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 배합에 관한 기초 공식II > 허브요리 김미연손맛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허브요리 김미연손맛


 

양념 배합에 관한 기초 공식II

페이지 정보

작성자princeton 댓글 0건 조회 1,147회 작성일 10-08-07 15:41

본문

Q 육류와 생선류에 감자나 양파 등의 야채를 넣고 매운 찜 요리를 만들 때 고추장과 고춧가루의 비율은 어떻게 넣어야 하나요?

A 육류와 생선 등으로 찜 요리를 할 때 냄비 바닥에 먼저 감자나 양파 등의 야채를 깔고 재료를 얹어 찜을 하면 타지도 않고 야채의 당분이 우러나와 찜 요리가 더욱 맛있어요. 이때 생선 1마리에 감자 2알을 기준으로 했을 때 고추장 2큰술에 고춧가루 1큰술을 넣으면 적당해요. 고춧가루를 충분히 불린 다음 다진 마늘 반 큰술과 다진 생강 약간, 간장 반 큰술, 참기름 반 큰술을 잘 섞어서 양념을 만들어 재료에 붓고 찌면 됩니다. 육류나 생선을 이용하므로 청주나 맛술을 조금씩 넣어 비린내와 누린내가 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Q 건어물과 우엉, 연근 등의 뿌리 채소 등을 조릴 때 설탕과 물엿을 어떻게 넣어야 딱딱하지 않고 윤기 나는 조림을 만들 수 있나요?

A 오징어채, 쥐포채, 북어채, 멸치 등의 건어물채와 우엉, 연근 등의 뿌리채소 각각 200g씩 분량을 기준으로 알려드릴게요. 우선 기름에 재료를 충분히 볶아서 윤기를 돌게 한 다음 간장 2큰술과 설탕 1큰술을 먼저 넣어 조려 주세요. 그런 다음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반 작은술을 넣고 다시 양념하여 버무려 조림이 완성될 무렵 물엿을 반 큰술 넣어서 섞어 주세요. 그런 다음 불을 끄고 통깨나 후춧가루 등을 식성에 따라 넣은 뒤 바로 접시에 담아내면 윤기가 자르르 돌고 간이 완전히 밴 조림이 완성돼요.


Q 고기를 양념할 때 양파즙과 사과즙을 넣으면 감칠맛이 돌아 훨씬 맛있다고 하는데 양을 얼마큼 넣어야 하나요? 또 양파즙이나 사과즙을 넣으면 설탕이나 물엿을 넣지 않아도 되나요?

A 불고기 600g을 기준으로 간장은 항상 4큰술 넣으면 적당합니다. 간장 4큰술에 설탕을 원래는 2큰술 넣어야 하지만 양파즙과 사과즙에 당분이 있으므로 설탕은 1큰술만 넣고 양파와 사과를 따로따로 갈아서 양파즙 1큰술, 사과즙 1큰술씩 넣으세요. 여기에 깨소금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다진 마늘 1큰술, 맛술 1작은술, 청주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을 넣고 버무려 잠시 두세요. 약 30분 정도 재워두면 맛있게 숙성됩니다. 양파즙을 넣으면 육질이 연해지고 누린내가 없어지며, 사과즙을 넣으면 연육 작용을 하여 육질이 부드러워지므로 맛있고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불고기를 먹을 수 있어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