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음식문화를 대표하는 김치와 고추장의 주 원료인 고추는 우리 식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향신료이다.
고추는 고온성 작물로서 우리나라의 경우 주로 중부 이남지역에서 재배된다.
인구기준 소비량을 볼 때 우리 나라는 세계에서 고추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국가 중의 하나로 국민 1인당 하루 5.1g, 연간 2-4 ㎏에 이른다고 한다.
단순히 음식에 맛과 향을 더하고 미각을 돋우는 기능 외에도 고추는 한방에서발한, 건위, 구충제로 이용되며 양방에서는 신경통, 류머티스, 기관지염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작성자동백아가씨
작성일 12-04-25 11:02
조회 1215
더보기
|
된장국, 된장찌개는 우리 밥상의 주요메뉴이며 좋은 암 예방식품이다.
된장은 예로부터 해독, 해열에 사용되어 독벌레나 뱀, 벌 등에 물리거나 쏘여생기는 독을 풀어주며 덴 곳, 상처난 곳에 발라 치료하는 민간약이었다.
최근 100세 이상의 장수노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된장은 장수음식으로 나타났으며 장수인의 90% 이상이 하루 한끼 이상 된장국을 먹는다고 답했다.
된장은 콩에 들어있는 영양소 및 식물화합물 뿐 아니라 발효과정에서 생기는 생리활성성분에 의해 각종 퇴행성질병 특히 암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재래식 …
작성자동백아가씨
작성일 12-04-25 11:02
조회 1191
더보기
|
우리의 밥상은 무슨 색으로 차려져 있을까?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오래전부터 '하루에 5가지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자'라는캠페인을 주도하여 식탁에 빨강, 주황, 노랑, 초록 및 검푸른색이 포함되는 식사를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과일과 채소의 색깔은 크게 빨간색(토마토, 수박, 딸기 등)과 주황색(당근, 감,오렌지, 귤, 복숭아 등), 초록색(오이, 시금치, 근대, 아욱, 깻잎, 브로콜리, 양배추 등), 흰색(양파, 무, 배, 버섯 등), 검푸른색(포도, 가지, 블루베리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여기서 보듯 과일과 채소의 대부분…
작성자동백아가씨
작성일 12-04-25 11:01
조회 1159
더보기
|
한국의 전통적인 발효 음식 등이 암을 물리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여러가지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음식만으로 암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연합뉴스는 한국인 사망원인 1위인 암 퇴치를 위해 대한암예방학회(회장 박건영)와 공동으로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연재기사를 마련, 저명한 교수 및 전문의의 글을 통해 암 퇴치에 큰 도움이 될 한국인의 음식을 매주 수요일 한건씩 50여 회에 걸쳐 소개한다.
현미. 콩 항암물질 다 모은 암퇴치 기본식
암은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10년 이상의 긴 세월을 지나…
작성자동백아가씨
작성일 12-04-25 11:01
조회 1144
더보기
|
인도에는 없고, 세계에는 있다카레
최근 웰빙과 에스닉 스타일의 유행을 타고 유통가에 부는 인도 바람이 예사롭지 않다. 인도 음식점들이 호황을 누리고, 식품업계에서는 인도 전통 닭요리를 이용한 ‘탄두리 피자’와 인도 전통 요구르트인 ‘라씨’ 등 예전에는 들어보지도 못하던 음식이 출시되고 있다. 그래도 인도의 먹을거리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역시 카레. 그런데 정작 인도에는 카레가 없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글_김지용(준한의원 원장)ㆍ사진_강태욱
&nb…
작성자진저
작성일 12-02-22 21:27
조회 1611
더보기
|
어떤 라면은 나트륨 함량이 2700mg에 이른다.이 라면을 포함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라면에 들어있는 나트륨 함량을 공개했다.이 라면 한 봉지만 먹어도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성인 1일 권장량(2000mg)'을훨씬 초과한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이 놀랐다.식약청은 나트륨 소비를 줄이기 위해 대형마트에 나트륨을 줄인 음식만 파는 저(低)나트륨존'을 만들기로 했다.하지만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이미 국내 식품에도 2004년 5월부터 식품 영양 표시 의무화 제도가 시행되면서나트륨 함량이 자세히 표기돼 있었다. 다만 눈여겨보지 않았…
작성자파슬리
작성일 11-10-19 09:29
조회 1376
더보기
|
손바닥 선인장 선인장은 본디 사막이나 더운 열대자방이 원산지인 식물이며, 세계적으로 1만 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수백 종류를 관상용으로 많이 가꾸고 있다.우리나라에도 자생하는 선인장이 잇는데, 제주도의 바닷가 모래밭이나 바위틈에 무리 지어 자라는 "손바닥 선인장"이 바로 그것이다.선인장 중에서 약으로 사용하여 가장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손바닥 선인장이다. 약성 및 활용법손바닥 선인장은 거의 만병통치약이라 부를 만큼 효과가 다양하고 뛰어나다.…
작성자챠이브
작성일 11-09-16 00:27
조회 1593
더보기
|
오갈피나무오갈피나무는 그 생김새와 생태가 산삼을 쏙 빼 닮았다. 잎 모양은 구별할 수 없을 만큼 닮았고 깊은 산속 그늘지고 부숙질이 풍부한 흙에서 자라는 것도 같다. 다만, 산삼은 "풀"종류고 오갈피는 "나무"종류라는 것이 다를 뿐이다.오갈피에는 섬오갈피, 지리산오갈피, 중부오갈피, 차색오갈피, 서울오갈피, 당오갈피, 가시오갈피, 왈다시오갈피, 민가시오갈피 등이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데, 이러한 여러 종류의 오갈피나무는 다 약재로 쓰여 왔지만 가장 약효가 뛰어난 것은 "가시오갈피"이다. 옛 소련 학자들…
작성자챠이브
작성일 11-09-16 00:26
조회 1452
더보기
|
율무 율무는 포아플과에 속하는 일년초이다. 열매는 보리보다 굵고 윤이 나며 식용한다. 율무의 성질은 약간 차고 맛은 달며 독이 없다. 「사기(史記)」에는 명장 마원이 율무를 사용해서 몸이 가볍고 내병성(耐病性) 이 있음을 알고 군량으로 비축했다고 소개되어 있다. 율무를 한명으로 의이(薏苡)라고 하여 이뇨, 진해, 건위 등의 약재로 쓰고 율무의 껍질을 벗긴 율무쌀을 의이인(薏苡仁) 이라고 하여 약용한다.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으로는 로인신, 글루탐산, 발린티로신, 풀로린 등이 많이 들어있다. 율무…
작성자챠이브
작성일 11-09-16 00:25
조회 1398
더보기
|
삼백초삼백초는 제주도를 비롯한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숲속 물기가 많은 땅에서 드물게 자라는 오래살이풀이다. 키는 30~90cm이고 뿌리는희고 털이 있다. 줄기는 곧게 자라고 잎 모양은 달걀 모양인데 초여름에 줄기 끝 꽃 밑에 있는 잎 2~3개가 하얗게 변하는 특징이 있다. 꽃은 이삭 모양으로 14cm 넘게 길게 자라며 5~8월에 꽃이 피어 9월에 열매를 맺는다. 청성초, 수목통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약성 및 활용법 삼백초는 <동의보감>이나 <향약집성방> 같은 우리나라의 한의학 책에 기록…
작성자챠이브
작성일 11-09-16 00:24
조회 1292
더보기
|
복령은 베어 낸 지 여러 해 지난 소나무 뿌리에 기생하여 혹처럼 크게 자란 균핵이다. 땅속 20~50cm 깊이에 달린 것을 소나무 그루터기 주변을 쇠꼬챙이로 찔러서 찾아낸다. 지름 30~50cm쯤의 덩어리이고 겉은 소나무 껍질처럼 거칠며 속은 희거나 분홍빛이 난다. 속이 흰 것은 백복령이라 하고 분홍빛인 것은 적복령이라 하는데 백복령은 적송의 뿌리에 기생하고 적복령은 곰솔 뿌리에 기생한다. 적복령이 약효가 더 높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적복령은 그다지 많이 나지 않는다.복령 가운데로 소나무뿌리가 관통한 것을 복신이라 하는데 이것은 …
작성자챠이브
작성일 11-09-16 00:23
조회 1363
더보기
|
우리 땅에서 나는 신선하고 깨끗한 농산물이 우리 몸에 맞다’는 뜻을 담고 있는 토물기완(土物氣完)의 논리는 우리 역사 속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다. 조선 초기 ‘향약제생집성방서’는 “그 지방에서 산출하는 물건은 완전한 기를 갖추고 있다. 먼 곳의 오래되어 썩고 좀이 나서 약 기운이 다 나간 것보다 병을 고치는 데 반드시 힘은 적게 들고 효력은 빠르다”고 기술하고 있다. 세종 때 발간된 ‘향약집성방’은 그 같은 논리를 더욱 확신을 갖고 기술한 것이다.
“민간의 옛 늙은이가 한 가지 약초로 한 병을 치료하여 신통한 효력을 보는 것은…
작성자ewha
작성일 11-06-02 08:23
조회 1283
더보기
|
여름과일의 대표 선수는 뭐니뭐니 해도 수박. 노란색 수박이 등장하는가 싶더니 껍질의 색이 훨씬 진한 흑수박까지 선을 보여 더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게 됐다.수박이 사랑받아 마땅한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열량이 다른 과일의 절반밖에 되지 않아 남녀노소 모두의 관심사로 떠오른 ‘다이어트’에 좋다. 단맛이 강하면서도 열량이 낮은 이유는 수박에 들어 있는 당분이 단맛의 강도가 가장 높은 과당이기 때문이다. 식사 전에 수박을 먹어서 배를 든든히 하면 식사량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뿐만이 아니다. 수박에는 토마토에 들어 있는 것으로…
작성자ewha
작성일 11-05-28 16:30
조회 1369
더보기
|
◆ 연꽃과 연잎 매년 7~8월에 꽃을 피우는 연꽃은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차로 달여 마시면 좋다. 또한 벌레에 물리거나 상처 난 곳에 연꽃, 연잎을 찧어 붙이면 지혈이 잘 되고 종기, 멍도 잘 낫는다고 한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이용해 자궁출혈이나 코피 등이 있을 때 약재로 썼다.정이안 한의사(정경연 이안한의원 원장)는 “평소 스트레스를 잘 받는 사람이라면 화가 나고 안정이 안 될 때 연꽃차를 마시면 효과가 있다.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많은 수험생에게도 좋은 건강차”라고 설명했다. 요즘은 연잎도 꽃처럼 차로 달여 마신다. 특…
작성자ewha
작성일 11-05-28 16:28
조회 1550
더보기
|
▲ 화가 나고 마음이 안정이 안될 때 연꽃을 차로 달여 마시면 좋다. 사진제공=무안군청 문화관광과
◆ 연꽃과 연잎 매년 7~8월에 꽃을 피우는 연꽃은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차로 달여 마시면 좋다. 또한 벌레에 물리거나 상처 난 곳에 연꽃, 연잎을 찧어 붙이면 지혈이 잘 되고 종기, 멍도 잘 낫는다고 한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이용해 자궁출혈이나 코피 등이 있을 때 약재로 썼다.정이안 한의사(정경연 이안한의원 원장…
작성자ewha
작성일 11-05-28 16:27
조회 1703
더보기
|
어쩌다 병원에라도 한 번 가려면 상사의 눈치를 봐야 하는 직장인들. 업무시간에 병원에 다녀오기가 쉽지 않아 차일피일 미루는 사이 병을 키우는 경우도 종종 있다. 때문에 가능하면 병원 갈 일 없도록 미리미리 건강을 챙기는 것도 생존경쟁에서 살아남는 비결이다.그렇다면 직장인들의 건강을 해치는 요소는? 과로나 과음, 흡연,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이 직장인 건강을 해치는 ‘오적(五賊)’이다. 하지만 운동 부족을 제외한 나머지 ‘사적’은 매끼니 먹는 식품으로도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부족한 운동량은 업무 틈틈이 계단이라도 오르내리고, 출퇴…
작성자ewha
작성일 11-05-28 16:25
조회 1734
더보기
|
잠깐, 다음의 논리를 생각해보자. 하나, 무지방 식품은 몸에 좋다. 둘, 스키틀 풍선껌에는 지방이 없다. 셋, 고로 스키틀은 몸에 좋다. 말이 되는가? 당연히 말이 안 되는 논리다. 당신이 어렸을 때 공만 차느라 <논리야 놀자!>를 안 읽었더라도 이 논법의 오류를 금방 잡아낼 수 있을 것이다. 식품 제조회사에서 사용하는 논리가 이런 식이다. 이 사례에서 전제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무지방’이라는 말은 종종 건강과는 정반대의 속성을 지니는 ‘고당분’이라는 의미를 포함한다. 존스 홉킨스 대학교 연구진…
작성자뽕킴
작성일 11-05-22 10:07
조회 1646
더보기
|
섬유소 섭취로 결장암 예방 효과섬유소가 우리 몸에 좋고 꼭 필요한 중요 요소라는 사실은 이제 알았다. 하지만 섬유소가 결장암까지 예방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미국의 <하버드 맨즈헬스 워치 Harvard Men’s health Watch>지는 매일같이 권장량 이상의 섬유소를 섭취하면 결장암의 발병 위험을 40% 가량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하루 세 끼 속 에서 섬유소 25g을 찾아라!섬유소의 하루 권장량 25~30g만 챙겨도 몸이 달라진다. 하지만 하루 한 끼도 제대로 챙겨먹기 어려운 바쁜…
작성자뽕킴
작성일 11-05-22 10:03
조회 1539
더보기
|
요즘 관심은 아마도 근육 형성에 쏠려 있을 것이다. 그러니 몸에 좋다는 치즈라도 그것이 충족되지 않으면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그런데 이 치즈의 효능을 다시 봐야겠다. 물론 그 영양가로 따질라 치면 치즈란 부엌에 항시 상비해야 할 식품이다. 그런데 우리가 주목할 것은 이거다. 치즈가 근육 발달에도 효과가 있고, 면역 기능 향상, 뼈 강화 등 건강에도 좋다는 것이다. 치즈 같은 유제품에 들어 있는 칼슘은 발암물질들로부터 결장도 보호한다. 칼로리는 높지만, 유제품으로부터 섭취하는 칼슘은 지방 세포 안에 지방을 연소하도록 돕는 환경을 만…
작성자뽕킴
작성일 11-05-22 10:00
조회 1961
더보기
|
단백질 섭취가 중차대한 시절이 있었다. 육류가 귀하던 때였다. 그 시절, 닭고기는 그 작은 덩치에도 큰 영양을 갖고 있다며 ‘선전’되었다. 소, 돼지 그리고 닭을 등장시켜 다른 녀석보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최고의 단백질 공급원이라며 닭을 치켜세웠다. 어린 마음에 그 장면은 작아도 실속이 있으면 덩치 큰 녀석을 이길 수 있다는 교훈(?)을 가슴에 새겼다. 그것도 그럴 것이 아직까지 ‘닭’이라면 다른 가축을 능가하는 영양 공급원으로 생각하고 있으니 말이다. 우리나라에 ‘치킨’ 프랜차이즈가 유독 많은 것도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비슷한 맛…
작성자뽕킴
작성일 11-05-22 09:57
조회 1481
더보기
|
①햄을 얹은 멜론멜론은 수용성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중의 하나로 추운 날씨에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 보충에 큰 효과가 있다. 또한 햄을 과일과 함께 섭취하기 때문에 칼로리까지 낮출 수 있어 몸짱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는 당신 또한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다.② 삼선 두반두부격한 춤으로 땀을 한 사발 흘렸어도 걱정마라. 땀으로 빠져나간 단백질은 두부에서 보충할 수 있고, 짙푸른 잎채소인 청경채에는 엽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현기증을 느끼는 당신의 빈혈까지 예방할 수 있는 혜택이 있다.③ 모차렐라를 얹은 토마토토마토에는 수…
작성자뽕킴
작성일 11-05-22 09:56
조회 1593
더보기
|
몇 십 년간 영양학 전문가들에게 저주받아왔던 포화 지방 중 일부는 실제로 심장에 좋다는 사실을 아는가? 뜻밖에 축복의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고지방 음식이란 사실 가장 맛난 음식이니 말이다. 하지만 한번의 안 좋은 평판이라는 것은 역시 깨기 힘든 법이다. 포화 지방이란 개과천선, 환골탈태한 음식의 대표주자임에는 틀림없지만, 그런 음식이 어디 포화 지방 하나뿐이랴. 과연 어떤 음식들이 지금까지 악당처럼 매도되어 억울한 중상모략을 받아왔는지 분석해보았다. 결과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6종의 간식과 음료들은 당장이라도 대국민사과를 받아야…
작성자뽕킴
작성일 11-05-22 09:53
조회 1458
더보기
|
티벳 버섯이라고 알려져 있는 캐피어는 실제로는 버섯이 아니라 유산균인 박테리아와 효모로 구성되어 있는 미생물 복합체이다. 생장하면서 다당을 비롯한 유기산 등을 분비하여 우유가 젤상으로 발효되어 마치 떠먹는 요구르트처럼 된다. 수세기 전 옛 소련 카프카스 산맥의 양치기들이 가지고 다니던 가죽 배낭의 우유를 굳게 하기 위해 사용한 것이 시초다. 케피어가 건강에 좋은 이유케피어에는 장에 유익한 박테리아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락토오스乳糖 소화를 증진시키며 면역체계를 강화해주는 것으로 여겨진다. 게다가 최근 미국…
작성자뽕킴
작성일 11-05-22 09:49
조회 1898
더보기
|
돌 자체의 생김만 놓고 보자면, 암석 사이에서 나는 천연 소금인 암염岩鹽은 그리 아름답지 않다. 하지만 이 탁한 회색의 암염은 한때 세상을 움직이게 했고 양념, 방부제 역할 뿐 만 아니라 금처럼 여겨지거나 화폐의 기능을 담당하기도 했다. 로마 군인들은 봉급을 아예 소금 덩어리로 받기도 했다. 그런데 현대인들의 문제는 이 ‘소금 봉급’을 너무 많이 받고 있다는 거다. 바로 한국인은 권장량의 거의 세 배에 가까운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다는 사실. 이는 소금 통에는 손가락 하나 대지 않고도 가능한 일이다. 왜 그러냐고? 나트륨은 각종 가공…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5-20 21:42
조회 1420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