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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음식의 비밀: 브로콜리+양파=바이러스 저항력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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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345회 작성일 11-04-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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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푸드로 칭송되는 브로콜리는 여러 개의 꽃봉오리가 모여 커다란 송이를 이룬다. 아직 꽃이 피지 않은 것을 식용한다. 봉오리가 단단하고 가운데 둥그렇게 꽉 들어찬 것이 좋다.

브로콜리는 비타민 C 덩어리다. 함량은 레몬보다 2배, 감자보단 7배, 귤의 6~7배나 된다. 베타카로틴도 풍부하다. 이밖에 비타민 B1, B2, E도 들어 있다. 칼륨, 칼슘, 인 등 미네랄도 시금치만큼이나 많고, 식이섬유도 다량 함유돼 있다.

브로콜리는 저칼로리 식품으로, 비만이나 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권한다.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신진대사 촉진에도 기여한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체내 노폐물 제거 효과가 있어 동맥경화, 뇌혈관장애 개선에도 좋은 식품이다.

요즘 같은 환절기 감기 예방에도 탁월하다. 브로콜리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피부, 점막의 저항력을 강화시키기 때문. 리놀렌산은 알레르기 질환 개선에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항암작용에 관한 내용이 주목받고 있다. 일본의 나가까와 유조 교수팀은 브로콜리엔 발암물질을 해독하는 페놀, 아이소타이오사이안산염, 인돌, 설포라펜 성분이 풍부하다고 밝혔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병원 연구팀 역시 설포라펜 성분이 항암효소를 합성하는데 큰 기여를 한다고 발표했다.

◆ 브로콜리 인터페론 분비 촉진하는 ‘양파’

브로콜리의 효능을 UP시켜주는 음식 궁합은 무엇일까?

대표적인 식품으로 양파를 꼽는다. 브로콜리는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인터페론 분비를 촉진하는데, 양파를 함께 섭취하면 이 작용이 배가 된다.

브로콜리를 살짝 데친 다음에 양파를 볶은 기름을 한데 넣고 같이 볶아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하면 된다.

또 다른 음식 궁합은 브로콜리와 기름이다. 브로콜리를 기름에 볶으면 비타민 A 흡수율이 높아진다. 이때 콩기름이나 참기름을 사용하면 브로콜리의 리놀렌산 효능이 상승된다. 참기름은 여기에 비타민 C, E를 추가로 만들어내 영양가가 한결 높아진다.

◆ 양파의 효능

양파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4000년이 넘는 재배 역사를 갖고 있다.

양파에는 당분과 유황, 당질인 포도당, 설탕, 과장, 맥아당 등이 많이 들어 있어 기본적으로 달콤하다. 이밖에 덱스크린, 맛닌 등이 들어 있어 익혀 먹으면 단맛이 한결 두드러진다.

날양파의 코를 찌르는 향은 황화수소, 메르캅탄, 디설파이드류, 트리설파이드류, 알데히드 등 휘발성인 유황화합물 때문이다.

양파에는 단백질, 칼슘, 철분이 풍부하다. 반면 지방 함량은 적은 편이다.

한방에서는 양파를 짓찧어 환부에 바르기도 하고, 여성의 질염에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양파의 매운 성분은 박테리아균에 대한 강력한 저항물질이며, 알린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식중독의 원인인 살모넬라균이나 대장균을 멸균시키는 효과가 있다.

양파의 색소성분인 퀘르세틴은 지방의 산패를 막아주며, 고혈압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몸에 좋은 채소이지만, 먹고 난 다음엔 특유의 입 냄새가 괴롭다. 이땐 신맛이 강한 과일이나 식초, 우유를 먹으면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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