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건강식품 - 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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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le 댓글 0건 조회 1,724회 작성일 11-04-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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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를 처음 식용으로 사용한 곳은 중국과 인도로 추정되고 있다. 이후 일본, 실론, 자바, 수마트라 등 아시아 각 지역으로 전파되기 시작했다. 20세기 초만 해도 녹차는 인도를 중심으로 해서 동쪽으로, 발효된 녹차(홍차)는 서쪽으로 옮겨갔다. 우리나라에 녹차가 들어온 시기는 삼국시대 말기로 중국의 불교와 함께 들어왔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삼국사기> 흥덕왕 편에는 “중국에 사신으로 갔던 대렴공이 중국 황제 문종으로부터 차씨를 받아와서 흥덕왕 3년(828년) 왕명으로 지리산 남부자락에 심었다”고 전하고 있다. 그러나 당시 “한반도에는 이미 차가 재배되고 있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자생 차가 있었다”고 학계는 인정하고 있다.
‘제10회 국제 녹차, 진생베리 심포지엄’에서 면역체계연구의 권위자 뷰코브스키 하버드대 의대 교수는 “녹차의 주요 성분인 카테킨을 3개월간 섭취한 결과 감기나 독감 증상이 30% 이상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이 같은 녹차의 효능에 대해 “카테킨이 사람 면역계의 T세포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T세포는 흉선에서 유래하는 림프구로 면역에서의 기억능력을 가지며 B세포에 정보를 제공하여 항체 생성을 도울 뿐만 아니라 세포의 면역에 주된 역할을 한다(B세포는 림프구 중 항체를 생산하는 세포다. 면역 반응에서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항원에 대항하여 항체를 만들어낸다).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은 전체 성분의 8∼15%를 차지하고 있다. 카테킨은 발암 억제, 혈압 상승 억제, 혈전 예방, 항바이러스 등 다양한 효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녹차의 효과
1. 강력한 항암효과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은 암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탁월하다는 사실이 전세계적으로 보고 되어있다. 암 세포의 증식을 효과 적으로 차단하며 암의 발생과 전이를 예방한다.
2.염증과 세균 감염 억제
위궤양이나 위 점막 출혈을 비롯하여 각종 부종을 억제하고 치료한다. 헬리코박터, 장티푸스, 이질 등 전염성 세균이나 장 속의 세균들을 억제하는데도 탁월한 기능을 한다.
3.혈당 상승 억제 및 완화
녹차에 함유된 다당체 성분이 인슐린 합성을 촉진하고, 카테킨 성분은 당질의 소화 흡수를 지연하는 작용을 함으로써 포도당이 혈액으로 흡수되는 것을 늦춰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한다.
4.항산화 작용
레몬의 5배나 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노화를 억제하고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막는 한편 탄력성을 주며 보습성을 유지하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다.
5.다이어트 효과
녹차는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먼저 사용한다. 운동하기 30분 전에 마시면 지방을 더 빨리 없앨 수 있다.
6.중금속과 니코틴 해독작용
중금속을 해독하고 다이옥신의 흡수를 억제하며 배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7.피로회복과 숙취제거
비타민, 카테킨 성분 등이 간장의 분해 효소활동을 왕성하게 하여 혈액 중에 빨리 분해 되도록 도와 피로회복 및 숙취제거를 원활히 한다.
8.체질의 산성화 예방
우리 몸이 산성화되면 피로감이 증가하고 동맥경화나 고혈압, 위궤양 등을 유발하는데 녹차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몸에 빠르게 흡수되고 혈액 속의 산성 물질을 중화시킨다.
9.충치 및 입냄새 제거
매일 2잔씩 마시면 충치가 예방되고 입 냄새를 없앨 수 있다.
10.피부미용
다양한 비타민 성분이 풍부해서 피부를 맑게 하고 피부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제조
차는 제조과정에서의 발효 여부에 따라 녹차, 홍차, 우롱차로 나뉘며 어떤 차를 제조하든 차나무의 잎을 원료로 사용한다.
새로 돋은 가지에서 딴 어린잎을 차 제조용으로 사용하며, 대개 5월·7월·8월의 3차례에 걸쳐 잎을 따는데, 곡우 무렵에 딴 잎이 최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녹차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딴 잎을 즉시 가열하여 산화효소를 파괴시켜 녹색을 그대로 유지하는 동시에, 수분을 증발시켜 잎을 말기 좋은 상태로 건조한다.
과거에는 사람이 가마솥에서 직접 잎을 손으로 비벼 말렸지만 근래에 와서는 증열기, 건조기 등을 사용한다. 바삭바삭하여 쉽게 부서질 정도로 말려야 최상의 상품을 얻을 수 있다.
함유 성분 및 효능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은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2005년 영국 존 이니스 센터와 스페인 무르치아대 공동 연구팀은 ‘카테킨의 주성분인 에피갈로 카테킨 갈레이트(EGCG)가 암세포가 증식하는 데 필요한 효소의 활동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카테킨은 비타민E보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훨씬 뛰어나다. 또한 규칙적으로 녹차를 마시면 위암의 원인이 되는 만성 위염을 예방할 수 있다.
카페인 역시 차의 주요성분의 하나로 냄새는 없지만 쓴 맛을 내고, 커피와는 달리 카페인으로 인한 부작용이 없다. 이것은 찻잎 중에 포함되어 있는 폴리페놀과 비타민류 등의 성분이 카페인과 결합하면서 몸속에서의 동화속도가 늦어지기 때문이다.
녹차는 흡연으로 높아진 체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능이 있어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흡연량이 많은 직장인에게도 좋다. 또 세포를 손상시키는 유해산소를 제거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녹차를 꾸준히 마시면 피부가 촉촉해지고 생기가 돈다. 녹차는 피부노화를 방지하고 피부의 재생능력을 활성화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찻물을 피부에 직접 바르거나 팩을 하면 얼굴빛이 맑아지고 눈 밑 다크서클도 완화된다.
레몬의 5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함유된 녹차는 어린이, 수험생의 체력 보강에도 도움이 된다. 녹차의 주요 성분인 데아닌은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치킨 피자 등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서 탄산음료가 아닌 ‘녹차’를 마셔보자. 녹차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독소를 배출시킨다. 녹차의 에피갈로 카테킨 갈레이트(EGCG) 성분이 식욕을 크게 떨어뜨려 과식으로 살찔 염려도 덜어준다. 지방을 분해하는 성질이 있어 야식을 피할 수 없다면 녹차를 함께 곁들이면 좋다.
녹차는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술을 마실 때 녹차를 함께 마시면 숙취를 덜어준다. 녹차에 함유된 아스파라긴산, 알라닌이라는 아미노산과 비타민C가 체내의 알코올 분해를 촉진시키고 이뇨작용을 통해 알코올을 빨리 몸 밖으로 내보낸다.
비타민도 풍부하다. 비타민A는 녹차에는 없지만 체내에 들어가면 비타민A와 같은 작용을 하는 카로틴을 당근의 10배 이상 함유하고 있다. 카로틴은 항산화작용과 혈중콜레스테롤 저하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이다.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E와 B, P, U 등도 많다. 식물섬유도 평균 12% 함유하고 있다. 카페인 하면 커피를 떠올리지만 녹차에도 커피에 뒤지지 않을 만큼의 카페인(15∼100㎎)이 들어 있다. 카페인은 피로해소, 대뇌자극, 강심작용, 이뇨작용 등의 효능이 있다.
녹차를 마신 후 소변을 자주 보러 가게 되는 것도 이뇨작용 때문이다. 녹차의 카페인은 72시간 정도 체내에 머무는 커피와 달리 카테킨, 테아닌과 결합해 섭취 후 2∼3시간이면 배출된다.
또 충치 예방에 효과가 있는 불소와 인삼이 함유하고 있는 사포닌, 미네랄도 들어있다.
탄산음료와 야식을 먹고 잔 아이들도 녹차를 마시면 좋다. 플라크와 충치균 억제 효능이 있는 녹차는 과자나 탄산음료로 약해진 치아를 건강하게 지켜주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동의보감>에는 녹차가 ‘숙식(宿食)을 소화시키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소갈을 멎게 하고 굽거나 볶은 음식의 독을 풀어준다’고 나와 있다. 이는 혈당을 떨어뜨리고 지방을 분해하는 녹차의 효능을 풀어서 쓴 말이다. 혈액순환을 도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피로도 풀어준다.
부작용
녹차는 카페인의 양이 많아 불면증, 심장병을 유발할 수도 있고, 너무 진하게 마시거나 과다섭취 하면 단백질, 철분 등의 흡수방해로 소화불량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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