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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궁합 - 내 몸에 활력을 ‘당근레몬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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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451회 작성일 11-04-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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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나라 일본에서 인삼에 버금가는 약재로 여겼다는 채소가 있다. 유럽에서는 이 채소를 먹으면 ‘애교가 생기고, 미인이 된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에는 이 채소를 최음제로 이용했다는 기록도 있다.

풍부한 영양소를 갖고 있어,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채소는 다름 아닌 ‘당근’이다.

당근은 달콤하면서도 특유의 향이 있어 과일만큼이나 맛이 좋다.

당근은 비타민 A의 왕자로 불린다. 당근의 부드러운 주홍빛을 내는 카로틴이란 성분은 우리 몸 안에 들어오면 비타민 A로 전환된다.

당근의 색이 진할수록 카로틴은 더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 A는 피부에 특히 유익한데, 이에 당근을 많이 섭취하면 피부를 곱고 매끄럽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세계암연구재단은 당근이 △구강암 △인후암 △후두암 △식도암 △위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소개한다. 또 한방에서는 당근이 홍역, 빈혈, 저혈압, 야맹증에 좋다고 권한다.

당근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이 들어 있어 장에서 당 흡수 속도를 늦추는 역할을 한다. 이는 혈당치가 급상승하는 것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 감소에 영양을 준다.

당근은 날 것으로 먹는 것보다 살짝 데치거나 식물성 기름에 볶아 먹는 것이 좋다. 당근에 들어 있는 카로틴은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기름이 들어가야 소화흡수가 잘 된다.

또 당근 주스를 만들어 먹는 것도 좋다. 주스를 만들 땐 레몬을 조금 넣으면 영양가치가 훨씬 높아진다. 레몬에 들어 있는 구연산은 당근의 비타민 C 파괴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과로나 스트레스 때문에 지쳐있을 때 당근과 레몬을 반씩 섞어 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레몬은 그 자체만으로도 비타민 C, P 그리고 칼슘, 구연산이 풍부하다. 그래서 레몬을 섭취하면 세포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전신에 활기가 돌게 된다. 단, 위궤양이 있는 사람은 공복에 레몬을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 ‘당근레몬주스’ 만들어 볼까?

△재료=당근1개, 레몬 1/2개, 생수1컵, 꿀 1작은술

△만드는 방법

1. 당근은 껍질째 깨끗이 씻어 강판에 갈아 즙만 내려둔다.

2. 레몬과 생수, 꿀을 믹서에 넣고 함께 간다.

3. ①과 ②를 섞어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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