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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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gel 댓글 0건 조회 2,056회 작성일 14-03-2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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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우리들에게 커리에 대한 기억은 어머니가 끓여주신 향기로운 노란색 소스에 감자와 고기, 당근, 양파들을 큼지막하게 썰어넣은 카레라이스를 연상하기 마련입니다. 요즘에도 단골 급식 메뉴로써 입맛없을때 간단히 한끼를 해결할수 있는 인스턴트 음식으로써 또 휴가나 캠핑시에 빠지지 않고 준비해야 하는 음식으로서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음식입니다. 이러헌 노란색이 나는 인스턴트 카레(カレ- : curry의 일본식 발음)는 인도의 커리가 식민지시절 영국으로 전파되고, 다시 영국에서 일본으로 전파되어 일본인의 입맛에 맞게 개량되었고 그 후 우리나라로 전파되어 다시 한국인의 입맛에맞게 개량되어진 것입니다. 실제로 인도를 방문한 여행객들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맛보았던 커리가 인도 현지에는 없다는 사실에 적잖이 놀라기도 하며 대신에 다양한 향신료를 배합하여 만든 오리지널 커리의 새로운 맛에 반하기도 합니다. 재료에 따라 또 지역에 따라 수천가지가 넘는 다양한 커리는 자칫 첫맛에 강한 향신료에 의해 자극적으로 느껴지실 수도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또 먹고싶어지는 마력을 가진 훌륭한 요리입니다. 아시아, 유럽, 미주로 세계 곳곳으로 전파된 커리는 각 지역적 특색에 맞게 변화되어 독특한 맛을 자랑하고 있으며, 그 맛과 더불어 천연재료를 사용한 헬시푸드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생약성분의 향신료를 다양하게 배합하여 만든 커리는 약용효과로 더욱 유명하며 세계적인 장수 식품으로 손 꼽히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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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둘째,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치매를 예방합니다. 셋째, 위장을 튼튼하게 합니다. 넷째, 암 예방에 뛰어납니다. 특히 대장암, 위암, 폐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다섯째, 알코올성 간질환 예방에 뛰어납니다. 여섯째, 고혈압, 당뇨병등 성인병 예방에 뛰어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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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인도인의 식습관은 널리 유명하듯이 식기를 사용하여 손으로 직접 먹는 수식(手食) 문화입니다. 흔히들 생각하기에 비위생적으로 느껴질수 있으나 손으로 직접 음식을 먹으면 입으로 맛을 느끼기 전에 손으로 음식의 온도와 질감을 먼저 느낄 수가 있기 때문에 음식이 더욱 맛있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그릇위에 커리와 쌀밥을 손으로 뭉친다음 엄지를 제외한 네손가락을 모아 음식을 얹고 마지막에 엄지로 입안으로 밀어서 먹는것이 전통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위생적인 문제로 인도 현지에서도 레스토랑이나 가정에서 포크와 스푼, 나이프등을 이용하여 식사를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
1) 먼저 기호에 맞는 커리를 주문합니다. 커리가 처음이거나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서버에게 도움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
2) 커리를 주문하시면 화덕에서 구운 플레인난과 인도식 쌀밥인 차왈중에 선택하여 제공받게 됩니다. 인도커리는 끈기가 강한 우리나라 쌀밥보다는 기름기가 적고 끈기가 적은 인도식 쌀밥과 더욱 잘어울립니다. 챠왈에 커리를 덜어 우리나라 카레라이스와 같은 방식으로 쓱쓱 비벼 드셔도 좋고, 인도 정통 빵인 화덕에 직접 구운 난과 함께 드셔도 좋습니다. 난은 손으로 적당량을 찢어서 커리에 찍어드시거나 통째로 들고 커리를 얹어 드셔도 좋습니다. |
3) 가장 좋은 방법은 타인의 시선은 의식하지 않고 자기 방식대로 편하게 드시는게 가장 맛있게 드시는 방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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