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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인들은 향을 인간과 신의 매개체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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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un 댓글 0건 조회 1,908회 작성일 12-08-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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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의 사제들이 만든 “카이피”란 향 물질은 신비에 쌓여 있으며 아직도 카이피 향을 재현하려고 평생을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다. 카이피는 16가지의 향 물질이 배합된 것이다. 그 중 주요한 성분들로 유향, 몰약, 주니퍼, 계피, 민트 등은 잘 알려져 있다. 플루타르크(Plutarch)에 의하면 당시 이집트의 사원들에는 향을 연구하는 실험실이 있었으며 호루스(Horus) 사원의 실험실 벽에는 온통 카이피를 만드는 과정에 대한 기록으로 꽉 차 있다고 한다. 고대인들은 향을 인간과 신의 매개체로 생각하여 좋은 향일수록 신에게 좋은 메시지를 주어 좋은 일이 인간에게 생기게끔 보답이 돌아온다고 했다. 그들은 태양신 “라(Ra)"를 경배하기 위해 하루에 세 번 향 물질을 발향했다. 해 뜰때까지 수지가 태워졌고 대낮에는 몰약이, 해질녘에 카이피가 신을 위하여 바쳐졌다. 또한 밤에도 카이피가 발향되었다. 그렇게 하여 카이피를 맡은 사람은 신과의 교감으로 불안감이 감소하고 좋은 꿈을 꾸게 되어 행운이 미래에 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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