민한 사람 많이 먹으면 잠 설칠수 있어 … 아침섭취가 유익하다는 뜻…껍질째 먹어야
‘하루에 사과 한개를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영국 속담이 있을 정도로 사과는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는 사과는 84%의 수분과 15.8g의 당질·식이섬유·비타민 등이 함유돼 있다. 그런데 사과를 아침에 먹으면 ‘금’, 점심에 먹으면 ‘은’, 저녁에 먹으면 ‘독’이라는 말이 있다. 정말 그럴까.저녁에 먹는 사과를 독이라고 한 것은 사과산이 위의 산도를 높여 속을 쓰리게 하고, 섬유질이 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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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2-2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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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비율로 섞어 먹으면 더 맛있다.” “소주만 먹는 것보다 독하지 않고, 맥주만 먹는 것보다 배부르지 않다.” “목 넘김이 좋다.”폭탄주를 마시는 이유는 가지가지다. 어떤 술을 섞느냐에 따라 이름도 달라진다. 폭탄주란 서로 다른 술끼리 섞어 마시는 것을 이른다. 맥주를 담은 잔 속에 양주가 담긴 잔을 넣어 마시는 것을 폭탄주라 부른 것은 맥주를 부은 잔에 양주잔을 떨어뜨리면 맥주 거품이 탁 일어나는데, 그 모양이 마치 폭탄이 터질 때와 비슷하기 때문이다.폭탄주의 유래는 명확하지 않다. 20세기 초 미국 부두 노동자들이 빨리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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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2-2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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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의 ‘송’ 자는 ‘소나무 송(松)’으로 솔잎을 깔고 찌는 떡을 말한다. 송편을 찔 때는 솔잎을 먼저 찜통에 깔고, 그 위에 송편을 한줄 놓는다. 다시 솔잎 한줄, 송편 한줄 이렇게 번갈아 올려놓는다. 추석에 소나무의 기운을 받아 겨울을 건강하게 지내라는 뜻이 담겨 있는 것이다.송편을 만들 때 넣는 솔잎의 기능은 여러가지다. 우선 솔잎은 찐 송편을 떼어낼 때 떡끼리 붙는 것을 막아 본래의 모양을 유지하게 해 준다. 또 솔잎향이 배어 송편의 맛과 향을 좋게 할 뿐 아니라 떡에 솔잎무늬가 찍혀 보기에도 좋다. 그 가운데서도 솔잎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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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2-2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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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는 누가 사 준다 하면 먹고, 닭고기는 내 돈 주고 사 먹고, 오리고기는 남이 먹고 있는 것이라도 뺏어 먹으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오리고기가 우리 몸에 좋다는 뜻일 게다.요리로 유명한 중국이나 프랑스 등 서구에서는 오리고기가 오래전부터 최고급 요리로 통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오리고기 특유의 냄새와 독특한 맛 때문에 닭을 더 즐겨 먹었다. 우리 속담에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민다’는 말이 있다. 닭을 잡아먹었느냐는 추궁에 “아니, 오리 먹었다”며 오리발을 내밀었다는 얘기다. 닭값이 오리값보다 비쌀 때 생긴 말이 아닐까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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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2-2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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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로 헉헉대는 요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보양식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단백질이 풍부한 국물요리는 찬 음식으로 허해지기 쉬운 속을 따뜻하게 보호해 더위를 이길 수 있게 도와준다. 그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사골국이다. 소의 네다리 뼈를 오랫동안 우려낸 사골국은 단백질과 칼슘 등이 풍부하다. 특히 면역기능을 높여 주고 원기 회복에 효과가 커 기력이 떨어졌거나 큰 병을 앓고 난 후,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권장하는 음식이다.사골국은 흔히들 골절 환자나 관절염 환자에게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 뼈를 이용한 음식인 사골국이 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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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2-2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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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볼 때, 여행 갈 때, 술안주로 빼놓을 수 없는 주전부리가 오징어다. 옛날에는 오징어를 오적어(烏賊魚)라 불렀다. 오징어가 죽은 것처럼 물 위에 떠 있다가 날아가던 까마귀가 이를 쪼려고 앉을 때 팔다리로 낚아채 오히려 잡아먹는 데서 나온 말이다. 즉 오징어란 이름은 까마귀를 잡아먹는 물고기라는 뜻의 오적어가 변해서 된 것이다.흔히 오징어를 세모 머리에 다리가 10개인 동물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가 머리라고 부르는 세모 부위는 지느러미다. 팔다리가 붙어 있는 곳이 머리다. 팔다리 10개 중 유난히 긴 2개는 먹이를 잡거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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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2-2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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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양은 뭐고 곱창은 뭘까. 나처럼 양을 양(羊)고기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고, 양·곱창·대창이 무엇인지 모르고 먹는 이들도 많다. 그저 양은 야들야들하고 곱창은 쫄깃쫄깃한 맛이 난다며 씹는 즐거움을 느낄 뿐이다. 양은 소의 위 즉 밥통을 일컫는다. 소는 되새김질을 하는 반추동물로 위장이 4개다. 그 가운데 제1위를 양, 2위를 벌집(양), 제3위를 처녑, 제4위를 막창 또는 홍창이라고 부른다. 우리가 말하는 ‘양깃머리’는 제1위에서 좁고 두툼한 살이 붙은 쪽을 말하는데, 위를 지탱하는 근육으로 생각하면 쉽다. 음식점에서 특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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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2-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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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에 대한 방사선조사 이용기술은 1960년대 우주인에게 공급할 우주식품의 무균처리에 적합한 기술로 인정받은 후부터 본격화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현재 감자·양파·마늘·버섯·건조향신료·된장분말·건조채소류 등 26개 품목에 대해서만 방사선조사를 허용하고 있다. 면역력이 약해 각종 병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는 환자를 위한 환자식이나 우주식의 살균에도 이용되고 있다. 다만, 영유아식품 제조시에는 방사선조사 식품을 원료로 쓸 수가 없다. 영양소 파괴를 우려해 영유아에게 완전한 영양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다.모든 방사선을 쪼인 식품은 소비자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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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2-2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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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는 맛이 좋고 영양이 풍부하다. 특히 다른 육류에 비해 단백질은 높은 반면 지방과 열량은 낮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다. 게다가 맛이 담백하고 소화흡수율이 높은 게 장점이다.닭고기는 부위마다 맛과 영양성분의 조성이 다르다. 가슴살은 지방(100g 기준 1.2g)이 가장 적고 단백질(23.1g)은 많아 맛이 담백하다. 씹히는 맛은 다소 퍽퍽하지만 회복기 환자나 다이어트 하는 사람, 어린이에게 좋다. 부위별 단백질 함유량은 다리살 20.1g, 날개살 18.5g 등이다. 다리살은 육질이 단단하고 지방과 단백질이 적절하게 조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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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2-2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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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를 먹고 가끔 배탈 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참외를 먹을 때 씨와 씨가 붙어 있는 태좌를 도려내고 과육만 먹는 사람도 있다. 배탈 원인이 씨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정말 그럴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동안 참외씨만 억울한 누명을 썼을 뿐이다. 배탈은 참외씨 때문이 아니다. 참외 속에 수분이 찬 상태의 상한 참외, 일명 ‘물찬 참외’가 배탈의 원인이다.참외는 수확시기를 놓치면 껍질이 두꺼워져 수분이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씨부분부터 물이 차올라 상하게 된다. 이런 참외를 먹을 경우 배탈이나 복통·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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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이나 졸업식·생일 등 특별한 날에만 먹었던 별식. 달콤한 맛과 진한 냄새로 동심을 사로잡았던 자장면은 어렸을 때 가장 먹고 싶었던 1순위 음식이었다. 이처럼 자장면 한그릇에 담긴 맛있는 옛 추억 하나쯤은 누구나 있게 마련이다. 중국에서 왔지만 정작 중국에는 없는 자장면은 이 땅에서 새롭게 태어나 100여년 동안 우리 입맛으로 자리 잡은 대표적인 한국 음식이다.자장면은 1880년대 인천 개항과 함께 중국 산둥지방 노동자들이 한국에 건너와 야식으로 즐겨 먹던 음식을 화교들이 채소·고기 등을 넣고 우리 입맛에 맞게 만든 데서 유래했다…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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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서 가장 복잡하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기관이 뇌다. 뇌는 몸무게의 약 2.3%에 불과하지만 하루 에너지 소모량의 20~25%를 소비한다. 그야말로 대식가다. 요즘 뇌의 기능과 기억력·집중력을 높이는 음식인 ‘브레인 푸드’(Brain food)가 인기다. 이런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면 뇌의 발달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럼 브레인 푸드에는 어떤 식품이 있을까.우선 달걀노른자와 콩을 꼽을 수 있다. 달걀과 콩에 많이 들어 있는 레시틴은 뇌에서 기억활동을 담당하는 뇌세포의 성장과 보호에 도움이 된다. 레시틴의 구성 성분인…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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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나 국을 끓일 때면 연장(숟가락)을 들고 기다린다. 거품이 끓어오르기를. 그리고 보글보글 끓는 찌개의 거품을 한곳으로 모아 걷어낸다. “거품에는 불순물이 들어 있어 먹지 않는 게 좋다”라는 말을 들은 기억 때문이다. 정말 그럴까. 결론부터 말하면 꼭 걷어낼 필요는 없다.찌개나 국에 생기는 거품은 재료의 내용물이나 양념 등에서 나오는 단백질이나 녹말 성분이다. 찌개를 끓일 때는 물과 함께 재료를 넣게 되는데 국물이 끓을 때 생기는 기포에 물에 녹지 않은 유기물질이 달라붙어 거품을 만들어낸다. 녹말의 경우 밥을 지을 때 거품이 생기…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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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모든 생명체는 ‘물’ 없이 살 수 없다. 건강한 식생활에서 떼 낼 수 없는 것 또한 물이다. 물은 우리 몸속에서 순환작용을 통해 수분과 체온을 조절하고 세포에 산소를 공급한다. 체내의 독성물질과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피부의 노화를 막아 준다. 그렇다면 매일 먹는 물, 어떻게 마시는 게 좋을까.아침에 일어나서 마시는 물 한잔은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시면 밤새 쌓인 노폐물이 배출돼 체내의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혈액순환이 잘된다. 식사하기 30분 전에 물을 한컵 정도 마시면 포만감으로 과식을 막을 수 …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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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과 함께 완전식품의 쌍두마차를 이루는 우유. 우유는 단백질·지방·탄수화물·비타민·무기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5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어 적극 권장되는 식품이다. 요즘 시판우유를 살펴보면 저온 살균·고온 살균·멸균 등 제품마다 다르게 표기돼 있다. 도대체 차이가 뭘까.젖소에서 짠 원액 그대로의 우유에는 균이 들어 있다. 이를 없애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살균처리한다. 우유 살균법 가운데 ▲저온 살균은 63~65℃에서 30분간 가열하고 ▲고온 살균은 72~75℃에서 15~20초간 가열하는 방식이다. 또 ▲초고온…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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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하면 여성들에게만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남성도 나이가 들면서 줄어드는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의 영향으로 갱년기를 맞게 된다. 남성호르몬은 30세 이후 매년 1%씩 서서히 감소하기 때문에 증상이 천천히 나타난다. 중년 남성들이 갱년기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고 지나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남성호르몬으로 대표되는 테스토스테론은 남자다움을 나타내는 역할뿐 아니라 신체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물질이다. 대한남성갱년기학회에 따르면 국내 40세 이상 남성의 15~20%는 남성호르몬 수치가 기준 이하로 나타났다.…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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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40~50대가 되면 아픈 곳이 하나둘씩 생기고 울적한 마음과 함께 무력감에 빠지기도 한다. 이처럼 예전 같지 않은 심신의 변화는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에서 비롯된다. 일반적으로 여성호르몬은 45~55세 사이에 급격히 감소하다 생산이 거의 중단된다.난소기능의 저하로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 안면홍조·발한·우울증·불면증·골다공증 등 이른바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 여성이 갱년기를 지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현상들은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정신적인 문제까지 야기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갱년기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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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장수마을 밥상에서 빠지지 않고 영양가가 많아 ‘기적의 작물’이라 불리는 것이 콩이다. 콩이 건강식품이라는 것은 다 알고 있지만 최근 폐암·부인암 등 각종 암의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고 보고되면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콩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인체에 꼭 필요하나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우리가 많이 먹는 노란 콩 100g에는 단백질 36.2g, 지질 17.8g, 탄수화물 30.7g, 칼슘 245㎎이 들어 있고 미네랄·비타민 등이 풍부하다. 특히 콩에는 성인병을 유발하는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다. 지…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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